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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있는 분들 넘 부러워요...저만 가난하게 사네요....
집에 아들하고만 있을려니 넘 심심해서...여름학기때부터 문화센터 다닙니다...
그러다가 몇몇엄마들과 어울리게 됐구요....
백화점 문화센터는...경제적으로 여유있으시신 분들이 많나바요..^^
그분들과 제가 비교되기도 해서 약간 우울하지만서도..
참 부러워요....
아이들 옷, 장난감... 십만원짜리 넘는거 사줘도
담달..생활에 전혀 지장 없나바요...
저같은 경우는 몇만원짜리 사다보면 몇십만원 금방되고..또...
계획에 없던 장난감이나 계획보다 넘 비싸게 옷사주면..
담달 바로 힘들어지던데...^^
다른분들은..아닌가바요...
그런게 요즘 넘 부럽더라구요...
요즘 장난감가격도 너무 비싸지는데...
옷값은 더 감당 못하겠더라구요....
미국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하고 싶어도...그건 한꺼번에 왕창사야하니깐..그것두 부담스럽고...
주위를 둘러보면...
저만 경제적으로 힘들고...
다 부자이신것 같아요....
그렇다구 남편이 벌어다주는돈 작다고 생각한적은 없는데...
에구구....아침부터 신세한탄 해봤네요....
1. 동감
'07.11.29 9:44 AM (218.232.xxx.249)저도 82자게 들어와서 종종 물질에 대한 글을 보면 저와는 다른 세상사람들 같애요^^::
부러워요~2. 에고.
'07.11.29 10:08 AM (61.77.xxx.240)언제쯤이면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되는 마음의 여유를 부릴 수 있을까요?
그게 참 힘들죠?
분명 남하고 비교해봐야 비교자체가 어려우니 내 마음만 힘이 드는데도.
그러지~ 말아야지..하면서도. 결국 남들의 사는 모습을 보면 내 사는 모습이
우울하고 슬퍼지는 일이 많은 거 같아요.
하. 지. 만!! 그래도 남과 비교하지 마세요.^^
만약 비교해야 한다면 지금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의 경우와 비교해서
조금이라도 위안을 삼으세요.
전 아직 아이 없지만 아이 생기면 어디 맡길 곳도 마땅찮고 시설에 맡기고
일할 만큼 전문직이거나 수입이 많은 것도 아니고요. 남편도 월급 작고요.
어찌됐던 아이 생길때까진 일해서 조금이라도 모아야 하는데.
나중에라도 아이 키울 생각하면 걱정이 많이 되긴 해요.
하지만 아직 좀 다행이랄까.. 제 정신세계가요. ㅎㅎ 제가 아이 낳아놓고는
어찌 변할지 몰라도 평소 생각이나 신념이 잘 변하지 않는 타입이라 조금 안심이
되긴 하는데.
저는 명품이나 이런거 좋아하지 않아서요. 물욕이 별로 없어요.
신체가 예쁜 옷 입기 힘든 구조도 아니고 나름 예쁜 옷이 잘 사는 몸의 구조를 가졌음에도
옷이나 신발 가방 . 등 이런 것들에 큰 구애를 안가져요.
명품 취미없고. 그냥 나에게 맞는 것- 내가 필요한 것- 내가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가격
등. 그러면 전 좋거든요. 만원짜리도 오천원짜리도요.ㅎㅎ
아이 교육에 관한 것도 저는.. 어릴때는 맘껏 놀게 해줘야 한다는 주의라..ㅠ.ㅠ ^^;
할 수 있다면 자연속에서 가깝게 살게 할 것이고. 비싼 유치원이나 학원 보낼 형편은
안돼지만 아이가 원한다면 노력은 하겠으나 원하지 않는다면 절대 제 욕심으로
보낼 일은 없고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시킬 시간에 할머니 할아버지 한 번 더
뵐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지. 하는게 제 생각이거든요.
옷도.. 제가 명품이네 뭐네를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지 아이들 같은 경우도
예쁘고 저렴한 옷 깔끔하게 잘 입혀야 한다는 주의라...
