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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근데 오늘은 어린이집에서 tv를 봤다고 하네요. 4세.
뭘 봤냐고 하니깐 하나는 무서운거고, 하나는 뽀로로를 봤대요.
조금 겁이 많아서, 만화에 무서운 동물이 나와도 무섭다고 해서,
나쁜 프로그램을 보여줬다고 생각은 안들지만...
엄마로서 유쾌하지 않더라구요.
어린이집에 tv가 어딨니? 했더니 벽에 작은거 있다고 하고요.
아직 시간의 개념이 없어서 다른 날에도 봤냐고 하니깐 잘 모르는거 같아요.
오늘은 아이들 건강검진 하는 날이라,
우는 애들도 있을테고, 선생님들도 아마 정신이 없으셔서.
특별히 tv를 틀어주신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한편으론, 선생님들이 아이들 케어를 평상시에도 가끔은 등한시하지 않나
걱정도 듭니다.
물론... 아닐거다 믿긴 하지만, 엄마 맘에 괜한 걱정인지도 모르겠어요.
어린이집에서, 하루 일과를 100% 오픈하는 것도 아니고,
주간 활동계획서 나오고, 일주일에 한 번 교재나, 아이가 만든 작품들을
아이 편에 보내주긴 합니다.
마가 아이들 있을 시간에 상담하거나, 자주 왕래하는 게
선생님에게도 다른 아이들에게도 그리 좋지 않은거 같긴 한데...
이 어린이집을 다닌지 얼마 안되터라,
좀 지켜보곤 있긴 한데... 한 번 찾아가 볼까요?
물론 전화로 선생님께 상담하고 싶다고 미리 말씀드리구요.
제가 아이에게 자꾸 꼬치꼬치 묻는 것도 애가 혹시 안좋게 생각할까 염려스럽고,
선생님도 엄마가 아이에게 들은 말로 모든걸 이해한다면 기분 언짢아 하실까 조심스럽고..
하지만 영 찜찜하긴 하네요.
제가 애를 처음 키워봐서 잘 모르나 봅니다.
혹시 선배 어머님들은 어떠셨는지요?
1. 음
'07.9.14 12:46 AM (125.142.xxx.100)언제한번 날잡아서 아이들이 한참 놀시간에 어린이집방문해보세요
불시에 들이닥쳐서 뭐하고 노나 한번 보세요2. ..
'07.9.14 12:47 AM (122.38.xxx.182)아침부터 틀어주길래 딴데로 옮겼습니다. -_-'
3. ..
'07.9.14 12:47 AM (122.38.xxx.182)윗분 말씀처럼 절 불시검문 했잖아요. 다음부터는 못들어가게 하던데요. ㅋㅋ
4. 어린이집...
'07.9.14 12:55 AM (116.120.xxx.186)아침부터 티비보는 곳 많아요.
다 알면서도....5. 맞아요~
'07.9.14 2:14 AM (211.210.xxx.150)아침부터 틀어주는곳 꽤 많은것 같더라구요..
비싼곳이건 국립이건 간에 암튼 쉽게 쉽게 갈려고 하는 분들 많아욧~!!6. tv
'07.9.14 2:38 AM (211.207.xxx.14)원래틀어줘요 정규시간 지나면 남은 애들 한방에 모여놓구 틀어주더라구요
어린이집 방 청소하던지 선생님 바쁠때 잠깐잠깐 보는거 같아요
근데 집에서도 아예 tv안 틀어주는건 아니니 걍 그러려니해요
친구가 유치원 교사 하는거 보니까 교구 직접 만들구 엄청 힘들어해서
울애가 어린이집 선생님 좋아하구 가는거 싫어하지 않는걸로 만족해요
엄마가 자기애 볼때도 많이 힘들구 그러잖아요
전 제가 애보는게 넘 힘들어서 선생님들 직업이긴 해도 대단하신거 같아요
저두 첨에는 이것저것 예민했는데 집에와서 가르켜주지 않은 노래도 부르구
인사,식습관 좋아지구 등등 그저 감사하더라구요7. 가끔
'07.9.14 10:02 AM (222.98.xxx.175)아파트 바로옆 관리동 어린이집 창문이 길쪽으로 나있어서 가끔 보이게 됩니다.(이 어린이집 평이 좋습니다. 선생님들이 좋다고...단점은 관리동이라서 좀 좁은거지요.)
거의 티비는 안틀어주는것 같던데 가끔 애들이 만화같은거 보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주로 오후 4~5시경에요.
아마도 반일반 보내고 남은 애들 모아서 보여주는것 같더군요.
반일반 수업 끝나고 종일반 애들은 그냥 엄마 올때까지 봐준다고만 하더니 그렇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우리애는 다른 어린이집 다니는데 일주일에 한번 시청각교육(비디오 보는 시간)이 아예 주간계획표에 있더군요. 아이가 가끔 뭘 보고 왔다고 말합니다.(4살)
그냥 그러려니 해요. 집에서도 영 안보는것도 아니고 선생님들도 숨돌릴시간이 좀 있어야 되지 않겠어요. 하다못해 집에 오기전에 애들 머리까지 다 빗어서 땋아 보내주시던데..8. 아침엔
'07.9.14 10:35 AM (61.73.xxx.178)아이들마다 등원하는 시간이 달라서
뭘해도 안되기 때문에 그 시간에 티비를 보여주는거 아닐까요?
굉장히 어수선한 시간이죠.. 그래서
아침엔 tv시청을 하는걸로 이해했거든요 전.
다른 엄마랑 애들 올때마다 쪼르르 현관까지 달려나오는 애들
많잖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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