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저 만나기전에는 남편 회사 근처 미용실에서 머리 자르고 다녔는데요
너무너무너무 아저씨 스러웠어요.
저는 약간 패셔너블한 직장에 다니고 있기에 정말 답답해서 못봐주겠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다니던 데로 옮기라고 했는데
제가 다니던 청담동 미용실들은 남편 직장의 보수적인 분위기에는 적응 못할 정도로의
날나리 머리를 만들어버려서 낭패였고요.
대신 동생이 다니는 준오 출신 미용사가 있는데로 다녔는데
여기는 여자 머리는 참 잘하는데 남편 머리는 한동안 잘 만지더니 오늘 보니까
정말 완전 완전 동네 아저씨 머리로 바꿔버렸네요. 얼굴도 커보이고요. 정말 속상해요.
얼굴 꽤 잘생긴 편인데 머리가 저러니까 얼굴도 꽝으로 보여요.
- 보수적인 직장에 다니기 때문에 날나리 머리는 곤란해요.
- 허나 그래도 아저씨 스러운 머리는 너무 싫으네요.
- 양복입는 회사에 그나마 촌스럽지 않은 머리 해주는 곳 아시면 소개 부탁드려요.
- 여의도나 이대 또는 목동 근처 라면 더욱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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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 남자 머리 잘 자르는 미용실 소개 부탁드려요.
.. 조회수 : 440
작성일 : 2007-07-31 02:14:49
IP : 211.49.xxx.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대앞
'07.7.31 8:01 AM (210.223.xxx.169)이대 앞 파리크라상 골목으로 들어가자마자 분식집 옆에 있는 "찬" 양선생을 찾으세요..
화요일 오프고요..2. 목동
'07.7.31 10:30 AM (211.52.xxx.231)현대백화점 지하 3층 아이벨르 나형 선생이 보수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컷하더군요.
3. 압구정동
'07.7.31 1:16 PM (121.138.xxx.45)갤러리아맞은 편 준오1 점장님이 남성들 직업에 맞게 세련되게 잘하세요.
경남 점장님(남성)이라고 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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