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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쪽이 직장이면 출퇴근하기에 괜찮은 곳이 어디어디쯤일까요?

경기도민이될사람 조회수 : 1,001
작성일 : 2007-07-12 08:09:27
지난번에 수원이랑 용인쪽 질문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이번주말에 신랑과 집을 보러가야 하는데 아직도 결정을 못했네요. 그놈의 돈이 뭔지..

수원은 생각보다 전세가 심하게 비싸고.. 영통쪽 전세값보고 깜딱.. 놀랬어요.

수원 영통쪽은 아쉽지만 맘을 접어야할거 같아요. 동탄은 인프라 너무 안되어있어서 말리시네요.

인프라고 뭐고 그쪽도 전세값이 하루가 다르게 뛰고 있어서 가보긴 할텐데 아무래도 맘을 접어야할듯..

오산을 권해주시는 분이 있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 오산이란 지명을 첨 들어봅니다.--;;;

우리나라를 이렇게 모르고 살았네요.

오산쪽에 운암? 우남? 하여튼 그쪽 주공아파트들이 기흥까지 출퇴근하기에 괜찮다는데 좀 오래됐더라구요.

부동산에 전화해보니 이편한세상인가 새로 입주한 아파트라고 권해주는데 아직 상가들이 없다고.

혹시 이쪽에 사시는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이사해야할 날은 다가오는데 아직 도시도 못정하고 있으니..

신랑은 천천히 알아보면 된다고 휴가갈 궁리만 하고.. 으휴.. 결혼을 한게 아니라 입양을 한거 같아용.

가격적으로는 오산쪽이 끌리는데 이쪽 말고 전세 1억정도로 기흥으로 출퇴근할만한 추천지역이 또

있을까요? 부동산관련카페나 지역카페에 올려야할 질문이지만 젤 친절하게 가르쳐줄 곳이 이곳이라..

지역카페는 그 지역 안살믄 가입이 안된다네요.. ㅠ,.ㅠ

부동산관련카페에는 그놈의 개발호재 어쩌구 하는 리플들..ㅠ,.ㅠ

도와주세요. 오산쪽에서 운암?쪽이랑 이편한세상쪽에서 기흥으로 출퇴근하긴 괜찮은지..

생활하기엔 어떤지.. 아니면 기흥쪽으로 출퇴근하기에 괜찮고 전세 1억정도로  구할 수 있는 지역이

가능하면 생활인프라도 좀 좋은^^;; 지역이 있는지..

돈은 없고 신랑의 눈은 높고.. 전 아이가 아직 어려서 병원과 시장만 근처에 있음 상관없는데 신랑은

에효.. 가슴으로 낳은 큰아들입니다. 철모르고 편한거만 알고..

도와주세요.

IP : 125.184.xxx.19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산사는이
    '07.7.12 8:29 AM (125.186.xxx.137)

    제가 지금 오산사는데요. 답답해요. 여러가지로...
    친정은 병점인데 거기가 훨 나아요. 상가도 많고 병원, 극장, 도서관,,, 지하철.
    부동산 카페요. = 다음 - 동탄신도시 내집마련
    네이버 - 아름다운 내집갖기
    여긴 그냥 가입되던데요.
    저 맨날 보는 카페네요.

  • 2. 오산사는이
    '07.7.12 8:29 AM (125.186.xxx.137)

    병점이 영통도 가깝고 동탄도 가깝고. 좋아요.

  • 3.
    '07.7.12 8:47 AM (123.109.xxx.112)

    그쪽 비행기 소리가 시끄럽다고 하던데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인지 모르지만 베란다 문 열면
    시끄럽다고 하니까 잘 알아 보고 하세요.

