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말쯤 임신 계획하고 있는 결혼한지 2년차 주부입니다.
나이도 찼고 해서 이젠 늦추면 안되겠다..생각해서 올 연말쯤 가질생각인데..
문득 문득 겁이나네요..
우선은, 내가 좋은 엄마가 될수 있을까도 걱정이고, 아기가 올바르게 자라줄까도 걱정이고..
나쁜 병에 걸려서 태어나진 않을까도 걱정이고...요즘은 또 발달장애에 대해서 인간극장에서 보고해서 그런지..혹시 우리 아가도 그러면 어쩌나..하는 걱정도 됩니다..
아기 가지고 낳으신분들~
이런 걱정이 없었나요?
특히 오늘 다른 일 땜에 점을 보고왔는데, 자식 운이 약하다면서 자식운이 안좋다는 말을 흘리길래..(자식얘기는 예민한 부분이라 자세히 말은 안하고요) 더 걱정이 되네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 가지기가 겁이 나요..
임신.. 조회수 : 628
작성일 : 2007-09-18 13:44:48
IP : 222.235.xxx.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ㅜ.ㅜ
'07.9.18 1:54 PM (125.129.xxx.105)임신준비중이신분이
너무 안좋은 걱정만 하시네요
즐겁고 행복한 생각만하세요2. 저도..
'07.9.18 2:48 PM (222.236.xxx.98)저랑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이 계시네요..
저도 그런 걱정 하는데..
좋은 생각하고 걱정을 떨쳐버리려하지만..
걱정이 되는건 어쩔수 없네요...
그래도 좋은 생각하려고 노력해야겠죠^^3. ..
'07.9.18 5:24 PM (218.147.xxx.176)어떤 분이 그러시더군요.
자식은 세상을 살아나가게 하는 또 다른 힘이라구요.
몸가짐도 마음가짐도 예쁘게 해서 예쁘고 건강한 아이 나으세요4. 저도
'07.9.18 5:26 PM (125.142.xxx.100)저도 그런걱정했는데요
낳아보니 기가막히게 이쁜애가 나왔네요
남자애인데 뽀얀게....ㅠㅠ
안그래도 고슴도치에미인데 애가 공부까지 잘하네요
일단 걱정은 딱 접어두세요
진짜 내가낳은애 맞나 싶게 이쁘다니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