장보고 오다가 만난 엄마랑 방학중이라 반가워 이런 저런 이야기하다
애들 사교육 이야기 나왔습니다
정녕 사교육이 아이에게 큰 걸까요??
공부를 잘해도 사교육 못해도 사교육 다들 힘들다고 하면서도 어딘좋다
나쁘다 큰애 보면 내가 많이 못해줘서 저럴까싶고 맘이 복잡합니다
그렇다고 내 분수에 넘치게 시킬수도 없고 참 나가면 온통 공부이야기
작은애 엄마라 작은애 영어랑 수학 이야기하고 집에 오니 에휴 갈수록 뭔 좋다는
학원은 이리많은지 큰애는 중딩되니 국어 나 영어 수학 좀 좋다는 학원 보낼려면
100은 들테고(물론 못보내고 잇다는 ) 작은애도 뭐 이것 저것 아휴 머리 야
물가도 오르고 관리비도 오르고 세금도 낼것이 많고 뭘 얼마나 벌어야하는지
귀막고 눈감고 니는 니인생 나는 내인생 하고 살아야할지
딸이 그럽니다
엄마 주위엔 어쩜 그리 다들 공부를 잘해요..
정말 그러고 보지 못하는애들이 없다 하긴 잘하니 자랑을 하겠지만
맘 비우기 어려운 대한민국 주부임당 돈도 없어 사교육 맘놓고 못해 답답한 아짐이고요
한번 성적좀 시원스레 올라보게 사교육좀 시켜보고싶어요
애가 않되는건지 내가 못밀어줘선지...
어려선 책도 많이봐 독서 글짓기상 이런것도 잘타오더니 논술학원 전문으로 다니는애들이 정말 잘쓴다
소릴하길래 또 국어 학원 알아보고있어요 차로 실어 날라볼까하고 에고고 돈이 많음좋겠다 결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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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나 조회수 : 319
작성일 : 2008-01-18 17:27:40
IP : 125.130.xxx.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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