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처럼 겁쟁이 또 있을까 싶네요..
오늘 밤에 서울,경기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친대요..
전 이렇게 비오는 날이 정말 싫더라구요..
올라면 얌전히 비만 뿌리고 가던가 하지 왜 천둥번개는 따라 다니냐구요..
자다가 새벽에 번쩍거리면 자다가 깨고
천둥소리 나면 열어놨던 창문도 무서워서 못닫고 신랑시켜서 닫아야하고 -_-
특히 낮에 길가다가 천둥번개 치면..
우산 꼭대기(쇠로 뾰족하게 된 부분)에 번개 떨어질까 무서워
아예 우산안피던가 아님 약속이 늦더라두 절대 안나가요..
오늘밤에도 비온다는데..
퇴근전에 천둥번개 치면 나 오늘 퇴근못하는데 겁납니다 ㅠㅠ
우산에도 번개 떨어질 수 있는거 맞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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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번개 치는 날.. 번개맞을까 우산 쓰기 겁나는 사람 또 있을까요..ㅠㅠ
겁쟁이 조회수 : 552
작성일 : 2007-09-18 13:10:16
IP : 165.243.xxx.1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07.9.18 1:16 PM (59.19.xxx.134)아무래도 쇳덩이니 위험하죠
2. 전화선도
'07.9.18 1:22 PM (147.46.xxx.211)뽑아놓고 주무세요.
번개가 전화선 타고 들어와 모뎀에 불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다른 사람에게 큰 피해만 안 준다면 철저한건 나쁘지 않아요.3. ㅎㅎ
'07.9.18 1:55 PM (121.141.xxx.61)저도 예전에 그 생각했었는데요. 생각해보니까 길가에 큰 건물들 꼭대기에 다 피뢰침 있잖아요. 번개는 거기에 떨어지겠죠. 높고 뾰족한데 우선적으로 떨어지지, 땅바닥에 가까운 사람에게까지 떨어지진 않겠죠. 논길을 걷는 것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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