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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헌옷 모으는 호후입니다.
구미 외국인 노동자 센터입니다.
구미 센터에 연락드렸을 때,
외국인 노동자분께서 받으셨습니다.
너무 능숙하게 받으셔서
그냥 팍팍 용건을 말씀드렸더니... "저는 외국인 입니다~"라고 말씀을 시작하시더군요;;;
그러면서 담당자분 연락처를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전화건김에 거기 옷이나 등등 필요하시냐고 물었더니...
"추워서 필요하다."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아...글로 써놓고 보니...
별로 안 와닿는군요.
그분의 목소리는
"정말 필요해요. 샤방샤방... 보내주신다면 정말 요긴할꺼에요 샤방샤방."이러셨는데 말입니다.
아무튼...
여기는 타이틀이 종교단체 스럽기도 하지만
사실 그동안 연계한 센터중에 목사님이 운영하시는 곳도 있고 했으니
별로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겨울은 얼마 안남았지만
제일 추운 1월이 멀지 않았습니다.
필요한 곳에 장농속에서 울고 있는 물품들을 보내주면 어떨까요?
연말이라 바쁘시겠지만 잠깐의 마음의 여유로 누군가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테니까요.
주소 나갑니다!
[경북] 꿈을 이루는 사람들 마하붓다센터
(730-160) 경북 구미시 지산동 588-4 I Tel : 054-458-0755
선불 부탁드리구요. 카페에 오시면 작은 상자 싸게 보내는 법을 알려주신 분이 있어서 올려놓았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도착 소식은 카페에서 확인하실수 있으십니다. http://cafe.naver.com/sharethings.cafe
1. 이글
'07.12.12 10:32 AM (125.129.xxx.105)장터에도 올리고 자게에도 올리시네요
2. ...
'07.12.12 10:34 AM (122.29.xxx.169)좋은 일에 나눠쓰자는 얘긴데 장터에도 올리고 자게에도 올리면 안되나요
판매글이 아니잖아요 ^^3. 구미
'07.12.12 10:41 AM (125.242.xxx.12)구미에도 있었군요 옷 이야기 하실 때 꼭 동참하고 싶었는데
택배절차가 귀찮아^^;; 그냥 있었답니다
알려 주셔서 정말 감사 합니다.4. 호후님..
'07.12.12 10:44 AM (211.219.xxx.78)반가와요. 지난 번에 너무 많이 보내고 지금 작은 상자 하나 모으고 있는데, 꽤 오래 걸리네요. 곧 모아서 보내겠습니다. 따뜻한 겨울 보내셔요.
5. ...
'07.12.12 10:46 AM (61.73.xxx.57)옷을 보내고 싶은데 이상하게 단추를 도무지 찾을 수 없는 게 많아서요.
단추가 하나 혹은 두개 빠진 옷을 보내도 괜찮을까요?6. :)
'07.12.12 10:51 AM (210.96.xxx.223)저도 지금 모으고 있답니다~
7. 장터에도
'07.12.12 11:17 AM (58.226.xxx.187)여기에도 맘껏 올리세요^^
장사꾼들 글은 되고 호후님글은 안될 이유가 없답니다ㅎㅎ
저도 모으고는 있는데..이번엔 시원찮네요...호후님 화이팅!!!8. 여기 말고
'07.12.12 11:33 AM (147.46.xxx.211)이런저런에도 올리세요! 장터랑 자게는 글이 너무 빨리빨리 넘어가거든요.
에잇! 제가 대신 홍보해 드릴까요?9. 호후
'07.12.12 12:58 PM (125.152.xxx.138)네.. 대신 홍보 많이 부탁드릴께요. 카페 오시면 알겠지만 회사에서 완전 압박 수비 받고 있어서 공지도 조금 늦어졌거든요.
그리고~ 옷이 괜찮긴 한데 왠지 맘이 걸리시는 분은... 쪽지 남겨주세요.
얼룩이 잘 안빠진다던가... 단추가 안보여서 그냥 보낸다던가..이렇게요.
조금 신경덜 쓰면 입을 수 있고, 아무거나 달아서 입으면 되는 것쯤은 추운 상황에서 아무것도 아닙니다.
제가 10년전쯤... 외국에 일하러 갔었는데요.
덥다구 하길래 반팔만 가져갔다가..우리 나라 제주도쯤 되는 날씨라서 엄청 고생했거든요.
비라도 주적주적 오면 너무 춥고... 돈은 없고...
벼룩시장에서 1달러짜리 옷 사서 입었는데.... 우리나라는 그런 문화도 없고...
아마 요긴하게 입으실테니 걱정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