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나름 좋은 선생님을 만나 과외를 받는데
혼자하기 부담스러워서 아이 친구하나 같이 하게 된지 세달째..
선생님이 무지 바쁘신지라, 또 졸라서 시작한지라 요일이 금요일 밤밖에 아되어 그렇게 하고 있어요
제가 주선했구요
그엄마도 만족하고 있고 오히려 그 아이한테 더 잘맞는 선생님인듯 하여 소개한저도 그 아이 엄마도
좋아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그아이 엄마는 시작할때부터 금요일을 싫어했어요
그집이 금요일날 놀토일때마다 어디를 무지 많이 다니는 가족입니다
그래서 금요일 선호 안했지만 서로 어쩔수 없기에 그냥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벌써 2번(휴가빼고)
그리고 다음주 금요일에도 어디 놀러간다고 자꾸 빠집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시간을 따로 낼수가 없어서 그때마다 같이 빠지게 되었어요
혼자할수도 없잖아요..달랑 둘이 하는데...그건 선생님도 선호 안하시고..
새학기가 멀지도 않고 일주일에 한번 두시간이라 한 두번 빠지면 사실 좀 빠지는 느낌이 크거든요
선생님도 1월까지밖에 못봐주셔서 나름 짧은 시간동안 기초좀 잡으려고 하는데..
얘기해야 할까요?
아주 친한사이도 아니고 아이와 같은 반이었던 아이 엄마고 나이 차도 저와 7살이나 나고
처음부터 부담스러워도 몇달 혼자할걸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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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과외받는 아이가 주말마다 자꾸 놀러가서 빠지게 되는데..
뭐라고 말할지 조회수 : 753
작성일 : 2007-10-27 11:55:32
IP : 121.130.xxx.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0.27 12:10 PM (218.51.xxx.176)저도 지금 일대일로 하고 있어요. 여러아이들 끼면 꼭 시간때문에 신경쓰일 일 많이 생겨요...그룹으로 하다가 일대일로 돌린분 무지 많아요. 첨에 비용때문에 그렇게 하시는데 효과적인 면에서 그리고 신경쓸 일 없어서 혼자 시키는게 전 좋다고 생각해요. 저같은 편안하게 말씀 드릴거 같아요.^
2. 원글
'07.10.27 12:24 PM (121.130.xxx.87)말할려고 생각 많이 했는데 저보다 그엄마가 사실 더 만족 하고 있어서..따로 하자니 선생님은 시간 이젠 더이상 없어서 우리 따로 해줄수도 없고.
매정해보여서요..몇번이나 쉰다고 그러나..다른 문제는 없거든요
그 몇번때문에 아이한테 큰 표나는것도 아니긴 하지만..3. 과외샘
'07.10.27 12:58 PM (220.75.xxx.223)아마도 아이가 어린듯합니다. 상대 학생네집이 자주 놀러다니는걸 보면요.
지금이라도 팀 깨고 혼자하세요. 선생이나 원글님이나 손해예요.
상대엄마가 좀 무책임하네요. 아예 시작을 말았어야하는 상황인것을요.
아님 1월까지만 여행을 자제하던가요.
그리고 아직 중학생 이하이고 아이가 중급이상의 수준이라면 굳이 과외까지 안시켜도 된다는 생각입니다.4. 제가 봐도
'07.10.28 2:51 PM (222.232.xxx.180)상대 엄마가 경우가 없습니다.
울 아들도 부담스럽지만 아달이가 안맞아 혼자 수학과외하는데
하루가 다르게 일취월장~
과외쌤에게
자초지정을 설명하구요.
대안을 모색하세요
세상에 경우없는 인간..참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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