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손님 초대 음식으로 가장 그럴듯 한게 뭐 있을까요?

조회수 : 1,809
작성일 : 2007-09-17 15:37:31
저같은 경우엔 월남쌈이 반응 좋았어요.

우선 시각적으로도 보기 예쁘고..

싸먹는게 잼있다는 사람도 있고..

무엇보다도 맛도 좋구요.

소스 몇개 만들어서 채썰어서 돌리면 만들기도 편하구요.

근데 이거 몇번 하니까 저희집 오는 사람들은 한번씩은 다 먹어본거 같아요.

다른 메뉴를 또 개발해야 할거 같은데..ㅎㅎ

노력대비 성능비 최고인 손님 초대 요리는 뭐가 있을까요?

양장피도 맛있을거 같은데..

월남쌈이랑 좀 비슷할거 같기도 하고.

여튼 반응 좋았던것좀 알려주세요~
IP : 123.111.xxx.21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어제
    '07.9.17 3:41 PM (61.102.xxx.218)

    어머님 생신에 양장피를 했는데요
    첨해보는요리라 무척 걱정되던데
    소스만 잘만드니 너무 쉽고 폼나는요리였어요
    레시피에 충실하니까 잘되던데요

  • 2. *^^*
    '07.9.17 3:51 PM (122.40.xxx.50)

    저는요 어른 상 경우 주로 해물요리가 괜찮은 거 같아요
    오룡해삼이나 누룽지탕. 꽤 고급 음식이라는 인식이 있어 그런지 다들 너무 잘 드시더라구요
    그리고 쫄깃한 해물맛 저도 참 좋아하구요~
    생각보다 직접 해 보면 요리 과정도 그다지 복잡하지도 않고.

  • 3. 월남쌈은
    '07.9.17 3:53 PM (125.181.xxx.6)

    어른들이나 남자들은 싫어하더라구요... 싸먹기 귀찮다고...-_-;;; 대신 여자친구들은 무지 좋아했구요...
    양장피... 요건 안가리고 다들 너무 좋아하셨어요~
    그리고 크림소스 새우, 동파육도 인기 많았어요...^^

  • 4. 아..
    '07.9.17 3:56 PM (122.40.xxx.50)

    하나 더 베비로즈님 고추잡 삽겹살이 정말 인기 좋았어요.
    특히 남자분들 술안주로 아주 강추에요. 양념맛이 제대로인것 같더라구요.

  • 5. 양장피
    '07.9.17 4:01 PM (218.234.xxx.163)

    가 월남쌈하고 재료는 비슷해도 맛은 다른것 같아요.
    월남쌈 많이 해보셨다니 소스만 잘 만드시면 성공100%일꺼 같네요.
    요즘 꽃게가 싸서 꽃게탕도 좋을듯해요

  • 6. 호돌맘
    '07.9.17 4:08 PM (59.4.xxx.224)

    제철식품을 잘 응용해보심이~~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구이나 회무침이~~~~

  • 7. 남자들은
    '07.9.17 4:09 PM (211.229.xxx.114)

    얼큰한 국물을 일단 선호하더라구요
    밥반찬이든 술안주든 ..
    특별히 보이지는않고 너무 무난한게 좀 문제지만요
    젤 실패확률적고 손안가는게
    회떠오고 매운탕 ,,이거더라구요 ㅎㅎㅎ
    이쁘고 약간은 특별히 보이고싶으면
    양장피에 냉채종류 나 케이준 샐러드 참치회 샐러드
    쇠고기 찹살말이나 야채말이등등이구요
    전 술안주로는 골뱅이 소면 무침을 선호해요

  • 8. 구절판요
    '07.9.17 4:16 PM (152.99.xxx.14)

    어떤 손님이냐에 따라 어울리지 않는 음식일수도 있겠지만...
    전 저희 시어머니 생신때 구절판 해드렸는데 칭찬 굉장히 많이 들었어요. 예쁘기도 하고 맛도 깔끔하고....시누가 보고나서 감동받고 시누의 시어머니 생신때 똑같이 해드렸다는흐흐흐

  • 9. 저는
    '07.9.17 4:22 PM (218.50.xxx.96)

    이번에 키친토크에 자주 등장하는 냉우동샐러드 했는데 다들 너무 좋아하셨요.
    왠지 샐러드만 먹으면 좀 허기질거 같은데 우동있으니 식사도 되고 좋아요.
    저도 골뱅이 소면 쇠고기 찹살구이 추천
    글구 데리야키 소스의 닭꼬치 구이도 좋아요.

