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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때 동성동본(아버지 말고 어머니와 같을 경우에는)
가급적 결혼 안하는게 일반적이잖아요.
제가 최근 만나게 된 남자분이 저희 엄마와 같은 본에 같은 돌림자를 쓰는 분이더라구요.
보통 동성동본 따질때 아버지쪽만 따지는건가요?
이 남자분께 저희 엄마랑 같은 본이라고 얘기는 안했는데...
앞일 알지 못하는거지만
혹시라도 나중에 이런걸로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해서 미리 여쭤볼께요.
엄마와 같은 본일경우는 상관 없는건가요??
저는 크게 신경 안쓰긴 하지만.
저희 부모님 세대에서는 아직도 이런걸 따지는 추세라...
근데 아버지만 해당 된다는것도 맞지 않는것 같아요.
어차피 엄마피도 반 물려받은건데..^^;
1. ...
'07.10.1 1:28 PM (124.111.xxx.80)호적상 문제가 되는거니까 상관없지 싶어요.
2. 아이고...
'07.10.1 1:36 PM (210.221.xxx.16)장모와 사위가 동성동본이라는 이야기아니예요?
대한민국에서 처가는 아무 대접도 못 받는 이상한 곳이예요.
신경 안 써도 될 듯......3. 웃기죠..
'07.10.1 1:46 PM (125.57.xxx.115)그러니 옛날 동성동본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법이었는지...
양쪽다 못하게 하려면 못하게 해야지..
아버지쪽은 안되고..엄마쪽은 괜찮고..희한하죠..
윗님말씀대로 신경안써도 될듯 해요..
웃기는 법이었던거 같아요 ..제대로 확실히 하던가 그것도 아니고 ..참...4. 바다사랑
'07.10.1 1:54 PM (211.221.xxx.105)집안법도따지는 집안은 못하게 하던데요.
우리큰언니결혼할때 우리엄마성하고 형부성씨 같다고 따져보더니
같은본 아니라고 괜찮다고 큰아버지께서 말씀하셨다고 나중에 들었어요.
벌써 30년넘은 일이고 집안어른들도 다돌아가셨네요.
집안따라 다르기에 딱 뭐라고 대답하기 그렇네요..5. ..
'07.10.1 2:04 PM (125.181.xxx.189)몇년전에 다큐멘터리 프로를 봤는데
도로개발인가를 하다가 어린남자아이의 무덤이 발견됐었어요. 그 아이의 시신에는
값비싼 고운색동옷이 입혀져있었고, 또 그위에 아버지의? 어머니쪽의 성인옷으로 덮여진..
이 아이는 대체 누구인가? 하는거였는데
그게 모 문중의 선산이였거든요?
그래서 DNA검사 같은걸 하는데..
저도 그때 처음 안게, 만약 ㅇ씨집안이라면 그 집안의 핏줄이 ㅇ씨남자에게로만 유전이 된다더라구요. 그래서 현존하는 종손어른피를 뽑아서 검사해보니
죽은 그 아이하고 같았어요. 그리고 족보를 살펴보니 조선 어느때쯤에 사망한 어린아이가
족보에 나오구요.
그러니까 혈통이라는것이 여자는 해당안된다는 얘기죠.
아버지 날 낳으시고, 어머니 날 기르시니..6. ??
'07.10.1 2:22 PM (121.141.xxx.61)..님. 무슨 말씀이신지??
DNA는 흔히 부계, 모계 반씩 유전된다고 하지요. (46개 염색체 중 23개는 엄마로부터, 나머지 23개는 아빠로부터요)
하지만, 엄밀히 말해 핵DNA가 반반 유전되고, 미토콘드리아는 모계유전돼요. (정자꼬리부분의 미토콘드리아는 수정 시 난자 내로 못 들어가거든요. 미토콘드리아 dna의 양이 많지는 않지만요.)
그래서, 결국은 엄마쪽 DNA가 아빠쪽 보다 약간 더 많이 전해지는 셈이죠.
핏줄이 남자에게만 유전된다는 건 ..님이 오해하신 거에요. 아마 텔레비젼에서 그런 것은 현존하는 후손을 찾기가 남자들이 쉬워서 한 걸거에요. 여자들은 후손들의 성이 시집 쪽으로 바뀌잖아요. 아무리 족보가 잘 되어 있어도 사돈의 사돈들 족보까지 찾아서 후손을 찾는 것보다는 그냥 그 집안 후손을 찾는 게 편하니까요.7. ..
'07.10.1 3:01 PM (125.181.xxx.189)정확히 DNA검사가 아니고 다른검사였는데,..
