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레이캅 주문했어요.

[진드기 안녕]

겨울이라서 두껍고 포근한 극세사 이불을 사용하는데
다른 계절처럼 일주일에 2~3번 이불을 빨수도 없고 한달에 3~4번 빨려니까
애들 비염도 신경 쓰이고 또 힘도 들어서요.

아파트 베란다에서 이불을 터는걸 한번도 해본적도 없고
다른집에 먼지 보내기도 싫고 해서 빨래만 열심히 하다가
후기 검색을 해보고 드디어 결정을 했어요.

살려니까 또 종류도 2가지던데
색상은 핑크,블루,화이트.
실속형과 고급형이 있는데 고급형 필요없다는 글이 많아서 실속형을 살려다가
검색중에 미니 청소기가 없으면 고급형이 요긴하게 쓰인다는 글을 읽고
고급형으로 결정 했어요.
고급형도 일반 미니 청소기만큼의 흡입력은 없지만
아주 자잘한 먼지나 과자 부스러기같은게 바닥에 떨어져 있을때 좋다고 해서요.

거실 바닥에 우드 카페트를 깔아 놓았는데
가 사이사이 틈새 먼지는 진공 청소기,스팀 청소기를 사용해도 뭔가 남아 있을것 같았는데
거기 살균 할려구요.
가죽 소파도 되나요?가죽도 살균 좀 하고 싶은데..
침대는 정말 해야 할것 같고 어떤글을 보니 신발장의 신발들도 한다던데..
사용할때 주의는 해야겠죠?

안좋다는 글이나 괜히 샀다는 글보다는 반품할려고 생각하면서 다시 한번 사용해봤더니...라는
후기가 많아서 했어요.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는 G시장,옥션등에서 고급형은 13만대에 판매를 하던데
GS쇼핑몰에서는 10개월 무이자 할부,미니 트리를 사은품(타 대형쇼핑몰에서도 줌),15%할인쿠폰,
설문조사에 응했더니 5000원 적립금이 부여되어 있어서 정가는 15만원대인데
127000원에 구입을 했어요.
실속형은 미리계산하기로 계산을 해보니 9만원이 조금 안되는 8만 얼마였어요.

여기 82에서도 검색하고 인터넷 지식 검색,블로그,카페..많이 검색했는데
다 좋다는 평이였는데 좋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얼마전에..]

저도 지난주에 구입했어요. 사실...안좋다는 의견 대부분이 머리카락같은거 잘 흡입 안된다는 거랑 자외선이 위험하다, 무게가감이 있다...이렇게 세가지로 압축이 되는데요. 자기가 사용하는 용도에 따라서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저는 구입한거 너무 잘했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며칠전에 두산오토에서 구입한 발매트를 빨아서 말렸는데 건조대에서 내리니깐 먼지가 엄청나서 혹시나 하고 레이캅 돌려봤는데요...결론은... 저 정말 기절 할 뻔 했어요....ㅜ.ㅜ 솜같은 먼지가 먼지확인창을 꽉 채웠어요. 그것도 두번이나...제 눈을 의심할 정도 였답니다. 주방에 깔 발매트였는데 그대로 놨으면 그 먼지가 음식 할때 다 들어 갔을것 같다라는 생각에 몸서리가 쳐지더라구요. 필터를 빼봤더니 정말 먼지가 솜같이 곱게 엉겨붙어 있었어요. 저같은 경우는 솔직히 자외선 살균보다는 먼지 흡입에 중점을 두었고 패브릭 위주로 사용할 목적이어서 딱인것 같아요. 아마 여기저기 잘만 사용하신다면 후회는 없을 듯해요. 아, 그리고 저는 자외선기능을 빼고 흡입만 하는 기능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살짝 들기도 했답니다~^^

[좋아요...]

후회없어요..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다들 출근하고 학교가면 돌립니다.
전 실속형인데...암튼 만족해요.

[자외선이..]

위험하다는 얘긴 무슨얘기죠?
그냥 쓸때 자외선에 노출된단 얘긴가요?

[진드기 안녕]

저도 자외선때문에 몇번이나 구입할려고 하다가 말고 많이 망설이다가
구입했어요.피부노화,피부암..주의 사항을 읽고 고민에 빠졌는데
주의해서 사용은 해야겠어요.
http://www.raycop.com/document/korean/helpdesk/faq_view.php?id=21&tc=faq&cpag...

[멋진엄마]

사용해보시고 직접 사용후기 쪽지로 받고 싶어요.
저도 사고 싶어요. 쪽지 기다려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