그런게 있더군요. 못살아도 지혜롭게 또 바지런하게 집안을 가꾸는 집에 가면
그냥 그대로 이뻐요. 부엌도 깔끔하고 깨끗하고 .. 없는 살림이나 부족한 살림이라도
열심히 정리하고 깔끔하게 살면 참 단정해보이고 예뻐 보이죠.
헌데 좋은 가구 좋은 가전. 그리고 좋은 집을 가더래도 어수선하거나 또는 관리를
잘 안하거나 하면 뭐랄까요. 그냥 좋아보이기 보다는 불편해요.
비싼 걸 이고지고 사는 것처럼..
글이 길어졌는데요. 원글님 비교하려고 하지 않아도 어느순간 또 비교를 하게
되겠지요. 뭐 비교하죠 뭐. 사는 거 자체가 틀리니까 . 대신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도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아내기 위해 힘든 시간을 보내겠지...하면서
위안도 삼으시고요.
내 아이에게 비싼 옷 , 명품 옷은 못 입혀도 깔끔하게 예쁘게 단정하게 해주면
그 어떤 명품보다도 낫구요.
세상 그 무엇보다도 내 식구들 모두 건강하니 가장 행복하다 생각하세요.
열심히 살면 또 여유부릴 날이 꼭 올거에요.!
저도 그렇게 살고 있답니다. ㅎㅎㅎ3. 소신녀
'07.11.29 10:34 AM (125.240.xxx.202)에고님~~ 저랑 너무 비슷한 생각. 방가
저도 아이가 고만할 때는 좀 .....그럴 대도 있었는데,
목표가 뚜렷했기 때문에 오히려 분발이 되었어요.
넓은 아파트 사는 게 목표였거든요.
단계적으로 평수를 넓힐려면 세금, 부대 비용으로 길에 버리는 돈이 너무 많아서...
남들 차 몰고 다닐 때 차 안 사고,
아이들 옷 백화점에서 사 입힐 때 고속터미널 상가에서 사 입히고
(사실은 거기가 유행이 백화점보다 더 빨라서
항상 예쁘게 입힌다고 유치원선생님께 칭찬들었는데....
중요한 건 메이커가 아니라 감각이라는 생각으로,
지금도 그 생각 변함 없는데, 위의 그런 아지매들이 보면 부티가 부족할 겁니다.)
지금은 저 앞에서 메이커 애들 옷 자랑하던 아지매들보다
훨씬 여유롭다고나 할까요.
그 때의 풍요가 철없음이었다고 후회 섞인 말을 하는 이도 있더라구요.
주변에서 그런 것 보면 내 새끼들 더 예쁘게 좋은 것 사주고 싶지만
~~~~부질 없어요.
여자들의 허영심-남 앞에서 괜히 과시하는 면도 있고
그냥 소신껏 열심히, 살다보면 그들이 더 부러워하고 있을걸요.4. 가끔
'07.11.29 10:37 AM (125.178.xxx.149)친구들을 보고 와서 신랑에게 열심히 누구는 어떻더라 누구는 어떻더라 말하는 내 자신을 보면서 아.. 내가 상당히 비교의식에 싸여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내가 열등의식이 있는 건 아닌가 싶구요
아무도 그렇게 생각 안 하는데 내 스스로 내 안에 지옥을 만들고 짐지고 다니는 거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비교 안 하려고 노력합니다.
내 아까운 시간과 마음을 비교하는 대신 아이와 남편에게 쏟고 싶어요.
넘 속상해 하지 마시고 그냥 그런 사람들과의 만남도 즐기도
가족과의 삶도 즐기고.
아끼고 저렴한 물건 고르는 재미도 있다는 거 아시지요?
