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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으로 알아볼수 있는 질환중에 변비나 숙변도 알아볼수 있나요?

대장내시경 조회수 : 1,077
작성일 : 2007-07-17 23:04:08
아무리 병원이고 의사이지만,대장내시경할때 너무 창피하지 않을까요?
나중에 검사결과 들을때도, 챙피할꺼 같기도 하구요..

안그런가요?

그리고, 제가 먹은것에 비해 너무 배출되는게 없어서, 배가 너무 무거운데요..

이런 증상(변비,숙변)도 대장내시경으로 알수있나요?

이런 증상을 없애는 약물치료나..기타 치료가 이루어지나요?

대항병원에서 대장내시경 해보신분들께 한가지만 더 여쭐께요..

검사전날 먹는 물약이 먹기가 많이 힘이 들고 역겨운가요?

제가 워낙 평소에도 물을 많이 안먹고, 물을 먹더라도, 목넘기는게 꿀꺽꿀꺽 이렇게 못마시고,

찔끔, 꼴깍, 찔끔, 꼴깍....뭐 이런식으로 넘기는 편이라서요...ㅠㅠ

많은 양의 약물을 먹어야하는거 같은데.....잘 먹을수 있을지...걱정이됩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

IP : 58.226.xxx.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나 참고하시라고
    '07.7.17 11:32 PM (68.102.xxx.207)

    제 남편이 대장내시경한 경험에 비추어 볼때 숙변이나 변비쪽은 알아보기 힘들것 같은데요.
    대장내시경 하기 12시간 전부터 금식이고 6-8시간 전부터 위아래로 관장을 하거든요.
    완전히 속을 비우는 약을 2리터인가를 마시고 계속 화장실을 가게 시킵니다.
    완전히 물만 나오는걸 확인할때까지요. 맑은 물이 안나오고 변이 계속 보이면 관장도 해야 한다고 했던거 같습니다.
    그러니 숙변이니 뭐니 다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리고 검사할때 항문으로 내시경이 들어가는데 동시에 대장을 약간 팽창시켜주는것 같은 느낌이들게 가스도 같이 주입하면서 내시경으로 본다고 하네요. 그러니 가스가 들어가고 나오면서 방구소리 엄청나게 나오나봐요. 남자임에도 좀 챙피했다고 하더라고요. 제 남편의 경우는 하루 완전히 날잡아서 입원해서 ㅓ온갖검사를 다 한거라. 대장 내시경하면서 위내시경까지 같이 했거든요.
    휠체어에 실려 나왔었습니다.
    서울대 병원에서 했고요.
    그리고 먹는 약..... 먹기 곤욕스럽다 합니다. 맛도 이상한데다 좀 미끈덩 거렸다고 했던거 같은데... 대략 2리터 였습니다.

  • 2. 몇일전
    '07.7.17 11:35 PM (202.156.xxx.12)

    위와 대장내시경을 수면으로 같이 했는데요, 수원대항에서 했어요. 변비나 숙변의 증상은 알수 없어요. 이미 장을 다 비우고 검사하는거라.. 장에 용종이나 염증이 있는지.. 뭐 그런걸 봅니다.
    검사전날 물약은.. 다른분들의 글도 읽어봤는데.. 쥬스나 사이다에 타 먹어라.. 이런거 절대 비추 입니다.
    역한거 양만 많아지거든요.
    제가 한 방법은 컵에다 먹을양을 부어 놓고, 옆에 컵에 환타나 콜라 같은걸 준비하세요. 약 마시고 혀에 맛이 느껴지기 전에 얼른 환타를 벌컥벌컥 마십니다.
    입에다 머금고 있지 마세요. 무슨 맛일까 궁금해 하지도 마세요.
    저녁에 먹을땐 그렇게 해서 전혀 거부감없이 성공했었고, 남편에게 추천하니 효과 좋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아침엔.. 입안에 1초정도 머금고 있다가 넘겼더니.. 반 먹다가 웩 했습니다.
    물은.. 약 먹고 몽땅 6컵을 마시라는건 아니에요. 자기전까지 한컵 정도씩 나누어 마시면 마시는 족족 다 나오면서 배출이 되거든요. 천천히 드셔도 되요.
    약을 잘 넘겼어도, 먹고 나면 속이 울렁울렁 합니다. 편안히 앉아 휴식 취하세요.
    화장실은 필히 확보해 놓으세요. 전 남편과 둘이 함께 했다가 화장실 하나라... 챙피하지만 좀 지렸습니다. ㅎㅎㅎ

  • 3. 저도
    '07.7.18 9:54 AM (211.212.xxx.81)

    얼마전 했는데 소문보다 별로 힘들지 않았어요. 아침에 약통에 4리터 생수 부어놓고 흔들어서
    여러컵 따라놓고 집안일 하면서 한잔씩 마셔주고 화장실 갔다오고 (설사랑 달라서 힘들지가 않아요)
    여러번 반복하고 병원가니 바로 검사하고... 그런데 수면이라도 약간의 통증이 있어요.
    변을 다 비우고가니 숙변이 있을리가 없지요.......대장에 용종이나 기타 암등을 구별하나봐요
    챙피한거 하나도 없어요.......너무 간단하게 잘 해줍니다

  • 4. 변비클리닉
    '07.7.18 2:55 PM (211.185.xxx.1)

    변비클리닉에 다녀보세요. 아산병원이 괜찮다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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