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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경우없는 시누 이야기를 보고....
남편은 직장이 늦게 끝나 병원에 오지 못해서...
직장 다니는 시누한테 (시누에게는 애가 둘이나 있음)
이틀 휴가 내서 올케 병간호 해달라는 이야기......
너무나 어색한 이야기죠 ?
이렇게 어색한걸 왜 시누 올케를 바꿔두면 당연한 것처럼 여겨질까요.
정말 여기 시누 겸 올케들 많겠지만 (저도^^)
내가 내 시누에게 부탁하지 못할거는 내 올케에도 부탁하지 않으면
모든게 평화로울텐데 말이죠. 그쵸 ?
1. ...
'07.10.26 10:37 AM (123.225.xxx.93)시누가 올케한테 부탁하는 것도 어색하다못해 어이없는 얘기지요.
그냥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가끔 그저 세상이 내 중심으로 돌아간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주변 사람들만 골치아프죠...2. ..
'07.10.26 11:40 AM (219.255.xxx.253)어색한 정도가 아니라 *친거죠
전 전업주부지만 직장다니는 동서며 시누이 올케 모든 행사에 빠져도
그려려니 합니다. 당연한거 아닌가요
사회생활하고 남자들하고 경쟁하면서 집안일로 빠진다는거
웃기는거라고 생각해요3. .
'07.10.26 11:41 AM (122.32.xxx.149)저도 시누 입장이지만 시누 올케 바꿔도 너무 이상한데요.
솔직히 어떤 관계라고 하더라도 직장 다니는 사람 스케쥴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날 잡아서
응급도 아닌 수술 병구완 해달라고 하는건 경우가 아니죠.4. 참
'07.10.26 12:05 PM (211.229.xxx.188)시누든 올케든 둘다 어색하고 이상한거지만
남자들은 직장일이믄 모든게 면제되는데
가뜩이나 애키우고 직장다니느라 바쁜 여자들은 크고작은 일생기면
그것을 해결해내야 된다는게 참 기가막혀요 .
그렇게 돌볼 사람이없으면
올케보다 가까운 자기 남동생 휴가 내고오라하지
왜 올케를 불러요??
올케가 무슨 집안 일 해결사인가요??5. 저요
'07.10.26 1:19 PM (123.214.xxx.100)몇년전에 시어머니 친정집 어른 산소이장하는데....((멀.....다.....--;;;;))
땅파고 여기다듬고 저기 다듬고...이것저것 하는데.....일하시는분들이 하시지만.....
직장다니던 저보고 휴가내서 일꾼들 밥해주라고 하더이다........
평소에 친정에 다니는거 아니다..명절에 친정가는거 아니다 라고 하던분이...시어머니인데
당신 친정일에는 발벗고 나선다는....... --;;;
결국..... 안갔습니다.........그랬더니..지금까지.........나쁜년입니다.....^^;6. 왜 서로들
'07.10.26 11:11 PM (222.106.xxx.9)가족이라고 그런 민폐를 끼치나요..
서로가 부담스러운 일은 삼가해야 한다고 봅니다.
사정을 알아서 먼저 도와주겠다면 모를까..그런건 각자 해결하고 살아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