  • 10. .
    '07.9.17 4:23 PM (122.32.xxx.149)

    고추잡채요. 만들기 쉽고 파프리카 색색 넣어 만들면 보기에도 그럴듯 해요.
    꽃빵 곁들이면 더 그럴듯 하구요. 먹으면 배도 부르고.. ㅎㅎ
    그리고 저도 골뱅이 무침 단골 메뉴예요. 미리 다~ 손질해놨다가 무쳐서 내기만 하면 되니까 준비하기 좋아요.

  • 11. ..
    '07.9.17 4:41 PM (211.61.xxx.213)

    몇가지 준비한 요리중에서 고추잡채가 남자손님들에게는 제일 인기많던데요..또 해달라는 요구까지..
    꽃빵도 사다가 곁들이니까 그럴싸해보였나봐요.

  • 12. 저는
    '07.9.17 4:48 PM (61.33.xxx.130)

    저는 무쌈말이가 귀찮기는 해도 가장 좋아했던 메뉴구,
    동파육도 의외로 고급스러워 보이고 흔치 않아서 좋아했던 메뉴에요. ^^

  • 13. 궁금증
    '07.9.17 4:52 PM (61.38.xxx.69)

    저는 동파육을 한 번도 해 보지 않았는데요.
    혹시 다음 날 먹어도 먹을 만 할까요?
    돼지 냄새가 심해질까요?
    혹시 아시는 분 답 부탁드립니다.
    원글님 죄송해요.

  • 14. ..
    '07.9.17 5:08 PM (210.108.xxx.5)

    저희집은 크림소스새우, 팟타이, 냉우동샐러드가 가장 반응이 좋아요.

  • 15. ^^
    '07.9.17 5:13 PM (211.239.xxx.140)

    동파육과 고추잡채, 그리고 무쌈말이요~
    반응이 정말 좋았어요

  • 16. ...
    '07.9.17 5:28 PM (221.153.xxx.37)

    고추잡채요......남자들 특히 좋아하구요...여자들도 좋아해요....
    무쌈말이도 모두들 좋아하구요..베이컨 떡말이는 젊은 사람들이 좋아해요..

  • 17. ..
    '07.9.17 5:28 PM (222.233.xxx.213)

    베비로즈님 고추장삼겹살 올려주신분께 질문있어요~~~
    오븐에서 몇분정도 구워야 할까요?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거라 눈이 번쩍 뜨여서 가서 찾아봤더니 맛있을 거 같아요.
    도와주세요~~

  • 18. ...
    '07.9.17 6:26 PM (203.229.xxx.253)

    스파게티랑 샐러드 만들기 쉬워서 잘 해먹어요.

  • 19. 구절판이 ..
    '07.9.17 6:32 PM (218.235.xxx.210)

    손은좀 가지만 구절판 아주 좋아해요 하루전날 가을무 슬라이스해서 적채랑 새콤 달콤하게 재워놓고 준비하심 채썰기 가 좀 번거롭지만 재료비대비 인기좋아요

  • 20. &&
    '07.9.17 9:08 PM (218.147.xxx.33)

    전 샤브샤브요 고기에 야채 소면에 죽까지 코스로 다먹게 되니 다른 반찬 별로 필요없어요. 드신분들 저 보구 식당 차리라네요 *^^*

  • 21. 전요
    '07.9.17 11:41 PM (122.36.xxx.22)

    골뱅이소면, 냉우동 샐러드, 두부 두루치기 등등이 반응이 좋더군요.
    아이들은 닭구이 좋아하는데...의외로 매콤한 것도 잘 먹어요.
    떡볶이를 통인시장 식으로 기름두르고 해도 좋고 거기 피자치즈 뿌리면 인기짱~
    종합해물 넣어 하면 더욱 고급스럽고...

