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많이 좋은것은 아니지만.. 버버리 패딩이 있어요.
누빔옷이라고 하나..
제 사이즈보다 한 사이즈 정도 줄이면 입을만 할거 같아요.
사실은 어머님이 물려주셨는데 어머님은 66-77사이즈를 입으시고
전 55사이즈에요.
어머님께는 조금 작다고 하시니..아마도 66사이즈정도 되나보다 하고 있구요..
꼭 입어줬으면 한다시는데 사이즈가 커서 작년엔 입지 못했어요.
하지만 올해는 꼭 입고 보여드리고 싶어요.
전 어머님이 입던옷을 자주 물려받아요.
좋은 옷도 있고 시장옷도 있고 여러가지 옷이 다 있고 버릴만한 옷도 있지만..
꼭 집에 와서 입고 버리던지 어쨌든 입어요.
할머니들 스타일이라 맘에 썩 드는건 아니라도
주신걸 제가 입고 있으면 기분 좋으실것 같아서요.
예전에 택도 안땐 추리닝의 경우엔 본사까지 전화걸어 사이즈를 교환해서라도 입은일도 있구요.
친구분들과 가셔서 사시고는 맘에 안드시면 항상 저를 주시거든요..
이런 옷은 어디서 수선을 한사이즈 정도 수선할수 있을까요?
제가 보니 안감이랑 너무 꼼꼼해서 동네의 수선집은 좀 힘들겠다 싶어요.
소매통도 암홀도 옷폭도 다 줄여야 하는거라서요. 소매기장두요..
어디 잘하는곳이 있을까요?
제가 사는곳은 안양이구요..
강남이나 분당쪽도 괜찮아요. 안양이면 더욱 좋구요..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어머님은 저를 늘 맘에 안차 하셔서 상처받을 만한 말을 쉽게 하시곤 하지만..
그래도 맘에 안드는 며느리에게 옷을 줄까 싶어요.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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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옷을 수선하기에 믿음직스러운곳..
답변부탁 조회수 : 689
작성일 : 2007-12-09 18:52:58
IP : 211.176.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안양이라면
'07.12.9 8:09 PM (220.88.xxx.88)저같은경우는 평촌초원마을 대원아파트상가에 가심 1층에 수선하는곳이 있어요...
입구에서 들어가시면 젤 뒷쪽에 있는데요...
그곳 유명하답니다...
저도 가끔거기서 옷고쳐입구요...
울아들 폴로패딩 불에 그슬린자국그치러 갔는데 넘 맘에 들게 해주시더라구요...
제가알기론 다른수선집에서도 까다로운건 그곳으로 갔다준다는 말 들었어요^^
상가안엔 수선집이 한군데밖에 없으니 찾기 어렵지 않으실거에요^^2. 명동사
'07.12.9 8:10 PM (218.235.xxx.237)답글 달려 로긴했는데 벌써 누가 다셨네요.
그래도 한마디 붙이자면 저는 수선할거 다 명동사에 맡겨요~
명동 중국대사관 뒷골목? 으로 가다보면 있어요.
명품 슈즈나 백 고치기로 유명한 곳인데 몇년전부터 의류도 고치기 시작했어요.
다만 그 명성만큼이나 가격이 매우 비싸서 ㅜ 그래도 잘 고쳐줘요~
만약 가실데없으심 추천합니다.3. 강남...
'07.12.9 9:52 PM (218.236.xxx.126)윗분이 말씀하신 명동사도 괜찮을 것 같네요...전 압구정 현대백화점에 있는 수선코너 이용합니다. 여기 걸린 옷들 보면..전부 비싼 옷들이라 왠지 믿음이 가네요...^^;; 가격이 좀 비싼 것 같아요. 코트 두 벌, 어깨만 수선했는데 8만원이 넘게 나왔어요...ㅠ.ㅠ
4. .
'07.12.10 11:58 AM (220.118.xxx.88)학교 앞 수선집 이용해 보세요.
아이들 교복을 많이 줄여보아서 잘 하실 듯 싶네요.
저도 저희 동네 중학교 앞에 있는 수선집을 이용하였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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