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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시는 분들은 나만의 더위 이기는 방법 있으세요?

... 조회수 : 613
작성일 : 2007-08-04 11:08:17
분지로 가장 더웠던 대구는 숲 조성 사업에 나서면서
여름 최고기온이 떨어지고 있다는 뉴스보도를 얼마전에 들었어요.
그래도 연일 이어지는 붙볕더위와 열대야로 최고기온을 나타내고 있더라구요.
대구 분들은 모두 집에 에어컨을 가지고 계세요?
그렇다면 에어컨을 고르는 안목도 남다를 것 같습니다.
정말 어젯밤에 더위로 잠을 설치고 나니까 에어컨 생각이 간절하더군요.
복도식 아파트라서 방에만 에어컨을 설치해야 하는 울집은 탈락 ㅠ.ㅠ
100년만의 더위라는 예보와 달리 아직까지는 견딜만 해서 다행이예요.
이제 며칠만 견디면 입추에 말복이니 인내심을 가지고 지내렵니다.
여러분들도 힘내세요!! ^^    

IP : 219.250.xxx.2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저요~
    '07.8.4 11:25 AM (210.106.xxx.4)

    저 대구 살아요...
    더울땐 정말 방법 없죠...자주 샤워하고...
    그리고 자기 전에 샤워할땐 절대 찬물로 안해요..
    약간 뜨뜻하다 싶은 물로 샤워하고
    배는 얆은 이불로 덮고
    발차면 푹 못자는 편이라 얇은 덧버선 신고 자요
    열대야라 해도 푹 자서
    옆에서 자는 옆지기가 넘 부럽대요...
    오죽하면 제가 기절한건지 잘 자는 건지 자다가 한번씩 확인해본다네요

  • 2. 저두
    '07.8.4 11:31 AM (123.111.xxx.138)

    대구살아죠 ..피티병에 물얼려서 안고 있기...목마르면 마셔가면서,,ㅎㅎ
    잘때는 얇은 수건에 물적셔서 꽉짠다음 덮고 있음 시원하구요,,
    배란다 수시로 물뿌리기..
    저는에어컨 켜면 머리아프고 속이안좋아서 에어컨 누가그냥 준다해도 싫거던요,,

  • 3. 은랑
    '07.8.4 12:23 PM (211.110.xxx.220)

    여기도대구예요^^별방법없이 낮1시넘어가면 에어컨켜네요. 아이가 켜자고 조르기도하고.그래도 밤엔12시되어선 끄고자요. 근데 복도식 전에 살았는데 거실에 설치했는데 원글님댁엔 설치가 안되나요?궁금^^

  • 4. 근데 올해
    '07.8.4 1:09 PM (155.230.xxx.84)

    덜 덥지 않나요??
    작년 여름에는 정말 쪄 죽겠던데 올해는 작년만큼은 아닌것 같아요
    저두 하루하루 날짜만 세고 있습니다.
    휴가때까지만 버티면
    휴가갔다오고나면 시원해질꺼라 나름 기대하면서;;

  • 5. ..
    '07.8.4 2:07 PM (121.55.xxx.57)

    샤워하실때 선풍기 틀어놓고 샤워해 보세요 ... 얼것 같아요...

  • 6. ...
    '07.8.4 4:22 PM (219.250.xxx.118)

    은랑님~ 거실 말고 복도에 바로 접해 있는 방에 에어컨을 설치해야 하는데
    베란다쪽은 다른 가족이 더울까봐 실외기를 못 놓겠더라구요.
    복도에는 실외기를 설치할 수가 없다고 하고... 그래서 포기했어요 ㅠ.ㅠ

    별다르게 더위를 나는 방법은 없군요.
    사람 사는 모습은 어디나 다 비슷비슷한 것 같아요 ㅎㅎ

    저요저요님, 밤에 잠을 잘 자는 것도 복이예요.
    주변에 잠을 잘 못자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다 성격이 다 까칠 ㅡ.ㅡ

    저두님, 피티병에 물 얼려서 안고 자기, 이거 오늘 당장 실행에 들어갑니다.
    얇은 수건에 물 적셔서 덮고 있는 것도 좋겠어요.
    수건 덮고 선풍기 틀어서 누워있으면 오우~~ 좋아요 >.<

    근데 올해님, 그러게 작년보다 오히려 덜 더운 것 같아요.
    이틀 전까지만 해도 그냥저냥 견딜만 했거든요.
    날짜세기 놀이 저도 하고 있어요 ㅎㅎ

    ..님, 선풍기 틀어놓고 샤워, 시도는 해볼께요. 근데 잘 안될 것 같아요 ㅠ.ㅠ
    왠지 어려운 무한도전 분위기 ㅋㅋ

  • 7. ..
    '07.8.4 7:24 PM (211.229.xxx.69)

    저 대구살구요 올해야 에어컨을 장만했네요..근데 에어컨 없을때는 울아이가 더워도 별로 힘들어 하지 않고 땀 뻘뻘? 흘리면서도 즐겁게 잘 놀더니..에어컨 구입후 에어컨을 틀어줬더니..밖에 조금만 나가도 덥다고 짜증내더군요.....올해 6살이거든요...태어나서 지금까지 에어컨 없는여름 선풍기하나로 잘 견뎠으면서 에어컨 있으니 더 더위를 못참는것 같아요...사실 저도 그래요...그냥 여름이니까 덥지..하면서 지냈었는데 올해는 집에들어오면 계속 에어컨 틀게되네요..에어컨 켜다가 끄면 훨씬 더 더워지는듯..
    예전에 더위를 이기는 방법은..그냥 땀 뻘뻘 흘리고는..시원하게 샤워 싹...그럼 엄청 개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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