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둥이 남동생 아가랑 잘 놀아주는 예쁜 초1아가씨(수영잘해요)를 데리고
여름 휴가 계획중입니다.
어딜 잘 돌아다니질 않는 성격이다보니
7월말 8월초의 여름휴가 잡기가 고민이 되네요.
약 3박4일 정도로 잡고 있는데
서울근처의 스파
제주도
동해안
괌 이나 싸이판
중 하나로 범위를 좁혔습니다.
제주도나 동해안은 장시간(?) 비행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 비해 아기가 놀만한 곳이
좀 적다는 게 단점인것 같고,
외국에 가면 4시간정도의 비행과 내리쬐는 햇볕이 좀 걱정되는데비해 아기가 놀만한 곳이
더 많다는 것 같네요.(PIC같은곳?)
비자금을 털어 신랑에게 가자고 할텐데....
어디가 더 좋을지 경험담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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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아기랑 초1데리고 어디로 갈까요?
휴가고민 조회수 : 401
작성일 : 2007-07-02 09:08:44
IP : 211.49.xxx.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7.2 9:40 AM (211.218.xxx.94)근데 외국으로가면 원글님에 따님에 18개월아기까지 모두 비행기표 사야하니
돈과 고생할것 생각하면 국내가 좋지 않을까 싶어요.
태국 푸켓에 쉐라톤호텔도 가족 물놀이하기 좋게 수영장 되어있긴하구요.
덕산 스파캐슬에 물놀이하는데도 애들 놀기 괜찮구요,
제가 갔던곳중에서 올려봅니다.2. 비슷한고민
'07.7.2 10:07 AM (220.75.xxx.138)전 작년에 7살, 21개월 두 아이 데리고 남편과함께 말레이지아 여행다녀왔습니다.
편하게 다녀오실라면 제주도가 좋을테구요. 근데 제주도 물가도 만만치 않아요.
좀 더 이국적이고 관광도 하고 싶으시다면 괌이나 사이판 푸켓도 괜찮다고 생각되요.
물론 아이 컨디션 맞춰 관광은 천천히 움직이고 중간에 낮잠 시간에 온 식구가 호텔에서 딩굴거리기도 하고요.
전 재밌게 잘 다녀왔답니다.
그리고 윗분 만 24개월 미만은 비행기표 안끊고 요금의 10%만 내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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