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에 C*홈쇼핑에사 발행하는 카다로그를 보고 신*동 양념 게장을 주문 했습니다.
맛있게 먹겠다는 부푼 마음에 먹음직스럽게 접시에 담아 따뜻한 밥과 신나게 먹었습니다.
먹다가...이게 뭔 일입니까...
머리카락도 아니고...겨털도 아니고...거시기 털이...
거시기 털이라고 확실히 말할 수 있는 털이었습니다.
누구나 봐도 거기서 나왔군 싶을 정도로...
머리카락이 나와도 노발대발 하는데...하물며...기가 차더군요..
그래서 첫 발견자인 동생이 항의전화를 했습니다.
고객센타 측에서는 계속 반품,취소 접수 됐다고만 앵무새처럼 말하고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하며 막무가내 수거만 하겠다네요..
사과의 뜻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답니다.
엄선된 재료로 만든다고 선전을 하고 있는데 위생은 신경쓰지 않나 봅니다.
재료조차 의심이 가는...말이 됩니까 이게...
거기 털인지 어찌 아느냐고 했다는데...아이 둘을 둔 30대 중반 주부입니다.
보면 모릅니까..
고객센타의 태도도 너무 마음에 안들어요.
요즘 시대가 어느 시댄데...
어찌해야 화가 풀릴까요?
( 글이 좀 엉망입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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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에...말이지요...
게장 조회수 : 457
작성일 : 2007-09-13 18:55:58
IP : 125.186.xxx.9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ㅜㅜ
'07.9.13 7:10 PM (61.66.xxx.98)저는 식당에서...
묵 무침을 먹는데 거기서....
속에서 다 올라올라고 하더라고요.
조용히 종업원 불러 이야기 했더니
새거로 바꿔 드릴께요.
새로온거 그대로 놔두고 그냥 돈내고 나왔어요.
지금 생각하니 돈을 왜 냈을까?
에구~바보...
아무튼 잘 해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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