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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교통사고..합의.. 도움 주세요..
그런데 그쪽에서 전화통화 한번 후 아무 연락이 없네요..
제가 2일에 사고가 나서 3일에 입원하고 6일에 퇴원했거든요..
퇴원 하루전에 선생님이 주말에 퇴원하라고 해서 금욜오후부터 그쪽에 연락을 취하는데 아무연락이 없어요..
현재 임신7주째이고..
사고 후 바로 산부인과 가니 자궁에 피가 고여 유산위험이 30%정도로 높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 다음날에 다른곳도 검사할겸 종합병원 응급으로 갔구요..그쪽에서 바로 입원결정나서 입원했구요..
제가 뒷자리에 앉아있어서 충격을 허리랑 목으로 받아 많이 뻐근했는데..
임산부라 xray도 못찍고 그냥 근육통일 수 있으니 목부위만 핫팩하라고 해서 몇번 해줬더니 많이 풀어졌구요..
보통 교통사고가 나면 합의하는걸로 아는데 보험사쪽에서 아무말이 없네요..
병원비는 그쪽에서 지불보증서를 병원에 보냈어요..그럼 이걸로 끝인가요?
더 받겠다는 욕심이 아니라.. 제가 임산부라.. 출산후도 염려되거든요..
임산부까페에서도 좀 찾아보니깐 출산후까지 미뤄야하고.. 아기 태어나서도 얼마간은 두고봐야한다고..
빨리 합의할 필요없다는데.. 문제는 보험사쪽에서 연락도 없구, 그쪽으로는 언급을 안하니깐..
일전에 통화할때 출산후 염려된다고 추후보상에 어떻게 처리되는지 물어보니깐 의사의 확실한 진단을 받아야한다네요.. 그러고 보험사랑은 통화가 안되고 있고..
제가 합의 얘기를 먼저꺼내야 할까요? 제가 받을 수 있는 보상의 범위는 어느정도 될까요?
잘 아시는분 도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음
'07.10.8 9:37 PM (125.129.xxx.178)합의는 완치 후에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보험사와 합의가 되버리면 나중에 후유증이 있어도 다시 치료받기가 사실 힘듭니다.
왜냐하면 합의 이후에 휴유증이 있어도 사고로 인한 것인지를 증명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완치 후에 합의를 생각하는 것이 좋은 것이죠.(합의는 2년안에 하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험사가 자꾸 합의하자고 연락오는 것도 상당히 피곤한 일입니다. 편안하게 생각하시고 잘 치료받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2. 얼마전에
'07.10.8 11:51 PM (222.238.xxx.218)방송에서 임산부가 교통사고나서 합의하는거였는데 임산부가 처음 사고후에는 괜찮아서 합의를 해줬는데 그후 몇달후에 유산이 되어서 보험사를 상대로 위자료청구했는데 못받았어요.
임산부는 몇달 살펴봐야하나봐요. 더구나 유산 위험이 30%라는데 좀더 두고 보자하세요.
병원비는 그저 병원비일뿐 합의 절대 쉽게 하지마세요.
그나저나 아기 이상 없어야할텐데 몸조리 잘하세요.3. 경험..
'07.10.9 12:22 AM (125.131.xxx.32)개인적으로 LIG화재 별로입니다..제가 초보일때 아느 분이 거기 다녀서 들어주었는데 다른 차가 와서 들이받아 사고조사하고 합의과정에서 상대차 보험사는 동*화재였는데 직원 열나게 뛰어다니는데 아무리 피해자라고 하지만 LIG에선 전화한통만 것도 나중에 와서 열받아 다음해에 바로 동*화재 다이렉트로 들었었지요..지금은 운전도 어느정도 수준이 되니 가격싼곳 찾아 들지만 그때만 생각하면 열받아요..
아참 그리고 양재하나로서 나오다가 음주운전차가 긁고 지나가놓고 자기가 아니라 아들이 운전했다고 거짓말까지한 놈이 잇어서 경찰서까지 가서 결국은 밝혔는데요..그때는 그쪽도 저도 LIG엿는데 그렇게 되니 합의금도 적어지고 보상파트 직원의 대응도 무성의해지더군요..피해자야 어찌됐는 회사 손해 덜보려는 눈치 팍팍 풍기고..
암튼 가해자와 같은 보험사이면 피해자는 별로 좋을 게 없어요..4. ...
'07.10.9 11:01 AM (210.94.xxx.89)합의를 전혀 지금할 필요가 없어요. 먼저 얘기할 필요 없어요. 님이 먼저 얘기꺼내면 손해예요.
어차피 사고날짜에서 2년 내로만 합의하면 되고, 님이 합의를 안 해줄 때 다급한 쪽은 보험사예요.
병원 영수증 잘 챙겨놓았다가, 합의할 때 다 얘기하세요. 일단 합의가 되면 그 이후에 발생된 것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제가 겪었던 사고는 가해자가 동*화재였는 데, 대물합의할 때 담당자와 얼마나 싸웠는 지 기억하면 치가 떨립니다. 대물합의를 먼저하고 나서, 대인합의를 하는 데 그 때는 우리도 여기저기에서 많이 듣고 대처를 하니까 태도가 달라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