  • 4. 병점사는이
    '07.7.12 8:59 AM (221.165.xxx.229)

    수원에서 태어나서 오산, 병점 다 살아봤구요...지금은 병점에 삽니다. ^^
    서울에서 가까운 순서는 수원-병점-오산이에요. 윗분말대로 병점이면 원글님 예산으로 전세얻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개발되기 시작한 순서는 수원-오산-병점-동탄입니다. 살기 좋은 동네는 아마 (순전히 주관적) 영통-수원-병점-오산-동탄 순이 아닐까 해요. 동탄에 친척분들이 분양을 좀 받으셨는데 아직은 많이 휑하죠. 허허벌판같더라구요. (말씀드렸듯 이 지역 토박이고...특정지역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원글님 사정이 딱해서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 몇 자 적는거에요. )

    병점은 수원보단 많이 떨어지지만 우려하시는 생활인프라는 잘 갖춰진 동네입니다. 지하철역, 홈에버, 롯데마트, 영화관이 두어개쯤(문화생활 안하는게 티나는 순간이네요.) 시장은 없지만 중형마트(?)들이 많아요. 슈퍼보다는 크고 이마트보다는 작은...공산품은 대형마트에서 사시고 야채나 과일류는 여기서 해결합니다. 아파트마다 일주일마다 알뜰장도 서요. 최근에 마을버스도 많이 생겼고, 병원도 넘쳐납니다. 학교도 몇군데 더 들어섰구요. 수원과 비교하면 아직은 열악한 수준이지만 요 몇년간 빛의 속도로 아파트와 상가들이 들어서더라구요. 저희집은 약4년전 1억쯤주고 입주한 아파트가 지금은 시가 2억5천쯤 합니다.

  • 5. 병점사는이
    '07.7.12 9:04 AM (221.165.xxx.229)

    제가 어렸을 땐 수원역부근에서 살았는데 그땐 하루에도 몇번씩 귀가 멍해질 정도로 비행기소음이 어마어마했어요. 하지만 이 아파트에서 몇년째 살면서도 소음때문에 불편느끼지는 않네요. 참고하시길...^^

  • 6. 동탄
    '07.7.12 9:18 AM (121.165.xxx.172)

    시범단지 입주한지 한달정도 되었는데요 ... 오지 마세요. ㅠ.ㅠ
    인프라가 잡힐려면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
    이마트 하반기에 오픈예정이고 ,
    소아과,이비인후과등등 병원이 속속 개원하고 있긴하지만
    그냥 쾌적하다는것 외에는 아직 장점을 못찾고 있습니다.
    특히나 울집에서 중심상가 가려면 한참을 걸어야 하기에 여기와서 3kg 살빠졌네요 ^^;
    중심상가라고 해서 가봐야 영통처럼 번화한게 아니라 별 뾰족한 수는 없지만,
    은행과 동사무소 몇번 다녀왔다가 지쳤습니다.

    오전에 애들 학교보내고 동네엄마들과 707번타고 병점 홈에버 가려고
    육교 걸어내려가는데 무슨놈의 비행기 소리가 그리도 크던지요.
    병점 홈에버 앞에 사시는분들 평소에도 그렇게 비행기가 자주 날아다니나요?
    아님 그날만 그렇게 요란했던건지 궁금하네요.(지난주 목~금욜쯤)

  • 7. 영선맘
    '07.7.12 9:30 AM (124.138.xxx.2)

    1억 정도면 영통에도 전세 가능한데요. 30평대를 보셔서 그런가요. 전 24평을 구했는데요.
    거리면이나, 주변 인프라 면을 봐서 집은 좁더라도 영통이 나으실 것 같은데요.

  • 8. 동백도
    '07.7.12 9:48 AM (222.238.xxx.190)

    괜찮을 것 같은데요..
    앞으로도 입주가 많아서 전세도 그리 비싸지 않을 것 같네요.

  • 9. 오산사는이
    '07.7.12 9:50 AM (125.186.xxx.137)

    친정이 11단지 인데 그쪽은 비행기 소음 거의 안나던거 같던데요. 오산에서도 수청동 우미아파트 살았었는데 비행기가 아파트 바로 위로 지나가더라구요.
    동탄신도시에 내집마련 카페 가보니 지금 11단지 9500에 전세 내놓으시겟다는 분이 계시던데요.
    11단지, 3단지, 4단지.우남퍼스트빌 다 좋아요. 월드메르디앙은 비행기 소음이 있긴한데 집 좋던데요.

