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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들하고 잘지내기가 제일 힘든거같아요..
다들 개성도 제각각.. 생각도 제각각..
말도 많고 탈도 많고..
내일 또 시작이네요..
회사 가기 싫어요..
일하는게 힘든게 아니라 인간관계가 제일 어려운듯..
그것도 여직원들과의 인간관계가 제일 힘든거 같아요..
다같이 모여있다가 화장실 가기도 싫은정도.. 뒷담화땜에..ㅠ.ㅠ
제가 처신을 잘 못하는걸까요?
1. 침묵
'07.9.2 10:06 PM (59.19.xxx.142)침묵은 금,,그냥 하하호호,만 하세요
2. 로시~*
'07.9.2 10:08 PM (211.193.xxx.198)절대 속얘기 많이 하면 안좋은듯 해요.. 그냥 맞장구정도만 쳐주시고요..
3. 안끼는게상책
'07.9.2 10:10 PM (58.227.xxx.128)저도 여자지만 여자들 세 명 이상 모이기 시작하면 별로 생산적이지 않은 일들에 열심이다가 결국 남의 나쁜 이야기, 더 심하면 자기네들끼치도 투닥거리는 수순 밟는 거 싫어서 학교때에도 그룹으로 친구 안 만났고(전부 일대일 친구만), 회사에서도 삼삼오오 모여다니는 거 안했고, 아줌마 된 지금은 동네 마실 전혀 안 다닙니다.
그저, 끼지 않는 게 상책입니다.
그들이 뭐라든 말든, 귀도 닫고 눈도 닫고...
들어주는 척만 하고 대충 웃음으로 넘기시고 내 할일만 하세요. ^^4. 그냥 냅둬요
'07.9.2 11:55 PM (210.126.xxx.23)님이 너무 마음이 예쁘시네요.
직장에서 잘 하려고 인간관계를 좋게하고 싶으신게 문제입니다.
'내가 잘하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는 것과 동시에 내가 불행해 집니다.
그만큼 내가 신경을 써야 하니까요.
자동으로 신경이 쓰이시겠지만 한숨한번 크게 쉬시고 스위치를 내리세요.
그냥 두어도 지들끼리 잘 놉니다.5. -
'07.9.3 1:21 AM (121.172.xxx.117)놔두면 정말 지들끼리 잘 놀아요.
저 관둔회사에서도 한 명이 꼭 주도적으로 그런 분위기 만들어가길래
그 한명하고 서서히 거리두었어요.
그랬더니 여직원들 다수하고도 멀어진거 사실이구요.
그치만 개의치 않았어요.
그랬더니 하나둘씩 그 한명한테서 떨어져나가더라구요.
다들 뭘 느낀건지..
나중엔 그 한명 왕따되서 퇴사했어요 -_-
제 경우처럼 극단적이진 않으시겠지만
놔두면 정말 지들끼리 잘 놀고 그래요.
안끼는게 상책이에요^^6. 여직원
'07.9.3 10:40 AM (124.110.xxx.139)달랑 셋만 있어도 한명은 따고 두명이 다른 한명 뒷말하면서 다녀요.
남자나 여자나 결국 한명 따 시키는 건 어디나 있는거 같구요.
젤로 좋은건 찢고 까불어라.. 난 내갈길을 간다...입니다.
그냥 조용히.. 지나가세요. 조용히 지나가는 것도 뒷말나오긴 하지만.
제풀에 지칩니다.7. ㅇㅇ
'07.9.3 2:14 PM (222.109.xxx.170)뭐...헤헤~ 거리고 네네~ 거려야죠,..
-_-;;8. 내가잘하면
'07.9.3 8:58 PM (122.46.xxx.68)내가 잘하면 바뀔거라고 믿고 살다가 요즘은 완전히 종생활 하고 있습니다.
이미지가 그렇게 바뀌었어요.
뭐 저하나 희생해서 남이 편하면 됐다고 다스리지만 그래도 어쩔땐 너무하다 싶어요.
딱 부러지는 성격과, 남일에 신경쓰지 않는 무심함, 무슨일이있어도 미소로 대변하는 침묵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