힘내시고 그런 마음들 흘려보내세요.5. 그렇다면
'07.11.29 10:40 AM (219.254.xxx.175)백화점 문화센터 다니지 말고 마트 문화센터 는 어때요,,괜히 그런데 가서 옆에서 기죽는거 저도 싫어서 백화점 안갑니다,,사실 그런 엄마들 실생활 보면 저축은 없고 그냥 마구 쓰는거 밖에 없어요,,,실속이 없잖아요.지금 당장은 몇십만원짜리 장난감 보다 먼 미래에 우리아이를 위한 저축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저도 그렇게 하고 있구요
6. 123
'07.11.29 10:59 AM (210.181.xxx.248)사람의 맘이 어쩔수 없지만
백화점 아니라 명품으로 휘감은 부자 사이에서도 내 생활의 소비수준은 이정도다 하고 테두리 안에서 만족하고 당당히 사는게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요즘 정말 돈많은 사람이 너무 많아 저두 기팍 죽을때 많지만 어쩝니까
나는 나대로 또 잘살아야죠~ 홧팅7. ...
'07.11.29 11:08 AM (125.241.xxx.3)저는 아이가 어렸을 때는 많이 아껴야 미래가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맞벌이였는데도 넓은 집을 가지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나름 많이 절제하고 살았습니다.
차도 없었고 컴퓨터도 없었고 그저 저금하고 아이들 옷도 최소한으로 샀습니다.
그리고 12년이 흘렀네요~
지금은 큰 집도 마련했고 월급도 많고 나름 사고 싶은 것 사고 삽니다.
처음부터 쓰고 살았던 친구들과 많이 비교됩니다.
부모 재산 없었지만 지금은 만족합니다.
아직 빚이 조금 남았지만 마음은 풍요롭네요~
남하고 비교하면 힘듭니다.
더 힘든 사람들 보며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더 유익합니다.8. 원래
'07.11.29 11:10 AM (218.55.xxx.147)남하고 비교하면 속상한건 자기 속 뿐입니다.
예전 친구 하나가 고현정 시집갈때 부잣집에 시집간다고 한숨 푹푹 쉬며 부러워하던데
그친구 당시 친정 재산이 수백억이었어요. 그때 결혼한 남친은 꽤 부잣집이었구요. 재벌만 아니다뿐이지...
원글님~ 제 얘기에 기분 상할실지 모르겠지만
님이 10만원짜리 장난감 척척 살 수준이 되면 그때 되서는 100만원짜리 장난감
사는 사람들이 또 부러워질 겁니다.
그냥 윗분들 말씀처럼 현재 생활에 만족하고 목표를 향해 열심히 살면
그네들보다 더 잘 살아질 날이 올겁니다.
전 우리애가 원글님 애 또래일때 남편 주식으로 홀랑 말아먹고
완전 하루아침에 그지 되서 지하 냄새나는 9평짜리 집에서 살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죽고 싶었지만 아이보면서 이 악물고 죽을 용기갖고 열심히 살아보잔 생각만 했습니다.
그때도 여유있는 사람들 보면서 부러워서 씁쓸하다 느낀적 절대 없었기 때문에
솔직히 전 원글님 지금 그 심정 동감은 가지 않습니다.
남과 비교하지 마세요. 나중에 아이 학교가면 비교할일 더 많이 생깁니다.
그리고 님이 부러워 보이는 그 여자분들 속사정은 썩어 문드러질지 그건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건강하고 이쁘게 크는 아이보면서 기운내시고 절대 그런 맘 갖지 마셨음 좋겠어요.9. 에이~
'07.11.29 11:33 AM (124.57.xxx.186)시댁에서 물려준 빚 갚으면서 시댁 생활비 몽땅 대느라
월세 살면서 아이낳을 엄두도 못내는 저도 있는걸요 ^^
저는 원글님처럼 아이 낳을 엄두 낼 수 있는 분들이 신기해요
그래도, 그래도
갖지 않은 것에 욕심내기 보다 가진 것에 감사하면서 살려고 노력하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
젊은 나이에 아파트 40평에 살다니 부럽다 남들은 이렇게 생각해도 정작 본인은
주변 친구들이 다 50평에 살아서 남편한테 우리도 얼른 50평으로 옮겨야 한다고
안달복달 하는거 보면 자기가 얼만큼 가졌느냐 남들보기에는 꽤 많이 가진거다
이런건 다 소용이 없더라구요
얼만큼 가졌느냐 보다 자신이 얼만큼 행복해 할 줄 아느냐가 중요한거죠10. ........
