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요요. 제 친구에게 관심있던 남잔데요.
친구가 시큰둥하니 제에게 대쉬햇는데요
친구랑 전 같운부서라 잘 알지만 이 남잔 떨어져 2년동안 몇번본적은있어요
아마 친구땜에 같이 만낫는데 사람은 아주 성실하고 착하네요
2년이나 친구가반응이없으니..
근데 그 사람이 제게 대쉬한건 우리 같은부서의 오빠가 저랑친한데
이 남자랑 친해요
이 오빠가 저를 좋게 보게든요
오빠가 날 그 남자랑엮을려구 중간에서 이 남자에게 난 어떠냐고 했는거같아요
저에게도 그 남자좋은사람이라고 잘해보라고 몇번 그랫어요
하여간 며칠전 이 남자 우연히밖에서 몇번 마주쳤는데 제게 대쉬하네요
전 이 사람이 친구에게 차여서 오기로 이러나싶구도하구요
제가 이제 혼기에 찬지라 어떡해야 하나싶네요
그렇다고 외모가 제 이상형은 아니라 저두 첨엔 그 남자 관심도 없었거든요
이 남자가 다른 조건은 다 좋아요
사귀어도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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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어도 될까요?
.. 조회수 : 977
작성일 : 2007-07-17 21:55:54
IP : 121.140.xxx.2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리하자면
'07.7.17 10:02 PM (125.184.xxx.197)님의 친구 A라는 사람에게 관심있어서 2년간 쫒아다닌 남자 B 가...
님과 같은 부서의 친한 오빠 c 라는 사람의 조언을 받아들여,
님께 대쉬했다는 의미인거 같은데요..
혼기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 됨됨이가 문제가 아닐까요?2. 인연
'07.7.18 4:47 AM (222.234.xxx.197)인연이라면 혹 모릅니다.
한번 만나는 보세요.3. 만나보세요
'07.7.18 11:52 AM (218.49.xxx.21)제가 대학다닐때 과커플이 굉장히 많았는데요. 나중에 보니 그대로 결혼한 사람 드물고, 다른 동기 내지는 선배랑 결혼한 경우가 많아요. 첨엔 말많았는데, 그래두 본인들 인연이 그런건지 글케 사네요. 저도 진지하게 사람을 만나는 편이라 쫌 내 스탈이 아니다 싶으면 전혀 틈도 안주고 그랬는데요, 지금 와서 보니 후회되요. 옷사러 가도 이거저거 입어봐야지, 봐서 압니까??(적당한 비유가 생각안나서요)... 일단 몇 번 만나보시고 인연이 될지 어쩔지 보세요. 혹시 인연안되도 남자보는 눈이라도 더 생기니 나쁘지 않습니다.. 아, 나두 연애하구 싶어라.. (20대로 돌아간다면)
4. Connie
'07.7.18 12:04 PM (218.153.xxx.141)사귀는 내내 내가 아는 다른 여자에게 대쉬한 남자라는 생각이 안 들 자신이 있다면 사귀세요 ㅎㅎ 전 도저히 안되겠던데요... 저 아는 언니 죽자고 2 년 쫓아다닌 동기애가 어느날부터 제가 좋다는데 참...
전 못받아주겠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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