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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한테 집착안했으면 좋겟어요.
나혼자 친구들한테 서운해하는거 같아요.
그런 관계들 속에서 난 내 능력안에서 최선을 다했고
좋은 관계로 발전시키려 햇찌만
상대방이 별로 원하는거 같지 않아요.
그래서 결국은 내가 내 마음을 정리하는 수밖에
그런데 좀 힘드네요.
스트레스도 쌓이고..
전화하고 싶어도 또 바쁘겟지 그리고 내가 전화한다고 내 외로움이 달라지진 않는다는 생각이 들고..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될까요?
거기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아침에는 혼자 미술관에도 다녀오고 도서관도 가야지..하고 생각했는데 기분이 또 그러네요,
이럴때는 님들은 어떻게 극복하세요.
저 서운해하지 않고 집착하지도 앖앗으면 좋겠어요.
밝고 씩씩하게 잘 살아나가고 싶어요.
82쿡이 제 친구네요.
가끔 올라오는 글들에서 위안받고 저도 위안주고 싶어서 댓글남기고..
그래서 82쿡에 감사합니다.
1. 저는
'07.7.31 1:37 PM (220.116.xxx.149)친구들한테 기대를 너무 해서 기대 한만큼 내 친구도 나한테 잘해줬음 좋겠고
친구들이 내게 소홀해지면 왜 이러나 싶기도 한적 있었어요. 정말 얘네가 내 친구인가..
친구의 입에서 내가 모르는 다른 친구의 이름을 들으면 괜시리 서운해지고 그랬었는데
그 기대를 버리고 그냥 편하게 생각하고 내 바쁜 할일을 만드니까 맘이 더 편해지는 것 같아요.
집착은 금물~!! 친구들과 술한잔으로 털어버리세요!2. ^
'07.7.31 1:41 PM (218.54.xxx.10)저도 인간관계에서 느끼는 소외감 때문에 좌절하고 외롭고 그렇더라구요.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 같은 책도 읽고 제 마음을 다스리려고 노력은 합니다만
아직은 어려워요3. 친구란?
'07.7.31 1:52 PM (58.140.xxx.163)저도 얼마전 이런고민에 빠졌다가 첨엔 저만 전화하는거 같아 전화도 안하고 그러면서도 혼자 섭섭해하고 나에게 잘못이 있나 자책도 하고...그러더니 이제 혼자가 편해 졌어요....책도 마니 읽고 운동도 하고 혼자있는 시간이 오히려 더 스트레스가 없는거 같더라구요.....지금은 오히려 친구들이 전화를 하니 저도 그에 대한 답으로만 전화하고 원하지 않는 만남도 내가 나서서 갖지 않으려 하고 있어여...
어릴때 부터 만났던 친구들은 내가 손해봐도 괴안턴데..사회에서 만난 친구들은 더 서운하고 그래서
이젠 어느정도 거릴 두고 만나고 있네요..................4. ....
'07.7.31 2:10 PM (58.233.xxx.85)가족이든 친구든을 위해 뭐든 해주고 그 해줬단 사실을 잊어 버리세요
그걸 기억하고 계산하고 있단건 사랑도 아니고 우정도 아닙니다 .5. ^^
'07.7.31 3:09 PM (218.150.xxx.71)나에게 모자란 것을 친구와 만남으로서 채우려마세요
외로울때 누구랑 같이 한다고 그외로움이 치유되지는 않더군요
저는 제 상태가 안좋을대는 혼자 견뎌내요
음악도 듣고 생각을 하거나 혼자많이 걸어 본다던가
제우울하고 외로운 마음에 나 혼자빠져서 그 아픔을 흠뻑 맛보고 극복한 뒤에 친구들도만나고
친구들과 여행도 가고 그래요
내 마음의문제는 결국 내가 해결해야 하더군요
내가 외로운건 결국 내가원인인거지 친구나 가족이문제인것만도아니구요
그저 댓가를 바라지않고 뭔가를 지향하지않고 같이잇는시간이 즐거운 사람 ,, 그걸로 족하세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보면 좋은 친구가 나타납니다6. 저는 그저
'07.7.31 9:13 PM (211.204.xxx.248)담담하게 대하려합니다.
친구없다고 허전해서 사람들에게 다가가지말고
그냥 있는그대로 내 자신과 대화합니다.
둘,셋이 몰려다니면 왠지 재미나고 뭔일이 있을 것 처럼보여도
실상,별로였다는 것 알기 때문입니다.
진지한 관계가 아니면 그냥 패스하구요,그대신
사람들에게는 인사는 상냥하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