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부분적인 원형탈모, 어떻게 해야할까요?

질문 조회수 : 361
작성일 : 2007-12-12 10:30:53

제 남편은 머리숱이 정말 많거든요. 머리카락도 진하고 굵고 윗대에 탈모도 없으세요.
그런데 최근 이런저런 일로 스트레스가 정말 심했는데 머리깍다가 뒷부분 아래쪽에서 땜빵을 발견했어요.
제 동생이 미용사라 집에서 머릴 깍아줬기 때문에 사진을 찍어놨는데 일주일만에 다시 보니까 땜빵이 조금 더 커진 것 같아요.
머리카락에 가려지긴 하는데 그래도 너무 걱정이 되서....

제가 머리숱이 적고 머리카락이 가는편이라 머리에 신경 쓰는 게 정말 싫거든요.
남편은 이제 스트레스 좀 덜 받으면 괜찮아질 거라고 하는데 그냥 방치해둬도 될까요?
자연적으로 머리가 다시 날까요?

동생말로는 병원 가면 땜빵 부위에 주사를 준다고 하네요.
아프다고 하니까 남편이 절대 주사는 안 맞겠다고 우겨요.
(주사, 침공포증이 있어 기절합니다 -_-)

집에서 민간요법으로 다스릴 방법 없을까요?
IP : 210.110.xxx.18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12 10:41 AM (219.240.xxx.213)

    저도 작년에 극심한 스트레스로 원형탈모 온적 있습니다.
    다행히 그걸 발견한 것 스트레스 요인이 해소된 후였구요. 그냥 신경안쓰려 노력했더니 어느 순간 머리카락이 나서 안보이더군요.
    남편분께서 원형탈모에 대해 많이 신경쓰신다거나, 또 다른 곳에 새로운 원형탈모가 생긴다면 병원가시는데 양방보다는 한방이 낫다고 들었습니다.
    아니면 마음편하게 해 주시고 스트레칭같은 것 자주 해 주시고 하면 감기처럼 저절로 치유된다고 들었습니다.

  • 2. 밥통
    '07.12.12 10:44 AM (69.248.xxx.24)

    저도 고민하다가 여기 여쭌 적이 있는데, 검은 콩 검은깨 갈아서 먹으라 해서, 검은콩 검은깨 두유 사서 한달 정도 마셨는데, 효과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좋은게 좋다니까요. :)

  • 3. 병원
    '07.12.12 10:45 AM (61.79.xxx.208)

    다니세요.
    저희 친오빠도 그런 경우가 있어서 제가 봤었는데요
    그거 꽤 오래가요. 병원치료 해도 오래 가던걸요.
    머릿속 몇군데가 그래서 병원에서 주사 맞고 바르는 약 처방 받아서
    꾸준히 치료 했는데 꽤 오래 걸렸어요.

    그러니 병원 가셔서 치료 받으세요.

  • 4. 병원에
    '07.12.12 11:04 AM (59.11.xxx.140)

    가는게 제일 빨라요.
    빠진부분에 주사 한번만 맞으면 되구요,바르는약을주는데, 그약만 발라도 금방 좋아져요.

  • 5. 탈모
    '07.12.12 11:13 AM (210.111.xxx.173)

    탈모에 임상적으로 효과가 검증된 약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프로스카(혹은 1/5함량의 프로페시아)

    두번째는 고혈압관련 치료제인 미녹시딜입니다.

    미녹시딜은 성분명이며 먹는약에서 도포약으로 진화하였고

    약국에서는 목시딜, 마이녹실, 볼두민, 모발린, 나녹시딜, 스칼프메드

    등등 여러가지의 이름으로 불립니다.

    마이녹실제제는 아마도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실 것으로 보이고

    프로페시아는 처방전을 받아 구입이 가능합니다.

    위에 말씀드린 약들은 FDA에서 인증한 것들이며

    어떤 병원에 가더라도 탈모에 대하여 처방하는 약입니다.

    다만 임산부의 경우에는 프로페시아제제가

    자녀이 남성성기형성에 부작용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45 시엄니 두달간 전화안드렸더만 저한테 전화해서는 뭐라고하시네요. 21 .. 2007/12/12 2,033
160344 그리기를 잘 못하는 아이...미술학원 계속 보내야 할까요?? 8 7세아들맘 2007/12/12 583
160343 비도오고 날씨도 흐리고... 4 .. 2007/12/12 279
160342 10-12세 여아 옷사이트좀 알려주세요(미국) 8 ... 2007/12/12 320
160341 요즘 ktx선전있짢아요..ㅋㅋ 7 웃겨서.ㅋㅋ.. 2007/12/12 670
160340 버티칼과 블라인드랑 뭐가 다른가요? 4 갸우뚱 2007/12/12 378
160339 제왕절개 수술 후유증은 어떤건가요? 16 제왕절개 2007/12/12 1,780
160338 자원봉사 하러 가야겠어요 11 서해안 기름.. 2007/12/12 678
160337 말싸움같은거 할라치면.. 눈물나서 말 못하시는 분들 있죠?? 이거 어케 고치나여?ㅠ 20 눈물병 2007/12/12 5,032
160336 [요리물음표와 중복입니다] 쌀 보관요령좀 알려주세요,, -이게 좀 급해서요,,ㅜ.ㅡ 13 새댁 냥~ 2007/12/12 329
160335 산부인과 추천좀 해주세요. (도봉구 창동) 3 산부인과 2007/12/12 385
160334 몇년만에 친구들(2명) 만나는데 강남에 수다떨만한 좋은곳 추천해주세요 1 강남에 2007/12/12 353
160333 제가 왜 그래야 하죠? 15 김장. 2007/12/12 2,216
160332 유아용 컴퓨터 추천해주세요... 2 클수마수선물.. 2007/12/12 238
160331 도봉구 창동으로 이사하는데 아이 보낼만 한곳있을까요? 이사후 유치.. 2007/12/12 81
160330 (비위약한분 패스요망) 의사님이나 치질수술 하신분들중 질문 1 합니다. 2007/12/12 363
160329 속초에 맛집 부탁드려요. ^^;; 6 *^^* 2007/12/12 461
160328 보건 복지부 영유아 건강검진 어떻게 하라는 것에요 4 건강검진 2007/12/12 362
160327 함에 넣는 오곡가지수 4 ,요조숙녀 2007/12/12 267
160326 스트레스로 인한 부분적인 원형탈모, 어떻게 해야할까요? 5 질문 2007/12/12 361
160325 금성과학학습만화 있으신분 이책 괜찮나요??? 7 칠칠맘 2007/12/12 183
160324 안녕하세요. 헌옷 모으는 호후입니다. 9 호후 2007/12/12 861
160323 갑자기 혀에서 매운맛을 못느껴요 1 이상해요 2007/12/12 2,310
160322 50대 후반에서 60대초반 여자분 선물 추천... 5 추천 2007/12/12 539
160321 빌려준돈 5 돈때문에 2007/12/12 566
160320 아침방송에 나온 김태희 6 궁금해? 2007/12/12 5,202
160319 와인 사재기 중입니다..ㅋㅋ 5 임산부 2007/12/12 935
160318 로페 전기 오븐? 로페^^ 2007/12/12 370
160317 결혼안한 시누생일선물 꽃다발 괜찮나요? 14 올케 2007/12/12 539
160316 지금 북경에 사시거나 최근에 다녀오신 분! 2 급한 맘.... 2007/12/12 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