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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놀이 해볼까요?....^^
동짓달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베어내어
춘풍 이불 아래 서리서리 넣었다가
님 오신 날 밤이어든 굽이굽이 펴리라
그래서 요즘의 세태를 넣어 저도 한 줄 읊었지요.
와이프를 볼작시면 명품백은 기본이고
아들이라 불러내니 명품티에 슬리퍼라
아깝도다 그대머리 명품이면 좋으련만
키우려고 위장전입 키우고서 위장취업
오전에는 위조인감 오후에는 맡긴인감
시시때때 달라지는 변화무쌍 조동아리
씨잘때기 없는출장 공금으로 갈작시면
한푼두푼 아껴써서 타의귀감 되야거늘
어찌타~ 마눌님을 호화동반 하였더냐
말세로다 말세로다 대한민국 말세로다
겉으로만 정도언론 찌라시에 현혹되어
마음착한 국민들이 황금보듯 돌을보네
1. 안갈쳐드림
'07.12.13 9:45 PM (121.187.xxx.36)바로 아래 궁금님의 글을 보니. 또 다시 시상이......
초등교서 원어수업 사교육비 절반으로
모국어는 민족의얼 그나이면 알련마는
눈이작아 못봤느냐 쿠든트유 언더스탠2. .
'07.12.13 10:03 PM (218.50.xxx.126)손님초대 하여놓고
본인밥은 돌솥에다
손님밥은 밥그릇에
날계란은 왜풀었노
보다보다 어이없네3. ..
'07.12.13 10:18 PM (222.111.xxx.250)자기건물 지하에다
불법업소 세를주고
그돈받아 배불리네
국민들아 돈벌이가
뭐가그리 어려운가
여러분도 나와같이
벌고지고 쓰고지고4. ..
'07.12.13 10:18 PM (211.210.xxx.44)이런 정치성 글들 정말 싫습니다.
다들 후보중 찍은분이 마음속에 있을 것이고,
설사 후보중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해도
다양한 사람들이 보는 이 공간에 이렇게 비난하는 것은 짜증이 납니다.
위의 후보가 누군지 다 압니다.
그 후보를 지지하지 않더라도 이런글 전혀 반갑지 않습니다.
자제해주세요.5. 저도
'07.12.13 10:19 PM (88.101.xxx.248)윗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때가 때인지라 그냥 보고 있었습니다만..
이젠 정말 지겹네요...6. 어머
'07.12.13 10:25 PM (67.85.xxx.211)재밌군요. 쓰고 싶은데도 저는 못 씁니다.
이렇게 즉흥 시조가 나오다니 재능들이 대단하세요.7. 어떻게
'07.12.13 10:31 PM (125.142.xxx.202)저런 글을 보고 지겹다는 말이 나오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8. 반갑지
'07.12.13 10:32 PM (125.142.xxx.202)않은 분도 계시리라는 것쯤은 이제 알겠습니다만.
9. 나도 한 수
'07.12.13 10:52 PM (125.187.xxx.37)뭐가 그리 지겨워요?
대선이 코앞인데 정치얘기 많은 게 당연하죠.
정치얘기 할라치면
좋은얘기 하고파도
까도까도 끝도없는
다마내기 행적땜에
해도해도 할얘기가
한정없이 또나와서
국민들이 패갈라서
맹빠문빠 정빠회빠
너도나도 알바오해
오호통재 대한민국
내가슴이 애닲도다
다마내기님은 왜 그리 비난받을 일을 많이 해서 이 난리굿을 벌이게 하셨는지...
쯧쯧쯧쯧10. ....
'07.12.14 12:08 AM (121.141.xxx.61)이명박 지지자는 아니지만 정말 지겹습니다.이명박의 비리를 듣는 게 지겨운 게 아니라, 자신들의 비젼, 장점, 자질을 보여주지는 않고 타 후보를 비난함으로써 선거운동을 대신하는 행태가 지겹습니다.
이명박이 비리가 많고 문제가 많은 사람인 건 알겠지만, 솔직히 정동영이나 문국현도 이명박 비난하는 것 말고는 어떤 자질이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비젼을 보여주지는 않고 타 후보 비방만 하는 사람도 좋아 보이진 않네요. 더군다나 다년간의 경험으로 남 비난을 잘 하는 사람이 실제로 대통령의 자질이 있는 건 아니란 것도 아니까요.11. 다들
'07.12.14 12:32 AM (58.140.xxx.86)글재주가 상당하시네요.
부럽.부럽...12. 그래도
'07.12.14 9:09 AM (210.223.xxx.248)정말 재주들이 뛰어나시네요...
울 초등학교 아들도 티비에 이명박만 나오면 종이 갖다 그림 그려요..
붓을 부르는 얼굴이라고 하죠? 이명박이...
정말 이명박만 보면 패러디한 그림 그려요...여자로 그리기도 하고
국밥 먹는 걸 그리기도 하고....못생겼다 그러면서 캐리커처 그리네요...ㅎㅎ
글재주가 있으신 분들은 이렇게 시조 짓고
그림 재주 있는 울 아들은 만화 그리고....
이게 뭐가 지겨워요...재밌지....운하만 안 파고 아무 것도 하지만 안하면
그럭저럭 쓸만할 텐데.....입만 닫아도...ㅎㅎ13. 완전
'07.12.14 10:02 AM (221.150.xxx.26)공감되네요~ ㅎㅎ 원글님 짱~
14. 점네개님
'07.12.14 11:45 AM (211.114.xxx.42)님께서 약간의 수고를 더해서 각 후보들의 홈피를 찾아가든 선관위를 찾아가든 정책들을 비교해보세요.
아니면 각 방송사들에서 대선특집으로 한 기획방송들을 찾아보셔도되구요.
여기 게시판에 퍼다나른게 다가 아니잖아요.
하다못해 토론회만 봐도 살짝은 보이거든요.
어느후보든 자신들의 장점비전자질에대해서 다 주장하고 있기는해요. ^^15. ㅎㅎㅎ
'07.12.16 2:43 AM (83.202.xxx.43)다들 머리 좋으심.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