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불 횡단보도는 보행자 우선이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생각 하시면
그 고정관념의 틀을 깨야 할것 같습니다
며칠전 횡단보도 앞에서 빨강불 이라서 기다리고 있는데 얼마잇다 파란불로 바뀌었어요
앞에 분이 먼저 나가고 나는 한 두 걸음 띄었을때 RV 차량이 앞사람 코를 스치듯 휙 지나고
뒤에서 본 나는 놀래서 '악' 하고 소리를 지르자 그차량 저만치 멈추더니 문도 안열어 보고 가만히 서있었어요
앞에 가던 아주머니 가슴을 잡고 멍하니 있길레 괜찮으세요 하고 물어도 말도 못하데요
그리고 그차량 운전자에게 항의도 안하고 바쁜 걸음으로 그냥 가는 상황을 목격 하고는 얼마나 놀랬던지,
그때 바쁘다고 뛰었거나 생각없이 뛰는 애들이 아닌것이 다행 이라고 생각했어요
이젠 산업의 발달로 인해 나의 잘못이 없어도 졸지에 피해를 볼수 상황이 곳곳에 있으니
교통법규 지키고 길을 갈때도 주위를 살피며 보호보행 하면서 살아야 할것 같습니다
특히 신호등과 횡단 보도의 거리가 멀때는 노랑불에 달리는 차량은 횡단보도 도착 하기전에
파란불로 바뀌면서 보행자가 걷기 때문에 아주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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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불 횡단보도 안전한곳 아니더라
바위솔 조회수 : 317
작성일 : 2007-08-29 12:13:42
IP : 59.15.xxx.1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 정말이지
'07.8.29 12:48 PM (203.142.xxx.58)애랑 다니다가 심장 멎을듯 한 적 한두번이 아닙니다.
사내아이라 오만군데 뛰어다니는데 파란불 바뀌면 마구 가려고 하거든요.
운전하시는 분들 조금만 더 신경 써주시면 좋겠어요.2. 그쵸
'07.8.29 12:54 PM (61.105.xxx.210)그러니 아이들에게 신호가 완전히 바뀐거 확인하고 차가 멈춘거 확인하고 건너라고 가르켜야죠..
저희 아파트 앞은 6차선 대로변에다가 학교가 바로 앞인데도 차들이 고속도로처럼 쌩쌩 달려요.신호가 바뀌었는데도 일단 쌩하고 지나가버리거든요.
도대체 양심이라는게 있는지 스쿨존 표시가 커다랗게 전광판까지 설치되어있는데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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