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디로 이사를 갈지 조언부탁해요

[파리원]

지방에사는데 남편이  6개월에서 1년정도 서울에 근무를 해야해서
이사를 급히 갈려고 합니다
오래 살게 아니기 때문에 나갈때 전세 잘빠지고 저렴하고 교통 괜찮은 주거지로 어디가 좋을까요
역세권이면 더 좋구요
전세는 5천정도 빌라나 연립 생각하고 있어요
12월이면 아기도 태어나는데 아기랑 있기 좋은곳이면 합니다

[...]

남편직장이 어디인지 알아야 조언하기 쉽지 않을까요? 그런데 5천이면 구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

서울에서 오천이면?어느동네 가릴처지가 아닐듯 싶은걸요

[.....]

오천으로 힘들거 같아요. 빌라 전세 5천이면 만약에 운이 좋게 구해진다고 해도 전세 빠질때 힘들거에요. 엄청엄청 낡았거나 아니면 집에 근저당 등등 많이 잡혀있거나 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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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7평에 다 쓰러져가는 재건축대상인 단독...5천5백에 세놨어요...
서울서 5천이면...암것도 못해요..학생 자취방정도면 몰라도요...
아니면 아예 서울로 가장한 서울 아닌 외곽으로 가셔서 얻으셔야 할거예요...
정말 6개월에서 1년이면 회사 합숙소 이런데 남편분만 보내는것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12월이 출산예정이면 집 알아보시고 스트레스 받는거 안좋을거 같아서요..

[음...]

중랑구, 도봉구, 은평구쪽으로 한번 알아보세요
사실 이쪽 지역들도 구하기 쉽진 않겠지만 그래도 잘 알아보면
좀 적은평수에 지은지 좀 된 집은 가능도 할것 같네요

[도봉구]

도봉구 쌍문동 쪽 오래된 주공아파트(17평 정도)는 아마 6000 선에서 전세 구할 수 있을거에요.
부동산 사이트 가서 검색해보세요..

[오천에]

월세 좀 보태서 깨끗한 원룸 얻는 게 나을 것 같은데요. 주거용 오피스텔이나. 아기도 있다는데 오래된 연립은 곰팡이 문제도 있고....어려울 것 같아요.

오천 보증금으로 하고 월세 삼사십 보태면 원룸은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

10년전 결혼하구서 5천으로 강서구에 13평 정도 연립 전세 얻었었습니다.
그 당시도 그랬는데 현재는 더 힘들 것 같구요.
6개월에서 1년이면 남편분만 혼자 올라오셔서 원룸 생활하시는 건 힘드신가요?
그리고 근무지를 알아야 더 정확한 답이 올라오지 싶네요.

[쌍문동]

남편분 직장이 어딘지는 모르지만.....도봉구 쌍문동 한양4차나 금호1차는 어떠신지요?
4호선 쌍문역을 걸어서 15분정도면 이용할 수 있고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단지앞에서 창동가는 마을버스를 타면 1호선 창동역을
이용할 수 있고 이마트도 다니실 수 있겠네요.
주변에 혐오시설 없고....살기는 괜찮습니다..한번 찾아가보세요.

전세기간이 짧다면...아파트로 하세요.
아파트는 전세기간이 끝나면 바로 빠질 수 있는데
연립이나 빌라는 전세기간이 끝나도 다른 전세자가 나타날때까지 기다리는 수가 있어요.
뭐 다 그러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아파트보다는 못해요.

[서울이]

마니 넓습니다.
직장 위치도 감안하셔야 합니다.
지금 예산으로는 직장과 가까운 경기도를 공략해 보시는것도 방법일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