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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임신했을때 남자들이 많이 딴짓을 하나요?

솔직히.. 조회수 : 3,922
작성일 : 2007-06-29 09:58:49
저두..
요즘 자게에서 보게되는 남자들의 외도와 홍등가 출입등... 보면서,
평소 그럴것처럼 절대로 보이지않는 제 남편을 색안경끼고 보게되네요..

지금 임신9개월..
남편도 평소 접대를 한번씩 해야하는 입장이고..
그 상대가 좀 상위층 사람들인데..
한번씩 너무 늦을때는 이상한생각도 하게되고,
암생각 없는 사람아니니 조심하란 차원에서
찔러보기 해보면 자기네는 그런 접대비 자체가 지원이 안되며..
요즘 누가 그런데를 가냐..
회사에 청구도 못하는데 왜 데려가냐...
저를 이상한 여자 취급하는데..
접대는 머 회사에서 지원도 안해준다니
자기돈써가며 데리고 다니진 않을거라치고..

부인이 임신해있는동안 남자들은 그런곳 출입을 많이 하나요?
여자들에게는 아주 먼곳처럼 느껴지는 그런곳이..
남자들에게는 동네 슈퍼처럼 생활속 가까운 곳인것같네요..
IP : 116.33.xxx.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6.29 10:03 AM (211.221.xxx.73)

    그런넘도 있고 그렇지 않은넘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넘이란 표현 써서 죄송해요. ^^;
    음..많은 불륜들이 존재하고 그 속엔 남자와, 여자가 있죠. 유부들이 있을수도 있고
    싱글들이 있을수도 있고.
    그렇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요즘 드라마든 실제든 불륜얘기가 많이 나와서 사실 아무일 없이 멀쩡이 있는 남편도
    괜히 째려보고 의심하게 만들긴 하지만
    일단 저는 저한테 걸려서 실제로 알기 전까진 그냥 속편하게 믿으면서 살려구요.
    요즘 너무들 해요. 드라마던 현실이던...

  • 2. ..
    '07.6.29 10:06 AM (123.214.xxx.166)

    아니가 임신을 했든 안했든 주말 부부든 같이 붙어 사업을 하는 부부든
    그런데 출입하고 좋아하는 행동은 그 남자의 인성과 성향문제입니다.
    마누라와 내내 붙어 지내는 남자도 아내를 속이려면 뭔 짓을 해서라도 그런 짓거리 하고요
    only 내 아내인 남자는 지조를 지키지요.
    남편분의 인격을 살펴 판단하세요.
    글로 느껴지는 바로는 남편분은 성실남 같은데요.

  • 3. ^^
    '07.6.29 10:11 AM (218.50.xxx.18)

    우리나라 직장 문화가 다 그런건 아니지만 윗 대가리들이 보통 그런 곳들을 많이 가곤 하죠.
    도우미 불러서 놀기도 하고..그치만 모든 남자들이 그걸 즐기고 그러진 않습니다.
    싫어도 어쩔수없이 따라 가는 남자들이 더 많을거라고 봅니다.
    어떤 남자가 전에 이런 비슷한 글을 썼더라구요..정말 가기 싫은데 어쩔수없이 따라가는데
    여자들은 그렇게 생각 안한다고..하소연을 하더군요..
    그러니 넘 그렇게 생각 마시고 남편분과 틈틈이 좋은 시간 많이 갖으세요!
    그런 남편분을 격려해 주시구요~

  • 4. 며칠전
    '07.6.29 10:18 AM (121.136.xxx.36)

    박철 쇼에서 여자분들이 한 15분중 7-8명이 임신했을때 돈을 줘서 보냈다~ 하는 대목이 나왔어요
    기절할뻔 했죠.. 그 애가 혼자 만든건가요.. 배불러 죽을 고생하고 있는데..
    부인이 섹스를 목적으로 있는것도 아니고.. 그 몇개월 못해서 죽는답니까..
    그리고 집적거려서 내가 힘들어서 보냈다~ 하는 대목도 나오는데..
    그 남편 머리 머 들었나 보고 싶더라구요..
    남자는 성욕이 본능이라서 어쩔수 없다?? 여자는 본능 없고 저지를 용기가, 돈이 없답니까??
    저도 이제 임신 8개월 들어가는데.. 힘들어서 데면 데면 삽니다.
    내 남편도 그런소릴 하던데요.. (박철쇼 나온 여자들 운운 하면서)
    역지사지!! 한마디 해주고.. 나 정리 하고 다른 사람 만나라..(직업여성이든.. 연애든.. 바람이든..)
    바로 이혼이다!!
    맘이랑 몸이랑 다르다??(왜 남자들은 직업여성들과 자는건 그냥 배설이라고 생각할까
    부인들이 호스트랑 자도 배설이라고 생각하려나??)