  • 22. 동파육
    '07.9.18 12:38 AM (124.50.xxx.8)

    지난 어머니 생신때,,,
    동파육, 쇠고기 찹쌀 말이,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말이,,,
    한 1년전이라 잘 생각 나지 않지만 동파육이 인기가 좋았어요.
    생각보단 요리가 간단한데 접시에 담아 놓으면 고급스러워 보이고 맛은 깔금하구요,,,

  • 23. 이제서야
    '07.9.18 8:12 AM (122.40.xxx.50)

    다시 봤네요.
    베비로즈님 고추장 삽겹살요. 몇번 해보니...
    우선 오븐에 다 굽는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손님들이 기다리게 되더라구요.
    저는요. 오븐에 한번 초벌구이 해줍니다.5분정도? 시간을 안 재어봐서 잘 모르겠네요.. ㅜㅜ
    위에 육즙이 베어나면 한번 뒤집어 구워주구요. 그렇게 다 구워낸 다음 손님 오시면 후라이팬에 한번 더 노릇노릇한 면 나오게 구워줍니다.
    그러면 딱 맛이 좋아요. 그냥 후라이팬에 구워버리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양념이 다 타버리거든요. 오븐에 먼저 굽는 것이 맛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포인트 같아요. 도움 되셨길..

  • 24. 윗님들처럼
    '07.9.18 10:44 AM (211.237.xxx.27)

    무쌈말이...화려해서 좋구요. 고추잡채는 꽃빵하고 같이 내놓으면 엄청 있어보이는 메뉴죠. 보쌈도 쉬우면서 괜찮구요. 해물콩나물찜도 좋았어요. 아구찜처럼 하는데 아구 대신에 저는 대하 넣어서 했더니 반응 좋더라구요. 퀘사디아도 어렵지 않으면서 다들 좋아해요.

  • 25. ..
    '07.9.18 11:20 AM (222.233.xxx.213)

    122.40.92.xxx 님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995 수원 영통에 맛있고 깔끔한 반찬가게 있나요? .. 2007/09/17 468
143994 중국펀드얘긴데요 4 퍼드녀 2007/09/17 758
143993 운전10년만에 접촉사고당해 덜덜거리고 있네요 -.-;; 3 ㅠ.ㅠ 2007/09/17 636
143992 며칠전에 자랑스런 삼성인상 물어보신분이 계시길래.... 5 그냥 2007/09/17 961
143991 질문 2가지요~ 질문~ 2007/09/17 135
143990 (도움주세요)영어 기초부터 공부하는 체대생을 위한 교재 7 기초영문법 2007/09/17 546
143989 친구들간에 출산선물 서로들 챙겨주시나요?(돌 말고 애기 갖 낳았을때 내복등) 11 .. 2007/09/17 2,726
143988 손님 초대 음식으로 가장 그럴듯 한게 뭐 있을까요? 26 2007/09/17 1,809
143987 추석 ... 친정을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이에요. 5 ㅠ.ㅠ 2007/09/17 719
143986 장기수선충당금 6 영이 2007/09/17 549
143985 마이센 어디서 구해야 하나요??? 3 .. 2007/09/17 214
143984 요즘 래미안 새로운 광고 보셨어요 ? 20 황당 2007/09/17 1,992
143983 아주버님2 14 ㅡㅡ; 2007/09/17 1,247
143982 동기간에도 명절 때 선물 주고 받는건가요? 7 고민 2007/09/17 678
143981 영어공부하고싶어요 1 도움요청 2007/09/17 317
143980 피아노 체르니40 레슨비 문의 6 슬퍼.. 2007/09/17 1,149
143979 복분자엑기스.... 3 마리나 2007/09/17 384
143978 옥션폴로는 가짜인가여?? 3 폴로 2007/09/17 557
143977 제가욕먹을주차했나여??ㅠ.ㅠ 2 황당주차녀 2007/09/17 858
143976 미트파이 구합니다.. 어디 파는 곳 없나요? 3 미트파이 2007/09/17 467
143975 친정엄마.. 오빠만 자식이래요.. 7 우울 2007/09/17 1,362
143974 기대가 너무 컸던걸까요? 2 우울 2007/09/17 900
143973 10월 호주날씨 좀 가르쳐주세요..쇼핑두여.. 2 대니맘 2007/09/17 326
143972 우리집에 놀러오란소리 안하면.. 3 음.. 2007/09/17 1,121
143971 위로가 필요해요 3 우울 2007/09/17 459
143970 맥반석 피부병에도 좋을까요? . 2007/09/17 62
143969 동천에 분양중인 삼성레미안 6 동천 2007/09/17 869
143968 거실과 작은방 확장.. 어떻게 생각하세요? 4 아파트 2007/09/17 632
143967 글 내렸어요 12 작은 며느리.. 2007/09/17 1,583
143966 알뜰포장이사와 표준포장이사의 차이점 2 이사 2007/09/17 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