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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이 자주오고 심해요. 해결방법 없을까요?
반짝이는 지혜를 얻어갈 때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혹시나 하고 올려봅니다.
너무나 오랫동안 (아이 낳고 12년정도?) 두통에 시달려 왔어요.
제 나이 이제 마흔 좀 넘었습니다.
한달에 두세번쯤, 한번 아프면 또 2,3일은 계속 힘들고...
유명한 약사의 조제약도 먹어봤고, 풀** 의 건강보조식품도 여러가지 섞어서 여러달 먹어봤는데
그때 뿐 이더군요.
빈혈도 좀 있어서 철분제도 꾸준히 먹어봤구요.
결론은?
..........
백약이 무효라는겁니다.
7~8년전쯤 신경외과 의사 말씀이 3,40대 여자들한테 이런증상이 많이오는데
뚜렷한 치료법은 없고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사라질 거라고
대수롭지않게 말씀하시데요.
혹시
저같은 경험을 하시다가 두통에서 해방(?)된 놀라운 경험을 하신분 있으시면
지혜를 빌려주세요.
언제쯤이면 가방안에 종류대로 두통약을 넣어다니지 않아도 될 지...
1. 진선
'07.7.12 9:59 AM (218.49.xxx.117)안타까워 로긴했어요
저도 첫아이 낳고 시작된 편두통 처음에는 머리에 종양이 있나 할 정도로 검사도 하고 약도 먹어보고
안해본 민간 요법 없고...
저는 저를 가만히 관찰하기로 했어요.
빈혈도 있으시다니 저랑 체질도 비슷하시고...
스트레스와 호르몬의 영향이라는 것을 대충 눈치챘어요.
아마 생리전후에 잘오고 스트레스에 마음이 복잡하면 어김없이 찾아오고 겪어보지 않은 사람 아무도 몰라요. 그냥 두통하고는 비교가 안 될정도로 고통스럽죠.
그래서 저는 주기적으로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운동을하고 몸을 따뜻하게 합니다.
그리고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문득 요즘 두통이 들 오네 깨닫고 초조하면 어김없이 찾아오고 그래서 신경성이라는 것을 깨닫죠.
음식도 바꾸어 보세요.
저는 인스턴트 전혀 안먹고 주로 야채 위주로 싱겁게 해먹을려고 노력합니다.
극복할려고 노력하면 두통이 반으로 줄어들거라고 생각해요.
요즘은 조금씩 잊어먹을만 해서 조심스럽게 감사하고 있어요.
안타까워 주저리 두서없이 적었네요2. 편두통
'07.7.12 10:05 AM (125.248.xxx.130)원글입니다. 진선님 말씀 정말 공감합니다. 그 "신경성" 이라는 말, 정말 신경질 나게 싫은데 스트레스, 마음의 불안 ..이런것들이 두통으로 오는거 같아요. 어디가서 도~라도 닦아야 할지...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운동을 하거나 , 마음을 편하게 가지는것 밖엔 도리가 없지 싶네요.3. 혹시
'07.7.12 10:09 AM (61.73.xxx.16)저혈압이신가요?
전 두통약을 늘 가방에 넣고 다닐 정도로 빈번한 두통에 시달립니다.
근데 얼마전에 한의원에서 그러더군요
혈압이 낮기때문에 심장에서 머리로 피돌기가 느려서 뭐.. 그런 원인으로
두통이 잦다고 하더군요.
암튼 이러저러한 원인으로 한약을 지어서 먹고 있는데 좀 덜한것도 같고..
그러네요.
그쪽으로 한 번 알아보셔도 좋을 듯해서 답 드려요4. 혹시나?
'07.7.12 11:08 AM (211.220.xxx.104)밀가루 음식을 좋아하시지는 않나요? 물은 많이 드시나요?
한번 줄여 보시고 수분 섭취 많이 하시고요...
오메가3 한번 먹어보세요..... 하루 2-3000mg (약간 많이)
저도 그랫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5. 편두통
'07.7.12 2:40 PM (125.248.xxx.130)고민끝에 글 올렸는데
몇가지 가능성이 보이는 해결책을 얻고 갑니다.
마음을 편안히 가질것.
저혈압의 가능성도 알아볼 것. 아울러 한방치료도 고려해볼 것..
물을 많이마시고 오메가3을 먹어볼 것
댓글 오려주신 "동지"님들
정말 고맙습니다.6. 혹시
'07.7.12 9:57 PM (59.16.xxx.139)안과가셔서 안압검사 함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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