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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대학 다니려고하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지금 직장다니구있어서 방송통신대학을 가려구하는데요...
가정의학과 쪽으로 갈까 생각중인데요....
그냥 막막하네요...멀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도 모르겠구요...
혹시 다니신분들 조언좀해주세요~~전 전주거든요~~
직접 학교를 나가는건지두 궁금하구요~~입학보다 졸업이 어렵다고들하는데 그건 다 자기가 어떻게 해야하는냐
에 달려있겠죠?~~^^
1. ...
'07.10.1 1:50 PM (210.95.xxx.241)가정학과 말씀이신가요?
가정의학과는 없는데...2. 궁금해요~~
'07.10.1 1:53 PM (59.2.xxx.97)네..가정학과요...
3. 30이면..
'07.10.1 1:59 PM (211.228.xxx.61)방통대내에선 엄청 어리신 겁니다. 대부분 40대분들이 많으시구요..50~60대도 흔하지요. 오히려 20대 중반은 있으나 20대후반~30대 중반은 정말 보기 힘들어요. ㅎㅎ
요즘은 졸업하기가 예전보다는 수월하구요, 온라인 튜터제도가 있어서 수시로 공부 잘하고 있는지 체크 들어옵니다. 고맙기도하고 귀찮기도 하고..
가정학과 나오면 가정상담사인가..자격증을 취득하실 수 있는걸루 알고 있구요(물론 조건들은 있습니다.) 학기중에 출석수업이 3개과목정도 있는데, 직장일로 못들으시면 출석대체시험 치시면 되구요..
시간날 때마다 틈틈히 교과서 읽으시고, 인터넷으로 강의자료 받아보시고 그러면 어렵지 않습니다. 가정학과엔 주부님들이 많아서인지 커뮤니티도 많이 활성화 되어있고, 오프활동도 많나 보더라구요.4. 지금은
'07.10.1 2:08 PM (61.108.xxx.2)예전과 달리 오프라인 스터디같은게 활성화되어 있고, 온라인 정보도 공유할 수 있어서
훨씬 수월하다고 하네요. 예전 90년대 후반에는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하기식으로
혼자 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서 졸업하기가 어려웠다고 하더라구요.
시작이 반이니..망설이지 말고 부딪쳐 보세요~5. ..
'07.10.1 3:57 PM (219.240.xxx.213)올 2월에 국문과 졸업했습니다.
학교 들어갈 때 20대 후반 한명 있었고 대부분 30대 초반,중반이었습니다.
학과에 따라 연령대가 조금씩 달라요.
학기마다 일주일정도의 출석수업과 그 수업테스트하는 출석시험, 그리고 중간시험(과제물 포함), 기말시험이 있습니다. '잊을만하면 시험이다~'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처음 입학하실때 같은 지역분들과 친해지면 4년간 생활하시는데 많은 도움과 의지가 될거구요.
공부는 교재를 중심으로 공부하시되 방송강의도 들으시고 기출문제도 풀어보시고 하면 큰 어려움 없을거예요. 출석수업은 시험으로 대체 가능하지만 웬만하면 참석해서 들으시는게 더 좋구요, 가끔 지역학습관에서 특강 있으니 챙겨 들으시구요. 과제물은 낯설고 어려우셔도 충실하게 작성하려고 애쓰시다보면 나중에 논문 작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입학하면 참고서 구입하라는 메일이 오거나 학교근처에서 광고하시는 분들 많은데 구입하지 마세요. 가격은 비싸고 깊이있는 공부에 도움 안됩니다.)
졸업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이 생기기도 하고, 하다보면 한두과목씩 과락이 생기기도 하고, 논문을 제때 제출 못하기도 하거든요.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처음에 20-30명이 시작했는데 4년만에 졸업한 사람은 다섯명도 안돼요. 그러나,,,대부분 포기하지 않고 계속 공부해서 졸업하더군요.
1,2학년때, 좀 힘드셔도 깊이있게 공부하려고 노력하시다보면 3,4학년을 좀 더 수월하게 보낼수 있답니다.6. ..
'07.10.1 4:37 PM (124.110.xxx.70)정말 졸업이 입학보단 어렵더라구요.
시험이 어려운게 아니라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게 어려운거 같아요.
전 친구 2명이랑 같이 시작했는데.. 저만 졸업하고 두친구는 1학기다니다 그만뒀어요.
전 3학년 편입인데도 4년걸렸네요. 결혼이다 뭐다 해서 휴학하고 해서리..
방통대 다닐때 가장 크게 힘들었던게요.. 같이 공부하는 사람이 없다는게 젤로 힘들었어요.
