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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이사 문의드립니다.
한군데는 복도식이고 다른곳은 계단식입니다.
복도식 아파트가 여러가지로 맘이 더 가는데 복도식 아파트에 살아본적이 없어서 .. 살아보신분들 어떤가요?
저희가 강아지를 2마리 키우고 있고. 부모님이 자주 집에 오시고 하는데. 혹시 불편할까요?
강아지들이 다른집에 피해를 많이 줄까요?
계단식에 살때는 별 걱정 없었거든요. 아무래도 앞집과 저희집만 신경쓰면 되고, 해서 별 문제 없이 강아지들도 잘 키우고 했거든요.
복도식아파트가 교통도 편하고 앞으로 가격상승요인이 쪼금 가지고 있는데
강아지때문에 문제가 생겨서 이웃간에 얼굴붉히기는 싫은데. 포기하고 계단식으로 결정해야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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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복도식 아파트에 사시면서 강아지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신 분들 계신가요?
까칠하게 생각안하니까 말씀 부탁드립니다 걱정되서요~
1. ...
'07.7.24 3:10 PM (125.132.xxx.252)살다보면 불편한 점이 그러려니 하게 되는 수도 많지만..
어쨋든 계단식보다는 불편한 점이 많죠.
복도식 첫집과 맨 끝집 그리고 중간집... 이렇게 다 살아봤는데요.
맨 끝집이면 별 신경 안쓰이는데 (많이들 우려하시는 곰팡이 문제는 없었어요)
첫집이나 중간집에 살때는 현관문 열고 현관방충망 닫아놔도 좀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
신경쓰여서 거의 문 닫고 살았어요.
여름에 계단식보다 시끄럽고, 다들 문열어 놓고 살고 애들 복도에서 뛰어다닐때도 있고..
겨울에 현관문 열면 바로 외부이기 때문에 계단식보다 춥고..
강아지 있으면 여름철에 현관문 열어놓고 강아지 못 튀어나가게 하셔야 할테고..
저흰 담엔 꼭 계단식가자... 하며 살아요. ㅋㅋ2. 쐬주반병
'07.7.24 3:14 PM (221.144.xxx.146)저도 복도식에서는 살아보질 않아서 뭐라 말씀 드리기는 힘든데요,
복도식 아파트가 이집 저집에서 나는 소리 때문에 시끄럽다는 소리를 자주 들었어요.
여름에 창문을 열어 놓으면, 집안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소리, 원글님 처럼 개를 키우시는 분들의 집에서는 개 짖는 소리, 그릇 부딪치는 소리등..
아무래도 이웃을 의식하고, 서로간에 얼굴 붉히는 것이 싫으시다면, 힘들게 결정을 하셔야 할것 같아요.
물론, 복도식 아파트에서 개를 키우면 안된다..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요즘 하도 댓글이 가칠해서..글을 올리기에도 조심스럽네요.3. 제 경우..
'07.7.24 3:47 PM (222.233.xxx.126)세 집중 끝집이라 아무 불편없이 살고있지만..
얼마전 입구집이 새로 이사왔는데 이집 강아지 정말 엄청나게 짖어대네요.
저 역시 강아지를 키우고있는데 우리 강아지까지 뭐 저런 녀석이 있나하는 표정이랍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제가 이런 정도라면 강아지 안 좋아하시는 분들이야 오죽할까요.
아무래도 입구는 왕래가 잦아서 소음이 심하니 강아지나 사람 모두 신경이 많이 거슬릴거예요.
그리고 전 문을 안 열고 살다보니 그밖의 생활소음은 그다지..
계단식도 그렇지만 특히나 복도식은 이웃잘만나는게 중요하니 분위기를 잘 살펴보세요.
밖에 마구 내놓은게 많은 곳은 아무래도 무대포식인 분들인 경우가 많다보니 피곤한 경우가 꽤 있는듯해요.4. --
'07.7.25 3:20 AM (222.234.xxx.180)강아지 키우면 복도식은 안되요.
사람들 지나갈 때마다 짖거든요.5. 계단식으로
'07.7.25 11:43 AM (155.230.xxx.43)가세요. 복도식 살아보면.. 엄청 불편하구요. 특히 여름에.. 창문이랑 현관문(아마도 맞바람때문에 열어두는 집도 있고)...열기도 불편...그리고 개까지 키우신다니..윗분 말씀대로 사람 지나다닐때마다 짖어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