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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돌상 차리신분..
돌상은 어떻게 차려야 할지...이주정도 남았는데 난감하네요
실은 돌잔치 할까하고 모든걸 다 예약했다가 여러사람께 민페라는말 듣고는 좋은 생일날 싫은 소리 듣기도 싫고...몸도 맘도 지쳐서 그냥 가족 여행으로 전환했어요
해약하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돌상 예쁘게 차려서 집에서 사진 찍어주려는데 ..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좋은 기념으로 남길 수 있을까요?
1. 축하
'07.7.2 9:39 AM (211.33.xxx.242)첫아이 돌을
꽃바구니. 캐익 .그림카드. 과일 (수박.바나나.포도) 을 차려놓고 사진을 찍었어요.2. ^^
'07.7.2 9:40 AM (210.95.xxx.231)인터넷 같은 곳에 집에서 차리신 분들 사진 많아요.
엄마가 해 주는 돌상, 아이에게 너무 예쁜 추억이 될 것 같아요.3. 저도
'07.7.2 10:46 AM (124.54.xxx.153)둘째 집에서 했어요.
파티용품 파는데서 큰 배너 사다가 뒤어 걸어주고, 풍선은 번거로워서 안했는데 아는 동생은 풍선도 예쁘게 붙이고 하니 더 화려해서 사진은 더 예쁘게 나오는 것 같아요.
돌상은 백설기랑 수수경단, 과일 몇가지, 돌잡이 쟁반 놓고 했어요. 어디서 들었는데 돌상은 음식 괴는거 아니라고 하던데 사진발은 역시 괴야하더라구요. ㅎㅎ4. 저요
'07.7.2 10:46 AM (221.143.xxx.72)둘째 돌상 집에서 제가 차렸었거든요...인터넷에서 한참 뒤져보구요...
큰상 두개에 과일(수박,메론,바나나,사과,배)하구요...케익 빠리에서 축첫돌이라고 맞춰서 올리구
흰떡하구 수수팥떡 삼색으로 해서 한상차려서 큰애하구 같이 사진찍어줬네요...
전 인터넷서 사진올려주면 인쇄해주는것두 플랭카드??같은거 그것두 같이했더니 분위기 좋턴데요..
풍선두 불구요..전 돌잡이두 했었어요...나름 재미있던데요...괜히 부페에서 한다고 이사람저사람 부를
필요두없구 시댁하구 친정식구들만 불러서 간단히했었는데..좋았어요..^^5. 저두
'07.7.2 10:57 AM (125.186.xxx.139)제가 집에서 제가 차렸어요. 떡 맞추구 (하나는 떡케익처럼 그리고 나머지 떡 두어개), 수박 지그재그로 이쁘게 잘라놓고 메론 바나나 배등 나무 바구니에 한지 깔고 담고 앞에 돌잡이들 늘여트려 놓고.
마트에서 모양 풍선 사다가 줄 널어 걸어주었구요 A4용지에 HAPPY BIRTHDAY 한장 한장 찍어서 같이 걸어주었더니 돌잔치 분위기 나던걸요~
마침 아기 소파가 있어 유용하게 쓰였고 이단 상은 앞에는 길다란 탁자 뒤에는 거실장 두개 같이 겹쳐서 했더니 이단짜리 상이 나오더라구요 ~ ^^6. 저두요..
'07.7.2 11:46 AM (202.130.xxx.130)전 첫아이라도 집에서 차려줬어요..
대신에 돈 모아서 해외 아동 하나 후원해 주구요..(딸아이 이름으로..)
일단 과일은 먹고 싶은거.. 그리고 사진빨 잘 받는거..(수박/바나나/귤...-저흰 2월이라..)
떡도 맞췄구요... 갈비찜 잡채, 그리고 전 같은거... 간단하게 했구요..
나머지 꾸미는건 다음 카페나 이런데 가면 장식용품 빌려주는거 대여해서 했어요...7. 저는
'07.7.2 11:59 AM (221.138.xxx.2)저도 둘째 돌상은 집에서 차렸어요..
사진으로도 화사해 보이기 위해 풍선불어 벽장식 해주고요..
아이는 한복 입혀서 돌잡이 준비하고,
계절과일과 삼색 나물, 몇가지 전들,고기반찬,잡채를 놓으면 상이 화사해 보이더군요..
흰쌀밥과 미역국도 준비하공...
수수경단은 직접 빻아서 만들고 백설기도 한접시 정도 나오게 쪄서
고명으로 대추씨 빼서 돌돌말아 썰어 꽃처럼 꾸며 주셔도 예쁘구요..
전날 준비해놓고 아침엔 떡만 하시면 그리 힘들지 않으실거예요..
날도 더운데 고생하세요..8. plumtea
'07.7.2 1:37 PM (221.143.xxx.143)집에서 사진상으로 돌상만 잘 나오게 저도 파티용품 파는 곳 가서 배너랑 풍선구입해서 배경쪽에 꼼꼼히 부착했고요. 교자상 큰 거 하나에 상보 예쁘게 깔고 떡집에서 빌려온 고임들 앞에 놓아주고요. 고임이 실물로 보면 참 조잡한데 사진을 찍어놓으면 안 그러더라구요. 돈 주고 빌리려고 했는데 남편이 공짜로 빌려왔네요. 과일 장을 좀 봤어요. 수박, 바나나, 참외, 사과, 배, 파인애플 한라봉 (다 기억이 안 나요) 사서 이쑤시개로 놓게 고여주구요. 빌려온 고임들 앞에 과일고임 주욱 늘어놓고 저는 케잌 맞추어서 아이 앞에 놓아주구요. 돌잡이 준비해서 또 놔주구, 집에 커다란 인형들 아이 양 옆에 놓아 주었어요. 아이는 아이 소파에 앉혀주구요. 한복 입혀서 사진 찍었지요.
저렇게 하구 바로 식구들 외식하러 나갔었어요.음식은 따로 안 했는데 저렇게만 해도 한 상 그득했어요. 어차피 사진으로 남기는 거라면 사진만 잘 나오면 된다고 생각해서^^9. 저도
'07.7.4 3:50 AM (58.120.xxx.112)둘째 돌상은 집에서 차렸어요. 첫째때 부페에서 하면서 그 어수선함을 두 번 겪고 싶지 않았거든요. 음식하고 풍선 장식하고 사진 전시하고 나름 이벤트 만들어서 재미있게 해서 모신 가족들이 다들 좋아하셨어요. 힘들었지만 권하고 싶을 만큼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