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배변훈련에 관한 글을 읽고 리플을 쓰다가 글이 너무 길어지는 듯 해서 새로 올립니다
저는 애견훈련사는 아니지만 오랜세월 애견을 키워오다보니 안해본 배변훈련이 없을 정도 입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터득한 저만의 노하우를 말씀드릴테니 도움이 되셨으면은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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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루 2번 식사시간은 정확하게 지켜주세요
1년미만의 어린 자견인 경우 장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아무리 늦어도 식후 2시간 안에는 배변을 봅니다
물론 대변일 경우고요 소변일 경우는 이보다 짧을수도 늦을수도 있습니다
제일먼저 아셔야 할일이 사랑하는 애견이 얼마만에 배변을 보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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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배변장소가 햇갈리지 않게 정확한 장소를 지정해 주세요
계시는 곳의 주거형태가 혹시 아파트 이시라면은 가장 좋은 장소는 물청소를 할수 있는 앞베란다 혹은
뒷베란다 입니다 보통 그곳은 바닥재가 차가운 타일 바닥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배변의 냄새가 바닥에 배지 않는 다는 장점이 있고 청소또한 용의합니다 또한 타일의 특성상 차가운 재질이기 때문에 시원한 곳에서 배변을 볼려고 하는 애견의 습성을 봤을때에 가장 좋은 장소입니다 화장실도 좋지만 이곳은 늘상
사람이 드나드는 곳이고 바닥에 물기가 늘 항상 있기때문에 자칫 신경을 잘 못써주시면은 애견이 습진을 항상 달고 살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만약에 제가 말씀 드린 장소가 여의치 않다면은 배변판을 하나 구입해서 교육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애견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잠자리인 켄넬 안에다가 배변을 하게 되는것을 매우 싫어하며 또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습니다 이럴때에 적합한 것이 배변판인데요 배변판의 위치는 켄넬 옆에 놓아주시면은 됩니다 배변판의 구조는 위는 망사식으로 되어있어서 소변을 볼경우 밑으로 빠지는 형식의 배변판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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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지금까지 애견이 여기저기 배변을 보고 다녔다면은 앞으로의 철저한 훈련을 위해서 그 냄새를 싸악 없애는 것또한 중요합니다 단순히 그냥 휴지로 닦고 물걸레질만 하셨다면은 그 냄새는 절대로 없어지지 않아요
100%완벽할순 없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확실하다고 생각하는 방법은 물+락스약간 을 섞어가지고 락스물에 걸레를 담근후 꽉짠 락스 걸레와 맹물에 적신 물걸레가 필요합니다 제일처음 락스걸레로 바닥을 닦으신다음에 물걸레로 다시한번 닦아주시는 방법입니다 이 경우 물은 반드시 찬물로 하셔야 합니다
바닥재가 만약 장판이 아닌 타일이나 강화마루로 되어있는 경우 더운물을 쓰시면은 냄새가 바닥에서 올라오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여기에 +@ 가 있다면은 이엠발효액을 분무기에 넣어서 뿌려주는 겁니다 그럼 향긋한 냄새도 나면서 효과또한 더더욱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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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이제 바닥에 배인 냄새도 없어졌고 애견이 배변을 보는 시간또한 알아내셨고 애견이 배변을 보는 장소또한 정하셨다면은 본격적인 훈련으로 들어가시면은 됩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
10번의 꾸중보다 1번의 칭찬과 간식이 더욱 효과가 좋다는점 있지마세요
또한 아닌 장소에 배변을 본다고 해도 배변을 보고 있는 도중에 혼내시는것은 절대로 안됩니다
