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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된 아가..
담주면 추석인데 이 아이를 데리고 명절 보내러 가야 하는건지 고민입니다.
시어머님께서 머라 미리 얘기가 있으신것도 아니고..
아마도 확신하건데 빠진다고 하면 난리가 날꺼에요.
시댁은 차로 1시간반에서 두시간정도인데 가서 자는것도 그렇고.
아이가 분유를 먹고 나면 심하게 올려요 그런 아일 데리고 차 타는것도 그렇고
이것저것 다 챙겨서 가서 자고 오는것도 싫고.. 어찌 해야 할까요?
백일전에는 대부분 외출 삼가하지 않나요?
못간다고 하면 죽일 며느리 되는거겠죠?
아니면 추석 당일날에 간다해도 이해 하실까요??
휴.. 하루하루 고민입니다
1. ...
'07.9.18 2:47 PM (210.95.xxx.240)두 달 정도면 2시간 정도 차 타는 거 괜찮습니다.
혹 명절 때 밀리는 것 걱정되시면 미리 내려가세요.
100일전에 외출 삼가한다는 것은
공원 같은데 데리고 나가서 장시간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봅니다.
걱정마세요.2. 평촌그녀
'07.9.18 4:24 PM (121.139.xxx.27)저는 8-9시간 울진까지도 댕겼습니다
아무 이상 없습니다 지금 5살 아주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자랐어요
만일 안 가심 좀 괴씸하게 여기실 수도 있구 시부모님도 손주 보고싶을 겁니다.3. .
'07.9.18 4:45 PM (58.224.xxx.241)임신 하셨을 때는 명절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혹시 그 때도 입덧이나 몸 무거워서 제대로 못하셨다면, 이번에 안가시면 핑계로 보이실 것 같아요. 3-4시간도 아니고 2시간 정도 거리라면 가셔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두달 되셨으면 많이들 보고싶어 하실 것 같기도 하구요.4. ...
'07.9.18 5:13 PM (218.147.xxx.176)가셔도 됩니다.
전 7시간 차 타고 간 적도 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형님(손윗시누)가 설겆이 하라고 고무장갑 주더이다.
형님 미워 ^^:5. 원글
'07.9.18 5:18 PM (218.52.xxx.108)출산전에는 막달까지 꼭 찾아뵜어요.^^;; 이번이 세번째 아인데.. 몸두 많이 아프고 아이 셋을
보다보니 자꾸 꾀가 생기더라구요.. 당연 안가면 화내시겠죠..
가긴 해야 하는데.. 맘이 자꾸 그래요.. ^^;;
답글 감사드리구요.. 잘다녀올꼐요~~6. 두달이면
'07.9.18 5:20 PM (125.178.xxx.193)가셔야되죠.
안가심 손자보고싶다고 명절끝나고 오실것 같아요.
후후.
2시간 거리 가셔야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