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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거래 하지 맙시다.
꿔주지도 말고 빌려달라고도 맙시다.
...
돈 꾸는사람다 그렇죠.. 한번 도와달라...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금방갚겠다....
확장하는데 부족하다....
매일 찾아오고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고... 거절해도 또 오고... 울고 불고... 빌고....
참 안됐죠... 도와주고 싶죠....
한숨만 나옵니다.
저희 친정아버지 그렇게 당하시고도 또 꿔주시니....
참내... 그렇게 남줄돈 있음 저나 주시지...
(못 받는 돈이 아까워 하는 소립니다.)
엄마가 그렇게 주지 말라했는데....꿔간거나 갚으면 빌려주라했는데....
저 어렸을적도 크게 속썩였는데...
저희 이모부닙다.
사람참 좋죠... 많이 배우고 점잖고... 착해보이고...
전혀 경우없는 사람 아닌데...
이번일을 계기로 저희부모님 확실히 알았겠죠
저희 남편에게 돈꿔달라고 했거든요...
보름쓸테니 얼마만 꿔달라고요... 그리 큰 금액은 아닙니다.
저랑 같이 있을때 전화왔는데... 정말 찜찜하더군요...
그날 새롭게 안사실...
저희 남편 개인사업하는데.. 저희 물건 가져가서는 돈도 안줬답니다.
남편도 최근 직원통해서 알게됐죠..
정말 얼마 안된되는 돈입니다.
친정엄마 사실 알고 난리났습니다.
어떻게 사위한테 돈 꿔달라고 하냐... 얼마나 된다고 물건값을 안주냐...
저희 친정. 이모부한테 받을돈 많은데 받을라나....
이달까지 일부 갚기로 했다는데...
참... 정말 미스테리 입니다.
사람좋고 경우 있고 많이 배우고 사기성도 없어보이고...
정말 괜찮은 사람인데... 돈 문제로 속을 썩입니다.
돈 꿔준 아버지가 문제지요...
안주면 그만인데 그게 잘 안되시나...
가족들이며... 친구들이며... 꿔준돈만 받아도 집한채 사고도 남습니다....
도대체 왜 그러시는지.....
돈버리고 의 상하고....
1. 만배동감
'07.7.7 4:51 PM (59.19.xxx.16)저도 어지간하면 돈거래 안하자 주의입니다 그리고 돈거래해서 꽝이면 인간취급 안합니다
2. 동감
'07.7.7 5:03 PM (125.177.xxx.6)맞아요
남 같으면 싸우기라도 하지요
남을 그렇게 도와주면 고맙다는 인사라도 받지요
시숙에 시동생에 시누이에 줄줄이 사탕으로 돈 빌려가고
못 빌려주면 다신 안볼것처럼 하고
지금 다 괜찮게 사는데 아무도 안 갚습니다
우리도 예전에 빌려준것 합하면 집을 사도 살텐데~
남편은 지금도 못도와줘서 미안하다고 해서 한바탕 했습니다
그렇다고 사람이 나쁜것도 아닙니다
주변에서 다 법없이도 살 사람들이란 말 듣고 살지요
정말 알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이젠 빌려줄 돈도 없고
설사 있다 해도 절대 안 빌려줄겁니다
남편에게 그랬지요
뭐 주고 뺨 맞는거 그만 하자고
또 손벌리면 나에게 미루라고요3. .
'07.7.7 8:31 PM (130.214.xxx.254)친구한테 꿔주었는데.. 갚기로한때 못 갚는다해서 .. 가능할때 갚어 했는데... 시간이 좀 지나고 보니.. 꾼지도 잊은듯.. 그래서 얘기한번했더니.. 한참뒤에 미안하다 지금 형편안된다고 하니... 담에 알아서 안 갚으면 내가 또 갚으라 얘기해야겠죠?
4. 가족간에
'07.7.8 4:39 AM (84.190.xxx.129)돈거래는 그냥 준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어른들이 그러시더니요....
제일 힘들거 같습니다, 그냥 주기도, 연 끊길 각오하고 거절하기도...5. 에휴,,,
'07.7.9 3:46 AM (203.175.xxx.31)저도 요즘처럼 어려울 땐 포기했지만, 받을 돈들 생각납니다.
두 달 후엔 준다는 돈...12달도 더 됐습니다....
가까운 친척, 친구....안 받아도 될만큼만 빌려주자! 가 제 목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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