'07.11.29 11:41 AM (59.4.xxx.211)저두 가난해요~그래도 씩씩합니다
11. 82 경우는
'07.11.29 12:17 PM (218.51.xxx.176)물론 잘사는 사람도 많겠지만...그중에 몇몇이 유난히 글을 자주 올려서 그런 분위기로 퍼지는게 아닌가 싶기도...
12. 가난한신혼
'07.11.29 12:26 PM (211.228.xxx.39)저희도 가난해요. 매달 적자에요. ㅎㅎ 곧 애기도 나오는데 걱정이 태산이죠. 두명 간신히 먹고살 월급에 무능력한 시댁에다가 월 15만원씩 부치고 때마다 용돈 따로 드리는 것도 힘들구요.
근데 제 주변은 다들 넉넉하게 사세요. 당장 제 베스트 프렌드에 속하는 몇 명이 죄다 재벌까지는 아니어도 부유층에 속하는 사람들이구요.
친정도 가난하기에, 어렸을 땐 그게 스트레스였는데요.. 전 물려받고 주워온 낡고 사이즈도 안맞는 옷 입고 다닐 때, 친구들은 게스정도는 우습게 알며 매주 한두벌씩 사입었구요. 제 옷차림이나 하고다니는 모양새를 보고 친구 엄마들이 울 엄마 욕을 하기도 하더군요. 그땐 같이 엄마를 원망했는데 이젠 아니에요.
그 사람들은 그 사람이구, 전 저거든요. 친구들이 잘살고 명품으로 휘감고 살아도 이상하게 하나도 안부러워요. 그냥 걔들이 들고 있는 , 입고있는 것들 이쁘군. 정도지 제가 그러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사람이 욕심을 내면 끝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처녀적 월급받으면 조금씩 모아서 해외여행도 다녔고, 결혼 후엔 처지상 전업을 하게 되어 생활이 고달퍼 졌지만(제 미혼시절 월급보다도 적게받아요. 신랑이..ㅋㅋ), 다시 그 테두리 안에서 살아지더라구요.
직장다닐 때 우습게 알았던 돈 100만원도 결혼 1년만에 겨우겨우 모으면서 왜 그리 뿌듯한지 몰라요. 여기서 명품그릇과 살림살이들 자랑하는거 보면 세상에 저런 것들도 있구나 감탄도 하고, 제 취향에 맞는건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간 살 수 있을거라면서 머릿속에 넣어놔요.
평생 이렇게 가난하게 살진 않겠죠. 제 주변에 50대쯤 되신 분들..여유있어보이는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들 신혼때는 저처럼 어렵게 사셨데요. 연탄사서 아껴써가면서요. 하지만 언젠간 나도 잘 살거야..라고 생각하면서 알뜰하게 살았더니 그 연세쯤 되시니까 넉넉하게 살 수 있더라고 하더라구요.
30대 중반으로 달려가는 나이지만, 20대 초반 아가씨들 보면 너무 이뻐요. 보세 몇천원짜리 입고 다녀도 그렇게 이쁘더라구요. 그렇듯이 제가 지금 아둥바둥 사는 모습도 연세가 지긋하시고 넉넉하게 사시는 분들한테는 '저럴 때가 있었지'싶고 이쁘게 보일거라고 생각해요.
단..가난하게 살아도 궁상떨며 살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 살지요.
원글님. 원글님 충분히 행복하셔요. 아이도 있고, 문화센터 다니실 여유도 있으시잖아요. 장난감 몇만원 짜리라도 사주실 수 있잖아요. 자꾸 남과 비교가 되신다면 윗분들 말씀처럼 문화센터를 옮겨보시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바꾸 보여서 스트레스 받으신다면요.13. 저두..
'07.11.29 3:37 PM (125.176.xxx.26)그런 생각 할 때 많이 있습니다.
난 나름 쪼개고 쪼갠 돈으로 조그만 선물 사서 보내면서도
나름 좋은거 했다고 뿌듯해하다가 보면
그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몇십만원짜리 주고 받고 하는거 보면서
움츠러 들때가 있어요..
