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 때가 이때라고 이미 중고등학교를 보낸분들은 그렇게 얘기하시더군요.
방학이라고 특강이다 뭐다 등록시켜놓고 일단 안심같은걸 했지만 정말 올인하는 엄마들을 볼때마다 부러움반 무서움반이라는 생각과함께 스트레스도 살짝 받아봅니다.
나는 왜그렇게 시키질 못할까?우리아이는 왜 그리 말을 잘듣지도 않을까?하고 반문해보지만 내공?이라는 그힘이 부족한 탓과 아직 어정쩡한 나의 이중마음(겉으론 그렇게 시켜야할꺼같지만 막상 내심은 자유로이 풀어주고 싶은 마음)땜에 가끔 정신차리고 어찌할바를 모릅니다.
아이가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는애들을 보면 많이 부럽더군요.
주로 여자아이들이 그런편이더군요.
제아이는 시켜야지만 하는 아이라 앞날이 심히 걱정됩니다.
아들놈은 제대로 안키우면 집안말아먹는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아....어떻게들 살고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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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공부시키는데 올인하지도 못하고 자유로이 통제도 못하고...
올 조회수 : 466
작성일 : 2007-08-14 07:47:51
IP : 222.106.xxx.6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호민이
'07.8.14 10:14 AM (59.9.xxx.171)참말로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시고 계시네요.
저도 공부 빡세게 밀어붙이고 싶은맘 반 ,자유로이 풀어주고 싶은맘 반(텔레비젼에 나오는
-특히 시골살면서 자유롭게 키우는 분들)이랍니다.
정말 맘속엔 전혀 다른 두 세계를생각합니다.저도 지금 갈등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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