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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며느리 보신 분들 계신가요?
여러 생각들을 들어보고 싶어요.
시어머님들의 며느리에 대한 감정이요...
1. .
'07.9.14 11:46 AM (58.141.xxx.108)동네 경로당에가서 들으시면 되겠네요
2. ↑
'07.9.14 12:12 PM (220.230.xxx.186)윗분,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닌 것 같아요...
3. 저도
'07.9.14 12:24 PM (61.34.xxx.16)윗분 그건 아니라고 말씀드리려 했는데..... 앞에 분이 찝어 주시네요.
4. .......
'07.9.14 12:27 PM (220.90.xxx.188)동네 경로당이라....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고 밖에는...5. 올해
'07.9.14 12:30 PM (124.53.xxx.152)며느리 봐서 둘이 살고 있어요.같은 직장 같은일 합니다.아들이 좋은만큼 사랑만 줘야지 하고 지냅니다.주말에 안부전화오고 한달에 한,두번 식사하고 그럽니다.아직은 손님같고 불편하네요.결혼전에는 아들을 끔찍히 챙겨줬는데 둘이 같이 일하니 챙겨줘라 소리도 못하고 아들보고 챙겨먹으라고 합니다.저는 내내 자식들 생각이지만 마음을 바꾸고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생각하니 그렇게 편할수가 없더군요.요즘은 아들뒷바라지 안해도되고 둘이 잘 살겠거니 생각하고 아주 편하게 지냅니다.사랑만 주는 시엄니가 되야겠다고 늘 다짐합니다.
6. 여기서
'07.9.14 1:36 PM (125.181.xxx.210)무슨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태반이 며느리 일색인데, 단어선택하나 잘못썼다가는 꼬투리잡히고
벌떼처럼 달려들어서 한마디씩 쏘고 가면 뒤에 주르륵 달린 댓글을 안읽어본다고해도, 사람의 입밖으로 나온말이 곧 비수가 되는것을요.
안듣는다고 안들리는게 아니잖아요.
참고로 시어머니 아닙니다.7. 사실..
'07.9.14 1:40 PM (155.230.xxx.43)저도 며느리에 대한 시어머니들의 의견 궁금해요.. 여기엔 며느리들 글은 많은데.. 정작 시모들의 입장에서 쓴 글은 없어서리...
글구..맨위의 "."님... 확~ 껩니다...8. ak
'07.9.14 2:01 PM (211.33.xxx.242)시엄니 궁지에 몰아부치고... 정말 입을 열지도 못해요. 왜 할말이 없겠어요.
날고 뛰어도 우리에게도 젊은 시절이 있었지요.
맨 윗분 같은 사람으로 때로는 가슴 떨립니다.9. ...
'07.9.14 3:40 PM (121.136.xxx.227)텔레비전에서 봤는데요, 며느리 뒷담화 동호회도 있던데요.
우리 며느리들 못지않게 시어머니들도 할 말 많을 걸요...10. ...
'07.9.14 4:43 PM (218.48.xxx.188)여기 댓글들이 좀 쎄죠...
저두 그런 동서있음 좀 그렇겠다 싶은 글들도 많드라구요...11. 저
'07.9.14 5:59 PM (221.145.xxx.123)맨 위에 그런딸 내지는 며느리 볼까봐 걱정
자기네 친정 엄마 였어도 그리 댓글 달지
가정 교육이 의심 스러워 애구 애구 82에 수준에 먹칠을 해도 분수지..12. ***
'07.9.14 10:07 PM (61.83.xxx.76)지인중에 경우가 아주 바르고 현명한분이 계십니다.
두달여 있으면 며느리를 보는 제게 그러시더군요
아들 장가 보내면 그 아들 절대로 내아들 아니고 사촌이려니
해야 하며 손주가 생기면 그땐 사촌도 아니고 그저 아는 사람이려니
하고 살아야 편하다구 하시더군요.
저는 그리 살 생각입니다.
아직은 사위며 성격상 살갑지 못한 예비며느리
이쁘기만합니다.
진짜로...13. 장가가는 날부터
'07.9.15 12:48 PM (70.144.xxx.189)내 아들이 아니라
저 여자(며느리)의 남편...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고 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