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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살 찌우는 법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말그대로 수술적인 방법말고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얼굴에 살 찌우신분 계시면 비법 좀 전수해주세요..
서른초반 현재 키 165에 체중은 48-49 왔다갔다 합니다.
다들 반바지 입은 모습 보기 전까지는 너무 말랐다고 살좀 찌라고 잔소리들 하시지만 맨다리 보시면 머쓱해하시며 하체는 튼튼하구나 허허~~ 하실정도로 상하 균형이 안맞는 몸입니다.
상체 45 + 하체 55 킬로 해서 중간 50 킬로 정도 되는거 같아요.
가뜩이나 얼굴도 긴편인데 나이들면서 볼살까지 빠져서 거울에 자꾸 여운계 할머니가 보여요 ㅠ_ㅠ
나이도 더 들어보이는거 같고..
얼굴 불리겠다고 미친듯이 먹어봤자 혜택은 허벅지와 엉덩이에게로 돌아가고 찌다 찌다 찔데 없으면 그제서야 얼굴로 조금 가긴하지만 몸매는 이미 초토화 됩니다.
제가 허리가 길고 다리가 짧은 전형적인 한국인 체형이라 마른듯 하기라도 하지 않으면 정말 볼품없거든요..
그렇다고 말라도 이목구비가 또렸해서 고급스러워보이는 얼굴도 아니고 빈티가 납니다 ...
나이드니 점점 더 고민이 되네요.. 뭐 방법 없을까요..
아는 언니한테 물어봤더니 [자기지방 트렌스이식수술] 이라는 무시무시한 답변이 돌아왔는데요..
왠만하면 수술은 안하고 싶지만 이 추세대로 계속 얼굴이 말라간다면 못할것도 없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ㅠ_ㅠ
혹시 맛사지나 식이요법으로 얼굴에 살찌우신분들 계시면 저 좀 구해주세요..
1. ...
'07.12.20 12:06 PM (122.29.xxx.169)얼굴만 찌는 방법은 없지요...경락으로 얼굴선 잡는 것도 결국 붓기 빼고 이런 거지 되돌리는 방법은 없어요.
자가지방이식밖에는 길이 없는데, 그것도 원래 얼굴에 살이 없는 사람은 생착률이 떨어져요..2. 어쩜..
'07.12.20 12:36 PM (121.157.xxx.37)저랑 찌찌뿡입니다요~~
저도 너무 고민이예요.3. 너무 반가워
'07.12.20 1:30 PM (142.179.xxx.16)답글답니다. 저도 얼굴은 난민같이 말랐고 상체는 갈비뼈가 거의 보일정도...근데 다리는 다른 사람들 놀랄까봐 반바지입기가 꺼려지는 정도라면 믿으실라나.....쩝.....하루종일 물구나무서기를 해야하나 어쩌나 생각중입니다.......얼굴살찌는 법 아시는분 도와주세요.....흑흑흑
4. 원글
'07.12.20 2:04 PM (211.45.xxx.131)한국체형의 비애인가보네요..
너무반가워님... 저도 갈비뼈 장난아닙니다. 손가락으로 긁으면 드르륵 드르륵~ 악기로 써도 될정도라죠.. ㅠ_ㅠ
정말 물구나무라도 서면 이놈의 살들이 상체로 좀 올라갈까요..
찌울 방법이 없어보이니 그나마있는 살들 도망가지 않게 단속잘해야겠어요.. ㅠ_ㅠ 으흑5. 얼굴만
'07.12.20 3:20 PM (219.254.xxx.175)빼는 방법도 찌는 방법도 없어요....그 정도라면 수술의힘을 빌리는것도 좋겠네요
6. 저도,
'07.12.20 3:51 PM (121.142.xxx.135)이젠 나이가드니(내년이면 40) .....노년에 축복받을 몸매.....라 스스로에게 세뇌시키며 삽니다.
나이가들면 하체가 부실해 상태를 지탱못해 관절, 특히 무릎관절이 많이들 않좋은데 이 얼마나 다행이냐 위안을 삼습니다.
저도 얼굴은 긴편에 살이 갈수록 없어 탄력까지 없어지는 실태,
특히나 전 종아리가 굵습니다.
레깅스나 스키니진 입은 사람보면 정말 부럽습니다.
겨울엔 살좀 쪄야겠다 말하는 사람이 여름 반바지차림의 절 보면 제 종아리에 시선이,
그리곤 생각보다 안말랐다고합니다.7. ..
'07.12.20 4:13 PM (211.229.xxx.67)방법없어요...나이들수록 얼굴에는 살 빠지고 몸에는 불고...--;;;
주사한방 맞는것이 나을것 같네요.8. ..
'07.12.20 6:01 PM (125.177.xxx.32)저도 알아봤는데 얼굴 전체 넣는데 300-400 정도 하고
한달 넘게 부어있고 멍이들어 고생하고요
효과는 2넌 정도 추가로 넣어주면 몇년은 가는거 같아요 비용이 더 들어가겠죠
확실한 효과는 이거뿐이고 레스틸렌 같은건 4-6 개월 정도 가고요 간단한 대신 효과가 짧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