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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관에서 하는말 믿을 수 있나요?
신랑 하는일이 너무 깜깜 터널을 벗어나질 못해서요
근데 추석 지나면 좋은일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요 기다리는거 넘 숨 막혀요
꼭 숨이 할딱 넘어갈거 같거든요
생활이 얼마나 힘든지.... 울고 싶네요 근데
눈물도 안나요 넘 막막해서..
여러분 철학관에 다녀오신 뒤 정말 그 말이 맞던가요?
1. ...
'07.9.18 2:12 PM (121.125.xxx.13)기왕에 가셨으니 좋은 얘기는 믿으시고..나쁜 얘기는 털어버리시구요.
그런데요 자꾸 보러 다니지 마세요.
그런거 보러 갈때마다 오히려 좋은 기운이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제 친구중에 이쪽에 대해 꽤 아는 애가 있는데..그리 말하더라구요.
복비도 꽤 될텐데..차라리 그 돈으로 맛있는거 사드세요.
보러 다닐때마다 좋은 기운 떨어진다는데 볼 필요 없어요.2. 전
'07.9.18 2:29 PM (211.217.xxx.235)좋은 얘기 꼭 들어맞았어요. 정말 신기하다 싶게 계속요..
아주 틀린 말은 없는 것 같지만, 중독될 정도만 아니면 될 것 같아요..3. ...
'07.9.18 3:21 PM (59.15.xxx.179)희망적인 얘기를 해서 의욕을 가질수 있게합니다
너무 믿지 마시고 스스로 해결할수 있는 방법을 찾으세요4. 그런 거
'07.9.18 3:23 PM (211.202.xxx.171)보실 필요 없어요.
전 십 년도 전에 유명한 사람한테 봤는데
(이름이 기억 안 나네요.잊고 싶어서 그런 가 봐요.)
그 사람이 너무 확신에 차서 얘기했는데
그 사람 말대로라면 전 지금 이 세상 사람이 아닙니다.
그 전에는 어느 정도 아우트라인은 맞지 않느냐
생각했던 사람인데
이젠 안 봐요.
무작정 틀린다는 게 아니고
미래에 대해 100% 확실한 건 누구도 모른다는 뜻입니다.
어느 정도 자기암시도 있어요.
나쁜 건 버리고
좋은 건만 자기암시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 사람은
보는 게 이득일 수 있겠지만...
그런 사람은 없잖아요.5. 사주..
'07.9.18 5:55 PM (58.143.xxx.32)당연 안 맞죠!!
그러니 앞으로는 그런 거 보러 다니지 마세요.
자꾸 다니시다 보면은 본인도 모르게 님이 원하는 말을 들을 때 까지 철학관 옮겨가며
다니게 됩니다.
일단 사주풀이 하시는 분도 생각이 좀 있으시면 사주를 보시고 나오는 사주에
조심하라고 조언 하던가 아님 좀 괜찮게 나오면 희망적인 말을 합니다.
좋은 말이면 그걸 희망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셔서 열심히 사시고
나쁜 말을 들으셨으면 들은 내용들 조심하고 그러세요.
하긴 너무 답답하면 그렇게라도 풀어내는 게 좋지요.
많이 힘들 때 잘 참고 넘기고 고단함이 풀리는 그런 날이 오지 않을까요?
꼭 그렇던데....
죽으란 법은 없으니 너무 힘들다 힘들다 생각지 마시고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자꾸 마음의 주문을 외우세요.
곧 좋아질거야!! 이렇게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