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광복절이네요.
6살난 아들키우고 있는데 국기를 게양하지 않고 지나가려니 아이한테 눈치보이네요.
세대가 많이 다른 것 같아요.우리 할머니살아계실적 태극기는 정말 장롱 깊숙한 곳에 있던 물건이고
달아야하는날 안달면 큰일 나는줄 아셨는데 지금은
우리 아파트만 봐도 국경일등에 태극기 걸려있는집 거의 없어요.
막 방송도 하죠. 오늘은 국기를 답시다...근데 아마도 태극기 있는집도 얼마되지 않을걸요.
왠지 가끔 장에 가면 보이긴 한데 일부러 사기는 아까운, 나라의 상징인데 말이죠.
음, 전 치열한 애국주의자는 아니지만 내가 살고있는 나라에 대한 애정,경외감등을 가져야된다고 보고
울 아이도 이 나라를 싫어하지 않는 (비록 내가 이나라에서 무슨 혜택을 받고있는가? 하는 의문이 들더라고)
더 나아가 국위를 선양할 수 있는 국민으로 컸으면 좋겠어요.
내일 장날이니 오전에 나가서 꼭 국기를 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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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를 사야겠어요...
euju 조회수 : 339
작성일 : 2007-08-14 08:27:40
IP : 211.45.xxx.2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태극기
'07.8.14 8:44 AM (222.234.xxx.91)저는 일부러 동사무소에 가서 사왔어요
시장이나 길거리 이런데서 태극기 파는걸 볼때마다
하나 사야 하는데.. 하는데 하면서도
다음에 사지머.. 이러고 지나치곤 하다가
어느날 동사무소에 볼일보러 갔더니 팔길래 샀어요
내일은 비오지 말았음 좋겠어요.2. 저두
'07.8.14 9:22 AM (211.35.xxx.146)어렸을땐 항상 걸었었는데 결혼하고 장만을 안했는데
아기가 생기니까 하나사야핮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원글님 맘하고 비슷하네요^^3. 흐흐흐
'07.8.14 9:45 AM (211.104.xxx.179)전 지난번에 롯데에서 행사할때 냉큼 받아왔어요.
5살난 딸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정말 내일은 비 안오길 간절히 바래봅니다~^^4. 흐흐
'07.8.14 10:11 AM (218.149.xxx.176)저는 롯데에서 두 놈이 어찌나 싸우는지 두 개 받아 왔다는...
내일 쌍국기 다는 집이 우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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