검사명을 몰라서 적을수가 없군요.
DNA는 흔히 부계, 모계 반씩 유전된다고 하지요. (46개 염색체 중 23개는 엄마로부터, 나머지 23개는 아빠로부터요)
이 부분은 상식이니까....
그래서 방송보면서 간단하게 DNA검사를 하면되는거 아닌가? 생각했는데그걸로는 그 문중의 아이가 맞는지 알 수 없다는군요.
방송나온것이 이거였던듯 싶습니다. 혈통찾는 과정을 보여주는거였는데.
저는 못찾겠고, 이건 신문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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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조선인 중금속 중독사건?
남자아이 미라 검사… 납·수은 정상치 ‘훌쩍’
“결핵 치료위해 중금속 들어간 약 먹었을지도”
▲ 결핵(전통 의학에서는 허로, 혹은 노체로 부름)을 치료하기 위해 중금속이 함유된 약재를 먹은 탓일까? 납과 수은 등 중금속에 중독된 것으로 나타난 아이 미라의 출토 당시모습. 조선일보 DB
17세기 중엽에 사망한 아이는 중금속에 심하게 중독된 상태였다. 머리카락 조사 결과 납은 요즘 정상인보다 7배 이상, 수은과 비소는 4배 정도 높았다. 화학적 오염이 그리 심하지 않던 시절, 왜 중독됐을까?
2001년 12월, 경기도 양주군 양주읍 광산4리 산 48번지. 도로 확장 때문에 조상 묘를 옮기던 해평(海平) 윤(尹)씨 어느 무덤에서 옷가지 등을 갖춘 완형의 어린아이 미라가 처음으로 발굴됐다. 회(灰)로 관 주변을 다진 무덤이었다. 회가 굳으면서 마치 시멘트처럼 단단해진 탓에 외부와 차단된 관 속 아이는 마치 어제 묻은 것처럼 생생한 피부를 가지고 있었다.
당시 발굴 조사에 참여했던 박성실 단국대교수(복식사)는 “복식을 통해 볼 때 17세기 중엽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명주 단국대교수(해부학)는 “치아나 손목뼈 발육 상태 등을 종합하면 5~6세 아이로 보인다”고 했다.
조사단은 “아이가 그리 넉넉하지는 않았지만 뼈대있고 가족 사랑이 진한 집안에서 났다”고 해석했다. 옷감을 이리저리 기운 흔적이나, 평소 아이가 입던 옷이 아니라 부모와 형의 옷 등으로 아이 몸을 감싼 것으로 볼 때 풍요한 집안은 아니었다. 그러나 촘촘한 바느질 솜씨나 부모와 형제의 옷 등을 관 안에 넣은 것을 보면 애절한 가족애가 느껴진다는 것.
박 교수는 “토양 조사 결과 회 다짐층 바로 아래에서 5월에 볼 수 있는 꽃가루가 많이 보였다”며 “아이는 꽃피는 5월에 사망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 교수는 “출토 당시부터 아이 등에는 조그만 구멍이 하나 있었다”며 “이 구멍으로 내시경 조사를 했으며, 간이나 폐, 심장 등 조직 일부를 떼어냈다”고 했다. 사후이긴 하지만, 조선시대 아이로는 최초의 내시경 검사를 받은 셈이다. 아이는 B형 간염바이러스 보균자였고, 결핵균 유전자도 검출됐다. 기관지 쪽에 피가 뭉친 흔적(혈병·血餠=피떡)도 보였다. 내장 여러 기관(장기·臟器) 표면에는 우툴두툴한 ‘결절’이 많이 보였다. 출토 당시 아이 몸에는 부스럼이나 딱지 등이 많아, 천연두로 사망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강했다. 김 교수는 그러나 “얼굴에는 딱지가 없고, 내장 표면에 결절이 많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천연두가 아니라 결핵균이 온 몸에 급속도로 퍼지는 ‘속립성결핵’을 앓은 것 같다는 게 내과 전문가들의 견해였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수은이 몸에 좋아 약으로 썼다는 속설도 있으므로 결핵에 걸린 아이를 치료하기 위해 수은이나 납 등 중금속이 함유된 약재를 썼기 때문에 아이가 중금속에 오염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이 미라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단 5일 동안 전시된다. 서울시 종로구 경희궁터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다시 태어난 우리 옷, 환생’ 전시회(5월28일까지)에서다.8. 저희남편이
'07.10.1 3:18 PM (155.230.xxx.43)제 친정엄마와 같은 본에 성입니다. 아무 문제 없던데요...
9. 12
'07.10.1 4:34 PM (82.32.xxx.163)아무 문제 없습니다. 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