이런경우 배변을 다 볼때까지 지켜보고 계셨다가 배변을 마쳤으면은 혼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변을 보는 도중에 혼이 나게 되면은 애견은 이 장소에다가 배변을 봐서 혼난다고 생각을 하지않고
단순히 배변을 보는 자체 만으로 혼이 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올바른 훈육이 되질 않습니다
그런경우 자칫 심하면은 주인 몰래 자신의 배변을 먹어버리는 호분증 이라는 병에도 걸리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5.이제부터는 견주분께서 조금만 눈을 크게 뜨고 애견과 같이 호흡한다는 심정으로 눈여겨 지켜보시면은
빠르면 1달 이내에 사랑하는 애견은 배변훈련을 마칠수 있을꺼에요
대변을 보기전의 행동은 보통 냄새를 맡으면서 걷다가 한자리에서 빙글빙글 도는 행동을 보일때 입니다
소변을 보기전의 행동은 보통 냄새를 맡으면서 걷다가 바로 그자리에서 볼일을 보는 행동을 보일때입니다
유심히 보시면은 아실수 있어요 이런 행동을 보일때에 바로 배변을 해야하는 장소에 애견을 안고 가주세요 그리고 난후 애견의 이름을 부르면서 "00아 여기에다가 쉬아하고 응아해야지 "하시면서 아주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씀을 해주세요 만약 배변을 보는 장소가 베란다가 아닌 배변판인 경우 배변을 봐야하는 장소가 좁은 관계로 훈련기간 동안에는 배변판 주위에 신문지를 넓게 깔아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그 장소에다가 배변을 볼 경우 간식과 함께 조금은 오바된 행동으로 칭찬을 마구마구 해주세요
또한 이렇게 배변장소로 유도를 했는데도 다른 장소에 본다면은 배변을 마치고 난후에 바닥을 때리면서
혼내주세요 이곳에 보면은 안된다고요 그렇다고 몸을 때린다거나 하는것은 절대로 금물입니다
콧등을 떄리면서 혼내주시면은 되요 이때 애견이 "앉아""기다려"와 같은 복종훈련이 되어있는 애견이라면
앉아 기다려를 시켜놓은 다음에 혼내시는 것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이와같은 방법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하신다면은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으실 겁니다...^^
그럼 사랑하는 애견의 배변훈련 포기하지 마시고 꼭 성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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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배변훈련 시키기
배변훈련 조회수 : 1,969
작성일 : 2007-07-17 23:37:17
IP : 219.250.xxx.1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7.18 12:49 AM (121.143.xxx.215)저도 칭찬요법으로 강아지 배변훈련 시켰어요...
화장실 변기 앞에서 여기서 쉬해 쉬쉬쉬~이런다음에 오줌 싸고 나면 머리 쓰다듬어 주고 앉아주고...
아가 좋아하는 개껌이나 육포...사실 저 이거 잘 안주는데..이때는 줬어요..
그럼 아가들이 칭찬받을려고 아님 간식 얻어 먹을려고 그 자리가서 계속 싸게 됩니다.
그리고 절대 다른곳에 오줌 쌋다고 혼내키시면 안되고요..그럼 아시죠???반항하는거....더 싸댑니다...
칭찬이 최고에요..
그리고 욕식바닥에 락스와 물 섞어서 분무기에 섞어서 닦아 주시면 되고요...물 많이 뿌려서 행궈주시면
아주 깨끗하답니다~~2. 시간이
'07.7.18 2:56 AM (125.187.xxx.61)필요해요...
칭찬하실땐 확실히 칭찬하시고, 야단칠땐,또 따끔하게..
그렇다고 때리시진 마세요^^
저희집 개두 처음에 애 많이 먹었어요..
유기견이었거든요..ㅠㅠ
여기저기다 싸구..(물론..저희 집안에)
한곳에 지정을 하세요...
그곳에 신문지나, 패드(요즘 소변패드라고 나와있어요..)
를 깔고,, 거기다 쉬를 하게끔 유도하세요..
쉽진 않아요..
인내와 시간이 필요해요^^3. 아래층...
'07.7.18 3:40 PM (124.46.xxx.107)하수도에 문제가 있으면 아래층에 폐를 끼칠 수 있답니다.
저희는 화장실과 앞 베란다를 강아지 배변 장소로 사용했는데
아래층에 냄새가 스며서 많이 사과드린 적 있어요.
요즘은 소변에 락스를 뿌린 뒤 흘려보냅니다. 냄새가 사라지거든요...
근데 이거 환경오염은 아닌가...락스물 괜찮나 하는 걱정은 가시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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