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사온지 이제 5개월째네요
우리 아이 이번에 초등 1학년에 입학했구요
처음에 친구도 만들겸 엄마도 사귈겸 학교도 신경쓰고 엄마들 어울리는 데도 열심히 끼었어요
하지만 니름대로 밀린 일도 정리하고 또 엄마들끼리 친해졌다고 생각해서 거의 매일이다시피 만나던 것을 좀 소원했더니 이젠 언제 우리가 알았던가 하네요
제가 너무 소심한건지 만나면 뜨악해하는 표정이 너무 맘에 걸리구요
우리 아이 알게 모르게 소외당하는건 아닌지 마음이 쓰여요
어찌보면 텃새같기두 하구,다른 엄마들 자기들과 조금이라도 다른 것을 잘 용납하지 않는 분위기....
횡설수설... 마음은 불안하구 이제와서 다시 눈치보며 끼워주길 바라고 들이대기도 그렇고....
그냥 여기에다라도 하소연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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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엄마들
오늘은 익명 조회수 : 1,013
작성일 : 2007-07-02 11:02:42
IP : 58.148.xxx.1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남은 남
'07.7.2 12:41 PM (221.151.xxx.110)일뿐 인거 같아요.
이곳 게시판에서도 많이 읽었었는데... 동네엄마들 친해봐야 돌아서면 남인거 같아요.
너무 많이 기대하지 마시고 마음 비우고 만나시는게 좋은거 같아요.2. 오늘은익명
'07.7.3 11:45 AM (58.148.xxx.137)고마워요
심란해서 넋두리 혼자 해봤는데 누군가라도 이렇게 대꾸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참 고맙게 느껴지네요
제가 좀 더 강단있는 엄마가 되어야하는데 늘 그게 문제인거 같아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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