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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아줌마 짜증나네요.

전세 조회수 : 918
작성일 : 2007-09-13 23:24:32
세입자인데 저희가 사정이 생겨서 2년안에 나가게되었어요

그래서 집을 내놔야하는데 집주인이 이집 전세계약할때 거래했던 부동산에 말하면 알아서 해줄거라고 그러더군

요(그 부동산을 아주 신뢰하고 서로 아는사이라 그런거같아요)

그래서 저도 그 부동산에 내놓았는데 아저씨왈-- 어짜피 요즘은 컴퓨터에 다 뜨기때문에 다른 부동산에는 내놓

을 필요가 없다고하더군요.

뭐 그말도 맞는 말이고해서 저도 그 부동산 한곳만 말하고 기다리고 있던 중인데, 그 부동산을 통해서 주로 다른

부동산에서 집을 보러 오긴 하더라구요

근데 어찌된 일인지 집이 2주째 안나가고어 조바심도 나고,,알고보니 아주근처는 아니지만 근방에 대단지가 입주

하는 바람에 아무래도 여긴 역세권이지만 오래된 아파트라 영향을 미치더라구요.

급한 마음에 자리좋은 다른 부동산 한곳에도 오늘 내놓았는데 그 부동산에서 공유하는 싸이트에 올렸나봐요.

그랬더니 첨에 내놓은 그 부동산 아줌마가 저한테 전화와서는 아주 기분나쁘다는 식으로 말하네요.

어짜피 컴퓨터에 다 올라가는거라 다른 부동산에서도 보는건데 내놓았냐구요.

그렇다고 했더니 기분나쁘다는듯이  따지듯이 묻는데 참 황당하네요.

제가 또 잘 아는 다른부동산이 있어 물어보니 자기물건이라야 더 신경써준다고 여기저기 내놓으라더구요.

그래서 오늘 생각난김에 한군데 더 말했는데 그게 자기들입장에서 나한테 전화해서 따질만큼 그런 사항인가요?

안그래도 갈집은 계약해놓은 상태고 날짜는 급해서 마음 급한데, 저 부동산에서 저런식으로 나오고...

아예 내친김에 여기저기 다 부동산에 말해버릴까싶은 생각도 드네요.

첨부터 그랬어야하는건가하는 후회도 되구요.

보통 다른분들도 한군데만 내놓나요?

IP : 121.134.xxx.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13 11:28 PM (222.237.xxx.234)

    어차피 세입자가 복비 내는건데..
    참 희안해요..
    주인아줌마랑 잘 얘기하면 안될까요?
    이리저리해서 딴데도 내놓겠다..뭐 그렇게..

  • 2. 혹시 분당사세요??
    '07.9.13 11:54 PM (58.226.xxx.84)

    저도 분당살때 그런 부동산들 만났네요..
    집주인이 최고고 ..세입자는 좀 깐깐하게 하면 정신병자 취급하는..

  • 3. 그냥..
    '07.9.14 1:02 AM (116.120.xxx.186)

    그냥 웃으면서 자기할말만 하세요,
    전 어서어서 집이 나갔으면 하네요..호호...라고만..

    그쪽이야 기분나쁘고 따지고들 정도로 간크게 나오는데...
    복비내는 사람 맘이지요.라는 생각으로 잘 구슬러서...얼른얼른 빼세요.

    딱 저희집분위기네요.
    한집(왕성한 활동력으로 미루어서 그집만 내놔더니..)이 울집을 잡고 숨겨놓고
    매번 전화해서는 임자가 없다고..급매는 어떠냐...그냥 전세놔라고 꼬시더구만요.

    급매...자기들이 사서는 이익을 남길 수작
    전세....전세찾는이는 많고 매매는 없을시기라....전세로 놓을것같으면 그냥 경비실이나 반상회에서 해결해도 될 정도,복비까지 줘가면 내놓으랴?
    한달을 기다려도 개미가 얼씬거리지않아서..
    다른 부동산에 내놔더니..일주일만에 나갔어요.
    그담날..자기집에 안하고 그집에 놓았다고 그집이 어디냐고..배신이 어쩌구 저쩌구...
    속으로 *럴허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더군요.(정말 그 소리듣고 욕나올 뻔....)

    한집은 울집을 아예 모델하우스모양으로 그 평수찾는 분 다 데려오더군요.
    아마도 집에 늘 있는 사람이 저이고,얼른 팔 생각이라 찾아가기만 해도 좋아라 하는거 보였나봐요.

    그래서 이를 악 물고 이 두집에는 절대 안판다..차라리..다른집에 전세를 놓거나 공짜로 줄런다 싶은 생각까지 들 정도였답니다.

    학을 떼긴 뗐는데...악질부동산 있긴 있어요.

  • 4. 음...
    '07.9.14 1:47 AM (121.148.xxx.243)

    저도...집구하러 부동산 많이 다녀봤는데요...별별 사람들 다 있더군요...
    심지어...집 안 얻는다고...나쁜사람 어쩌고 저쩌고 하는 문자도 받아봤네요..--;;
    어이가 없더군요...전화해서 막 따졌더니...죄송해요~란 말만 딸랑~ 쩝...
    암튼...이상하더군요...왜 내가 내 돈 주고 얻고 내놓는데...자기들이 따지러 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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