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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 여행해 보고 싶으세요?
10년 동안 무지 고생했더니 모처럼 그런 기회가 왔어요.
동남아, 서부 유럽, 미국 서부는 여행해 본 경험이 있고 외국어와 운전도 가능합니다.
그 동안 여행 생각 안 하고 살았더니 기회가 와도 어리둥절 하네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1. 전
'07.12.4 3:51 PM (59.14.xxx.27)몽골과 네팔이요...
인도도 가보고 싶고.
언젠간 꼭 가리라는 생각으로 살고있어요,,^^2. 저는
'07.12.4 3:57 PM (61.74.xxx.143)미국 동부 가고 싶어요.
유럽도 가고 싶지만 겨울이라 뉴욕이 더 좋을 듯 하네요.3. dd
'07.12.4 4:10 PM (125.178.xxx.20)Croatia 한번 가보세요. 저 지난 해에 다녀왔는데...유럽이나 미국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더군요.
가본 여러나라중에 제일 인상깊었어요.4. 저는...
'07.12.4 4:30 PM (147.46.xxx.153)미국 동부 뉴욕-보스턴-버팔로 또는 프랑스-영국
5. ^^
'07.12.4 4:39 PM (210.103.xxx.39)겨울이니까 뉴질랜드, 터키 강추
6. 저는
'07.12.4 4:45 PM (211.192.xxx.23)일본가서 맨날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하루 세번씩 먹으면서 꽃구경할래요...
7. `.`
'07.12.4 6:01 PM (80.143.xxx.188)저기 dd 님, 크로아티아를 꼭 가보라고 하셨는데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실 수 없을 까요?
어떤 점이 그렇게 님에게 인상적으로 다가와서 추천을 하시는지.
왜냐면 이번 여름에 저희가 어쩌면 크로아티아에 가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아직 결정을 못 했거늗요.
이제까지 유럽은 북유럽 빼고는 다 가봐서요 좀 식상하고 북유럽엔 관심이 없어서
이번엔 어디로 갈까하고 있었거든요.
이집트를 갈려고 했더니 너무 고생이고 차라리 테레비젼으로 보는게
더 낫다고 해서 지금 그냥 터키의 성경에 나온 곳을 중심으로 돌아볼까
아니면 크로아티아도 넣어서 가볼까 고려중이라서요.
세계문화유산지정지라서 그런가요? 아니면 아름다운 바다 때문에?8. ..
'07.12.4 7:13 PM (125.177.xxx.2)동유럽 이나 이태리 파리 역시 유적이 많고 역사가 오래된곳이라 볼게 많아요
가본중 젤 나아요 프라하나 터키 스페인도 가봐야 하는데
내년엔 아이 두고 둘이서 가려고요9. 두브로브니크
'07.12.4 11:04 PM (61.74.xxx.22)제가 가본건 아닌데요,
인터넷 서핑하다가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라는데를 봤었거든요.
그거 보고 신혼여행지로 가야지!! 생각했었어요.
조용하고 이국적이고 어쨌든 산토리니랑 비슷하지만 훨 멋져보였다는..(뭐 산토리니도 안가봤습니다.)
두브로브니크 한번 찾아보세요. '.'님 ^^;;
dd 님이 말씀하신거 여기 아닐까...라고 혼자 생각해봅니다. ㅋ10. °.°
'07.12.4 11:34 PM (80.143.xxx.188)두부로브니크님 고마워요.
산토리니 자체는 무척 멋진 관광지였어요. 색감이 훌륭한 푸른 색 바다,
화산재로 이루어진 푸른 바다옆 붉운 모래, 그림같은 하얀색 집들이
시각적으로 무척 매력적이고요 그리스 음식도 미각적으로 훌륭하고
사람들이 아주 많이 찾는 관광지 임에도 그리스 자체가 워낙 물가도
서유럽에 비해 싼 곳이라 그곳이 비싸다 해도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았지요.
다만 좋은 숙박지에서도 바퀴가 나와 사람을 좀 놀래키긴 했지만...
현대차 빌려서 세상에서 해질때의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는 산토리니 석양을
해가 바다에 반쯤 잠길 때까지 달렸던 게 영화속의 한 장면인양 젤 기억에 남네요.
날씨에 따라 다르긴 한데 그날 본 바다에 가라앉는 석양은 정말 멋졌어요.
제 개인적으로 원글님 같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가고 싶은 곳은 스페인의
몬세라트 입니다. 그리 크진 않지만 그 높은 산과 그 속에 있던 성당을 다시 가보고 싶네요.11. 쿠바를
'07.12.5 2:11 AM (211.178.xxx.184)가보고 싶어요. 제 친구가 쿠바 여행을 다녀 왔는데 사진보고 완전 반해 버렸어요. 그 친구 전세계 웬만한 곳은 다 섭렵한 친군데 쿠바 완전 환상이라더군요. 이건 여담인데 쿠바 여자들의 외모가 그리 매력적이라네요. 외모 평가하는데 무지 까다로운 애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