그래도 뭐.. 돈이 전부는 아니잖아요.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도 얼마든지 있을텐데요.
기운내세요.. 아쟈아쟈!14. 동감...
'07.11.29 11:38 PM (123.212.xxx.28)제나이 40중반 접어드는데 아직도 계획없는 십만원의 지출이 담달로 넘어가면 몇십이되어
허덕 거립니다. 결혼해서 지금까지 줄곧이네요.
집사면 끝나려나 했더니 대출금에, 차바꾸고, 아이들 학원비,부모님 용돈...
적금 탈적마다 대출막아도 또 대출... 커튼하나 맘대로 못해서 이번엔 100만이라도 손에 쥐어볼요량으로 돈모읍니다.
주위둘러보면 몇십만원 턱턱 사는 이들보다 저같은 평범한 이들이 많더라구요.
그래도 남편 아이들이랑 알콩달콩 잘 살고 있으니까 행복한거죠?
아직 남은 날들이 많아 단정 짓기 힘들지만 좋은 끝은 있을꺼라 생각해요.15. ^ㅡㅡ^
'07.11.30 2:40 AM (211.51.xxx.85)저도 집에 있기만 심심해서 8개월 아이 데리고. ㅎ으로 시작하는 마트 문화센터 다니는데요..
내딴엔 아이옷 신경써 입힌다고 하는데.. 거기 온 아이들(그래봤자.. 5-10개월 영아들)
옷이 왠지 기품이 있다고 해야 하나요.. 그래서 어디서들 사나 했더니.. 다들 백화점제 더이다.
거기다. 엄마들 직업들이 다들. 교사 은행원등.. 출산 휴직쓰고 있는 그런 엄마들뿐.. 저처럼.
전업주부는 없네요.. 그래서 왠지모를 씁쓸한 웃음도 나고.. 마트 문화센터도 돈없으면..
못다닐 그런 곳인가 싶은 생각도 들고..
거기다 82에 가끔 들어와도.. 집에 돈 좀 있으신 분들 많은 것 같아 보네요..
( 그냥 글들만 봐도.. ) 저희 남편도 월급쟁이 치곤 좀 받아온다 싶었는데...
살다보니 기 팍팍 죽을때 많아요..16. 소유가
'07.11.30 3:27 AM (211.173.xxx.63)존재감이 되면 힘들어요
가진것에 감사하세요 그게 힘들다면 환경을 바꿔보심이 어떨지요...
백화점 문화센타보다 문화회관이나 복지회관 프로그램도 있고...
아이 친구들 사귈곳은 찾아보면 많아요 꼭 비싼 짐보리나 문화센타같은 곳이 아녀도 말에요
그리고 차이가 느껴지는 엄마들에 맞추려하면 힘들어요
형편에 맞게 그러나 감사함으로 기쁘게 지내는게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요17. 저도
'07.11.30 9:05 AM (220.75.xxx.15)여유는 있지만 백화점 문화센터 안다닙니다.비싸요.
동네 구에서 하는 문화센터가 저렴하구 좋아요.
그리고 비교하려면 끝이 없답니다.
또 있다고 다 행복한건 아니구요.18. 글쎄요--a
'07.11.30 9:42 AM (58.102.xxx.46)사람이 다 가질순없을걸요..저나 제친구들만 봐도 저는 양가 부모님덕에 결혼생활을
편하게 시작했지만 아직 아이도 안생기고 신랑은 늘 바빠서 주말부부같고..
누구는 맞벌이해서 연소득이 많을것 같아도 주말부부라서 주말마다 정신없고..
그리고 인생은 후반전이잖아요^^19. 애기
'07.12.1 3:56 PM (218.153.xxx.152)13개월 정도 그때는 대출금 갚느라 저도 맨날 쪼들리며 살았어요 ...지금도 풍족한건 아니지만요
결혼 초기에는 아직 쌓아온게 없으니까 그리 넉넉할수 없죠
주변이랑 비교하지 마세요 .....그냥 열심히 살다보면 어느 정도는 살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