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가가 다 시골이라 .....농사를 짓습니다....
부모님들 연세도 70을 넘으셨지만.......천직인 농사는 그만둘 수 없고
그리고 시골에 계신분들은 크게 아프시지만 않으시면 .....모두들 농사를
지으십니다.....
제가 직접가서 도와드리지는 못하는 처지이다 보니....언제나 마음 한쪽은
죄송스럽습니다...........그러다 생각한것이 장터에서 농산물을 팔면
어떨까 싶어서요............많은 물량이 아닌....직접 농사짓는 양 만큼만
팔고싶은데.............여러 회원님들도 판매를 하는 모습에 용기를 얻고
싶은데............해도되나요?
지금은 다익은 빨간생고추를 수확하는지라.....그걸 되는만큼만 몇박스라도
팔고싶거든요.................많은 물량을 팔 수는 없답니다......
연세가 있으신지라............농사량이 예전만 못하시거든요?
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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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생고추 살사람 있을래나?
문의 조회수 : 826
작성일 : 2007-08-04 11:46:46
IP : 61.247.xxx.2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빨간고추
'07.8.4 11:50 AM (61.84.xxx.252)잘 말리면 말린고추되잖아요. 일부러 생고추 사다가 집에서 정성스레 말리시는분들도 계십니다.
2. 문의
'07.8.4 12:03 PM (61.247.xxx.210)아무래도 어려움이 있겠지요? 그래서 고민이랍니다...........
그럼 다른건 뭐가 있을까요.........사실 전 양념종류는 시골에서 갔다먹거든요....예를들면=============
고춧가루...들기름...참기름....콩.....쌀.....들깨가루....조선간장.....멸치액젓....통깨.....등등3. ..
'07.8.4 2:30 PM (58.77.xxx.158)저도 시골에서 고추 등 가져다 먹지만 빨간생고추 많이 좋아해요.
고추들어가면 맛있는 음식에 색감까지 내주면 이쁘거든요.
북어국 만들때 빨간생고추 한 개 채썰어 넣으면 술먹고 속 달랠 때 보기까지 좋아서 한 술 더 먹게 되고, 고추맛이 국에 돌아서 개운해요.
냉동실에 보관해두고 국에 넣거나 전에 고명으로 얹어 지지면 몇달이고 먹을 수 있어요.4. 있을거에요
'07.8.4 4:29 PM (222.234.xxx.64)중국산 고추 무서워서 직접 사다 말리겠다는 분이 있을 거에요.
직접 생물고추 사면 희나리(썩은 고추) 없는 거 확인이 가능하니
말려서 고춧가루 만들 분이 있을 거에요.
장터에 말리는 법이랑 활용법 자세히 올리시고 올려보세요.5. 있을거에요
'07.8.4 4:30 PM (222.234.xxx.64)이런 생고추는 중국에서 들어오지 못한답니다.
그러니 우리나라 생고추 사서 말리면 확실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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