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 차단기가 있더군요
아이가 있는지라 전기장판을 쓰는게 썩 내케지는 않지만
가끔씩 틀고 잘때가 있습니다.(난방이 없는 지역이라 바닥이 차거든요)
그러면서도 전자파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전자파 차단기가 있다니!
당장 구입해서 이번에 한국 다니러 갈때 가지고 왔습니다.
컴퓨터에도 장판에도 다 꽂아두었어요.
뭐... 전자파가 눈으로 보이는게 아니라 정말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실용신안 등록도 받은 물건이고 해서
믿고 쓰는 중이었는데요.
어젯밤 둘째아이가 젖을 찾기에 손을 뻗었어요.
느껴지더군요, 전기의 흐름이요. 아기몸에서 전기가 스르륵 흐르더라고요.
깜짝 놀라서 코드를 뽑아버렸어요.
그때는 전원은 켜지 않은채로 코드만 전자파 차단기와 함께 꽂혀있었거든요.
참 난감합니다.
제가 전자파의 개념을 잘 모르는걸까요?
아니면 한개당 만원이 넘는 이 전자파 차단기가 문제일까요....
믿고 쓰던 기간이 허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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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차단
전자파 조회수 : 240
작성일 : 2007-11-19 23:13:23
IP : 58.69.xxx.5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1.20 4:56 PM (211.179.xxx.47)전원을 켜지 않은 상태라도 코드가 꼿혀있다면 전자파가 흐릅니다.
저도 전기장판에서 그걸 느꼈거덩요..
애들 놀이방 매트를 밑에깔구 요를 깔던지해보세요.. 난방안해두 찬기 안올라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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