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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메일에 다른사람 거래내용이 나오는데요
그러니까 화장품 쇼핑몰이나 옥션 뭐 이런 인터넷 구매 사이트 가입할때
제 메일주소를 썼나봐요
그사람이 산 것들 입금내역이나 배송상태 거래취소 등이 제 메일로 자꾸만 오는데
한번 열어보니 배송지 정보 같은데 그사람 연락처가 있더라구요.
부산 사는분 같고 휴대폰 번호가 있는데
전화해서 이만저만하게 메일이 오니 확인해 보시라고 전화를 해볼까요?
제가 좀 소심해서 괜한 오지랖인가 싶기도 한데
그냥 가만히 있을까요?
뭔 야구장 티켓, 영화티켓, 화장품 산 목록 카드결제내역..등
이런거 자기의 메일로 배송상태같은걸 확인할수 있도록 전화를 해줘야할지
아니면 사이트에 들어가서 조회해보면 나오니까 굳이 알려줄 필요가 없는지
전화해주고싶긴한데
낯선사람과 통화를한다는게 조금 부담스럽네요
이상해요
얼마전에는 또 다른메일(한메일)로 토익접수한 영수증이 왔더라구요
저랑 이름이같아서 깜짝 놀랐어요 누가 제명의 도용한줄 알구요
그런데 YBM인가 사이트 들어가서 접수자 주민등록번호로 조회해보니
동명이인인지 제 주민등록번호로는 아니라고 나오더군요.
암튼, 그냥 스팸메일같은거면 신경안쓸텐데
뭐 거래내역이나 배송상태확인 수취확인 그런게 오니까
알려줘야하나싶기도하구
그사람의 모든 메일이나 모든 사이트 거래내역이 나오는게 아니라
서너군데 사이트에 잘못기재한건지 서너군데서만 잘못오는거니까
그냥 놔둘까싶기도 하구요
조금 당황스럽네요
1. 잠오나공주
'07.7.24 3:16 PM (125.180.xxx.146)저는 두번이나 그런 적 있어서 전화해준적 있는데 한 사람은 미안하다고 고맙다고 했고... 한 사람은 막짜증 냈었어요..
2. 원글
'07.7.24 3:36 PM (125.142.xxx.78)헉....잠오나 공주님 리플을 보니 더욱 소심해져서 못하겠어요...ㅠㅠ
그냥 있다가 또 계속 그런게 오면 그때 다시 생각해봐야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결혼준비 잘하시구요..헤헤^^;3. 음
'07.7.24 3:55 PM (221.165.xxx.229)저도 그랬어요. 주로 다음 한메일만 써서 네이버엔 잘 안들어가 봤는데...저랑 이름이 비슷한 여자분이 주소를 잘못 썼는지 인터파크 주문메일-주로 비행기표-이 가끔 와있더라구요. 그러다 요즘 네이버 이용이 잦아지니까 아무래도 신경쓰여서 인터파크 고객센터에 메일로 보냈더니 바로 정정해줬어요. 원글님은 한군데도 아니고 여러군데니 좀 번거로우시겠네요. ^^; 조심스럽게 문자보내보시는건 어떨지...쇼핑몰에선 메일로 쿠폰이나 세일일정을 가끔 알려주기도 하니까 정말 경우없는 사람 아니라면 짜증까지 내진 않을 것 같아요. 애초에 자기가 실수해서 원글님께 피해를 입힌 일이기도 하구요. 따지고보면...
4. 아뇨
'07.7.24 5:53 PM (222.234.xxx.155)그러지 마세요.
그 사람에게 보내면 그 사람이 이상하게 반응할 수 있어요.
내 개인명세 봤냐..하면서요.
그 사이트에 알리는게 나아요.
그러면 그 사이트에서 그 사람에게 연락이 갈 거에요.핸드폰으로.
님은 그 사람과 1:1로 상대하지 마세요.
말하자면 그 사람이 님의 메일을 안다는 거잖아요...5. 저는 그냥
'07.7.24 7:55 PM (125.186.xxx.130)저도 얼마 전에 네이버 메일 계정 하나를 만들었는데
다른 여자의 주문 내역이 줄줄줄 메일로 오더라고요.
저도 사이트에 연락가능한 건 사이트로 멜 보내고,
안 되는 건 그냥 제 계정쪽에서 수신거부해버렸어요.
개인과 1:1로 이야기 하는 건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