친구들도 다 그만두고.. 스터디 가입은 성격상 안맞고 해서 정말.. 오로지 책만보고 혼자 공부했어요. 어려운 과목 잘못선택해서 과락도 맞고.. 중국어과 과목 듣겠다고 신청해놓고 동생결혼준비때문에 시험도 못보고.. 이런저런 에피소드들이 많았네요. 그래도 졸업하면 뿌듯합니다.
너무 어려울것이다 생각하지 마시고요.. 우선 접수하시고.. 시작하시다 보면 꾸준함만 있다면 별 문제 없이 졸업하실거에요. 열씸히 하면.. 장학금도 많이 주니까.. 장학금을 목표로 해보세요.7. ..
'07.10.1 4:40 PM (124.110.xxx.70)참.. 학교나가는건요.. 있긴 한데 못오는 사람이 태반이에요.
대부분 출석대체시험이란걸로 대신합니다.
셤은.. 중간/출석대체/기말 이렇게 세번이고요. 중간고사-3과목에는 시험과 리포트 과제가 있고요. 출석대체가 3과목, 기말고사는 6과목이네요. 기말고사만 잘 넘기면 학점 제대로 나와요.8. 저4학년요
'07.10.1 4:58 PM (211.33.xxx.147)지금 4학년 2학기 진행중이예요.
단 하나의 과락도 없이. 계속 성적으로 전액장학금 받았어요.
오늘은 교수님께 논문잘썼다는 전화연락을 받고 기분이 묘하더군요.
직장인으로, 주부로, 학생으로.. 많이 힘들어요.
저같은 경우는 성적욕심이 있어서 방송강의 꼭 챙겨서 듣고
직장에서 틈나는대로 교재보고
일요일은 학교 도서관가서 공부해요.
졸업하면 뭐할까..
누가 알아줄까.. 이런 저런 생각에 가끔 심난하긴 하지만
뭣보다도 내가 뭔가를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백배충전했어요.
뭐든 도전하는데 주저하지 않을 용기를 얻었어요.
40대도 이러는데..... 30대이시니 더 힘내시구
장기적인 계획도 세워보세요..^^9. 원글이
'07.10.1 5:28 PM (59.2.xxx.97)제가 의지가 약해서요 먼가를 해도 끝도 못보고 그렇거든요....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고등학교만 졸업한 저로서는 다들 대학얘기하는데 저만 할 얘기없구
위축되더라구요....
그리구 가정학과 같은경우 졸업하면 취업이 잘 될까요?
지금 다니는 직장이 평생직장은 아니라서요..당장 결혼할것두 아니구 지금생각으로는
혼자 살고싶어서요~~전 식품영양학쪽으로 공부를 해보구 싶거든요....그래서 졸업한다면
그쪽계통으로 일을하고싶어서요~~10. 방송대
'07.10.1 8:36 PM (59.21.xxx.113)내가 확실하게 결심이 섰을때 공부를 하시는 게 중요해요.
저도 친구가 같이 다니자고 해도 첨엔 귓등으로 흘렸거든요..
(저역시 고졸입니다^^)집에서 살림만 하다보니 크게 공부 생각을 못했었는데
애들이 크니 여러모로 내 능력이 딸리더군요.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면 당장 시작하세요.
학교 가보면 의외로 나이 많으신 아주머니, 아저씨들 많아요. 다들 너무 열심히 하시구요..
원글님은 아직 젊으니 공부하기가 좀 수월할 거예요.
방송대 공부가 , 하고자 하는 결심이 있으면 그다지 어렵지 않답니다^^
하다보면 공부욕심도 자꾸 생기구요.
저도 첨엔 다들 어렵다니 겁이 났는데 지금 장학금 받고 다닙니다.
참고로 저도 원글님처럼 의지 약한데다 끝도 잘 못봐요^^근데 잘 다니고 있어요11. ...
'07.10.1 9:13 PM (59.8.xxx.57)교육과 가세요
제가 2학년인데 참 배우는게 많습니다.
청소년자격증 딸건데 이게 문제가 아니고요
사람심리에 대해서 참 많이 배웁니다
가정과보다 교육과 해보세요
정말 배우는게 많으실거예요12. ,,,
'07.10.1 9:23 PM (211.51.xxx.119)전 유교과 4학년인데요. 가정학과 3학년에서 전공분리되는 걸로 압니다. 식품영양하고 의상인가 ... 원하시는 공부하세요. ^^
13. ...
'07.10.1 10:04 PM (125.176.xxx.38)방송대 입학자격을 알고 싶어요. 다니고 계시는분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