    난 부인들이 애를 갖거나.. 몸이 아프거나.. 해서 섹스를 하지 못한다면.. 아주 당연하다 생각할꺼다
    미안한 감정.. 등등 전혀 갖지 않을꺼다..(난 지금도 그러하다..)
    왜.. 부인이랑 섹스를 하기 위해 결혼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남자가 불능 상태가 돼었다.. 그렇다고 여자가 바람을 펴야 하는건 아니기 때문이다.
    남자가 불가능 상태가 돼있다 해서 부인에게 돈줘서 성욕 해결하라고 하진 않잖냐.
    근데 남자는 돼고 여자는 안됀다?? 그거 어디서 나온 발상인데??

    하여튼. 이런 생각으로 아침부터 화르르~~ㄱ 타올릅니다

  • 5. ^^
    '07.6.29 10:20 AM (121.144.xxx.235)

    다...사람 나름아닌가요??
    그런 사람..아닌사람...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모여 살아가는 세상..이지요.

    타인..남의 일에는 바람난 경우~~대담하게 버린다.. 살지마라.. 이혼해라..
    의견분분 하겠지만 실제로 나의 일로 다가오면 - 참으로 큰 소리 못칠일이 인생사지요.

    아무런 일이 없는 데 일부러 걱정은 마시길..*^^*

  • 6. 웅....
    '07.6.29 10:23 AM (116.33.xxx.33)

    돈까지 줘서 와이프가 그런데 가라고한다...??
    전 그런여자랑 무서워서 못살것같은데...
    그런 여자들도 있군요.. 한두명도 아니고..
    그런걸 요즘은 쿨~하다고 하는건지...
    돈준 그여자랑 돈받고 갔다온 남자랑 그 뒤로는 어케 얼굴보고사는지 궁금...@.@

  • 7. ㅠㅠ
    '07.6.29 10:29 AM (211.114.xxx.132)

    얼마전에 쩐의 전쟁 재방송을 보는데
    보스 배신하고 대포통장 만들어서 쓰던 그 조폭나오는 얘기 있었잖아요
    그 보스하고 부하들하고 룸에서 여자옆에 끼고 술마시던 장면이 있었는데
    남편이 나도 가고 싶다 던가 나도 저렇게 술마시고 싶다 던가 하여간 그렇게
    얘기한 적 있거든요.

    그게 고급 술집에서 시중 받으며 비싼 양주마시고 싶다는 뜻인지
    여자 데리고 즐기며 술마시고 싶다는 뜻인지 의중은 모르겠는데 하여간
    가고 싶다 그랬거든요.
    돈이 없어서 못가죠뭐
    돈만 많아봐요 그런데 싫어할 사람 있을까요

  • 8. jk
    '07.6.29 10:31 AM (58.79.xxx.67)

    음.. 정말 시각차이가 뚜렷하군요.

    대부분의 남자들에게 룸살롱 이상은 [돈이 없어서] 못가는것 뿐입니다.
    더욱이 술을 좋아한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죠.

    접대용 고급 술집에 가지 않는 주요이유(게다가 공짜인데도!!)는 부인이나 애인때문이 아니라 술을 좋아하지 않아서가 더 많습니다.
    남자가 그런곳을 그냥 마다하는 것은 마치 [쯔비벨을 공짜로 주던데 난 그게 내 취향도 아니고 자리차지만 많이 할거 같아서 그냥 안받아왔어] 라고 말하는 주부와 똑같습니다.
    게다가 어느 미친넘이 부인이나 애인앞에서 "내가 좋아서 갔어"라고 말하겠습니까?

    그리고 접대용 자리는 그렇게 지저분하게 안노는 곳도 많습니다. 그냥 술만마시는 경우도 많죠.(그쪽도 나름대로 레벨이 있어서..)

  • 9. 음...님
    '07.6.29 10:48 AM (121.144.xxx.235)

    말이 그렇지..
    돈주고 억지로 등 떠미는 마누라 어디에...??

    비싼식당가면 유독 젊은 여자끼고 밥 먹으러와 애교떠는 나이드신 분들 참..많이 보입디다.
    기분 좋은 눈으로 보기 좀 거시기해도 남이니그려려니 하지만 내 남편이라면 가만 두겠나이까..??

  • 10. 음....
    '07.6.29 11:39 AM (218.51.xxx.104)

    어디서 들었는데요....임신한 와이프에게 남편이 메독을 옮겼데요....그래서 아이까지....

    어디 방송에서 강의 중에 들었던것 같은데 그때 마침 임신하고 있어서 남편한테 농담으로 어디가서 바람필일 있으면 콘돔 꼭 껴라고 말했었어요....남편은 그말 듣고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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