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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고수님 도와주세요!~
배추 겉절이를 해먹고 싶은거예요.
대충대충 쳐서 막담는 배추김치요..
그런데 그동안 너무 놀았는지 김치 담는 법이 가물가물하네요.
젤 어려운게 소금물에 담가 절그는 것인데
보통 몇시간을 소금뿌려 담가놓나요?
그리고 물에 씻어놓았을때
씻은 배추를 먹었을때 간이 어느정도여야 잘 절임이 된건지 궁굼합니다.
ㅠㅠ 결혼 10년이 후떡 지났는데도 김치는 그때 그때 어렵네요.
고수님들 컴 대기하고 있으니 리플달아주세요.
젤 궁굼한것이 배추의 절임시간과 절임후 배추의 간이 적당해야하는지 싱거워야하는지
궁굼합니다..그리고 전 간을 젖갈을 쓰는걸 좋아합니다..절인후에요..
오늘도 이쁨받는 82쿡 마님들 되시구요^^~
1. 김치담기
'07.10.26 9:05 AM (124.146.xxx.52)배추 절인후 배추에서 쓴맛이 나는것은 왜그런걸까요?
2. ...
'07.10.26 9:07 AM (58.226.xxx.230)절이는 시간은 정확하게 표현할수 없어요.
소금의 양과 물.. 그날 그날 온도도 다르고
방법은 배추 빳빳한 부분을 건져 손으로 휘어 보세요.
딱딱하면 더 절여야 하고 쉽게 휘어지면 다 절여진 상태입니다.
물로 씻고서 배우의 잎부분과 딱딱한 부분을 먹어보세요.
그러면 짠 정도를 가름하게 될수 있구요.
금방 담가 먹을거면 삼삼한 정도가 좋아요.3. ...
'07.10.26 9:07 AM (58.226.xxx.230)쓴맛이 나는건.. 소금이 나빠서
맨손으로 만져보아 미끈덩 거리면 소금기가 제거가 안된경우입니다.
바락 바락 씻지 말고 물로 할랑 할랑 여러번 잘 씻어 보세요.4. 고수는 아니고
'07.10.26 9:10 AM (61.66.xxx.98)쓴맛이 나는경우 대부분은 너무 오래 절여서
짜다못해 쓴 경우가 많고요.
배추 자체가 쓴 맛이 도는 경우도 있겠죠.
시간은 농도에 따라 실온에 따라 다 다르니 일괄적으로
이렇다 하긴 어렵고
만져보셔서 좀 힘없이 꺽인다 싶을때가 적당한듯 한데...
전 겉절이용은 두시간 정도 절여요.
중간에 한 두번 뒤섞어 주고요.
그리고 절인 후 간은 차라리 약간 싱거운 정도가 낫다고 생각해요.
싱거우면 양념할 때 젓갈이던 소금이던 보충하면 되지만
짜면 골치니까요.5. ^^
'07.10.26 9:52 AM (203.238.xxx.130)보통 배추 한포기에 굵은 소금 1컵 물 5-6컵 정도 기준으로 해요.
소금물에 담궜다 건져 절임통에 넣으면서 사이사이 소금 조금 더 뿌려 주고요.
중간에 몇번 통 아래쪽 배추와 위쪽 배추 자리 바꿔주고
6-7시간 전후 해서 배추 줄기 꺽어 봐서 툭 잘라지지 않고 접히는정도까지 절입니다.6. 김치담기
'07.10.26 10:35 AM (124.146.xxx.52)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어찌됐든 해보려구요.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