  • 10. 30평
    '07.7.12 10:23 AM (220.123.xxx.58)

    대로 보시나 봐요.
    20평대는 1억 전세 그 주변에 많을 텐데요.

  • 11. 병점 추천
    '07.7.12 10:28 AM (210.109.xxx.17)

    저 병점 사는데요. 결혼하고 저희 신랑도 반도체 기흥 사업부에서 근무해서 이쪽으로 신혼집을 잡았어요.
    교통편은 영통가는 버스노선, 서울 강남역 가는 버스 노선, 지하철은 병점역이 있고요. 수원으로 나가는 버스는 많고요. 마트는 홈에버, 홈플러스(작은거), 그외 작은 마트들 있고요. 극장은 롯데시네마 한개 있고요. 병원은 소아과랑 치과는 엄청 많고 다른 병원은 몇 개정도씩 있어요.
    병점에서 삼성 반도체 까지는 차로 15~20분정도 걸리고요. 통근버스가 있어서 저희 신랑은 그거 이용해요. 그리고 초등학교는 많은데 중학교랑 고등학교는 몇개 없는 것 같아 보여요.
    학생들이 다 수원으로 학교 다니더라고요.
    그리고 수원 터미널까지는 차로 20분 정도 걸리는데 거기에 이마트랑 메가박스가 있어서 거기도 가끔 이용하고요. 사는데 큰 불편은 없어요.
    병점이 상대적으로 전세값이 싸다 보니 영통에서 삼성 사람들 많이 이사왔고요. 실제로 삼성 직원들 많이 살고 있어요. 전체적으로 지나다니다 보면 연령층은 젊은 편이고요.
    비행기 소음은 그동안은 맞벌이라 낮에 집에 없어서 잘 몰랐는데 얼마전에 있을 때 보니까 시끄럽긴 하더라고요. 하루종일은 아니지만 한번 지나갈 때마다 티비 소리가 안들릴 정도로 시끄러워요.
    이건 병점역 부근에 있는 아파트는 거의 다 비행기 소음 시끄럽고요. 그 뒤쪽에 있는 아파트는 상관 없고요. 우선 부동산 사이트로 시세를 보신 후에 한번 들르셔서 집이랑 위치 보고 계약하시면 될거에요.
    1억 정도면 30평대 아파트 전세 구하실 수 있을 거에요. 화남아파트 빼고는 다들 지어진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서 집상태는 좋아요.
    동탄도 가보니까 좋긴 한데 아직 인프라가 안되어 있어서 휑해요.
    전 여기 살다가 나중에는 동탄 쪽으로 가려고요. 깨끗하고 도로도 사방팔방 잘 뚫려 있고 공원도 잘 조성되어 있고. 지금은 아직 시범단지만 입주되어 있어서 별로고요.

  • 12. 전세
    '07.7.12 10:30 AM (218.237.xxx.194)

    1억이면 영통 24평 전세 충분히 구하실수 있고.. 나온것도 많던걸요.

  • 13. 제가
    '07.7.12 10:33 AM (218.147.xxx.254)

    기흥 살아요..
    상갈동이면 기흥구 상갈동이구 수원톨게이트 바로 옆이예요..
    거기 보시면 큰 주공아파트 단지 있습니다.
    6단지까지 있으니 크죠?
    1억이면 충분히 24평 아파트 전세 가능하구요.. 교통편도 기흥이시면 나쁘지 않을꺼 같구요..
    우리 지이지만 편하고 너무 좋아요..

  • 14. 상갈동 금화마을
    '07.7.13 10:19 AM (211.207.xxx.102)

    저 상갈동에 살아요~~
    저희 신랑도 기흥에서 근무하는데요 일부러 상갈동 금화마을로 정했어요.
    기흥에있는 다른 아파트보다 단지도 크구요,교통도 좋아요...또한 공기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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