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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좀 부탁드려요.

........... 조회수 : 738
작성일 : 2007-06-29 09:51:35
나이 많은 노처자입니다.
결혼까지 생각하고 사귀는 사람이 있어요.

남자친구 핸드폰을 가끔씩 봅니다.
전에 남자친구가 핸드폰 관련해서 저한테 큰 잘못을 한 적이 있어서요.

며칠전
남자친구 핸드폰에 여자 누드가 있는걸 봤습니다.

많이 놀랬지만,
자게에 가끔 남자들 야동 보는 것은 자연스러운 거다라는 글이 올라왔던 것이 생각나서
남자는 그런가보다......하고 모르는척 했습니다.

그런데 싸이트에서 다운 받은 그런 것이 아니라
보낸 사람 핸드폰 번호까지 있는, 개인 핸드폰 전송 사진이어서 좀 찜찜했어요.

그 후 남자친구를 예의주시(?)하게 되었는데
같은 번호로 문자메세지가 왔더군요.
누드 보낸 여자가 술집 여자였습니다.
남자친구가 친구들과 술 마시러 가끔 간다고 하던...

갑자기 머리가 띵 해집니다.
남자들 이러는게 일상적인건가요?
술집 여자는 손님에게 자기 누드도 일상적으로 보내나요?

이런 남자를 믿고 결혼까지 생각했던 제가 바보인거 맞죠?

IP : 121.150.xxx.18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윽!
    '07.6.29 9:52 AM (210.95.xxx.240)

    절~~~~~~~~~~~대 일상적인 일 아닙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두요...

    --;;;;;;;;;;;;;;;;;;

  • 2. ....
    '07.6.29 9:54 AM (220.75.xxx.143)

    할말없음.

  • 3. *****
    '07.6.29 10:00 AM (220.120.xxx.80)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은 아니지 않을까요?
    아무리 술집 여자라도 자신의 누드를 찍어서 핸펀으로 보낸다는건
    그만큼 친분(?)이 쌓여 있다는 뜻이 아닌지...
    참...오늘 아침 82 자게 보면서 세삼스레 자고 있는 남편도 다시 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날이네요.

  • 4. 네...
    '07.6.29 10:01 AM (116.33.xxx.33)

    남자분 나이가 몇이신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정기적으로 연락이 오는 업소여자가 있다는게 우선은 아닌것같구요..
    그쪽 출입 결혼후라고 자제가 될까요?

  • 5. ...........
    '07.6.29 10:03 AM (121.150.xxx.183)

    남자친구 직업이 접대로 술집을 갈 일은 없어요.
    자발적으로 갔다고 봐야죠.
    더 당황스러운 것은 술집 여자 누드가 셀카가 아니예요.
    누군가가 찍어준 사진이네요.
    제가 정말 바보 같아요. ㅠ.ㅠ

  • 6. 헉!
    '07.6.29 10:43 AM (218.50.xxx.18)

    결혼은 단념 하세요~그런 분은 저라도 싫으네요~

  • 7. 저기요..
    '07.6.29 10:46 AM (211.108.xxx.29)

    솔직히 그 남자 정상이 아닙니다.
    결혼전부터 술집여자 누드사진을 핸드폰으로 받는 남자라... -.-;;
    그래도 결혼하기 전에 아셨다는 걸, 조상 3대가 돌봤다고 생각하세요.
    설마, 그 꼴을 보고서도 계속 결혼까지 가실 생각은 아니시죠?
    남자친구가 뭐라고 하더라도, 정상 아니에요.
    아니 젊은 사람이 뭐 할 짓이 없어서 그런 짓이나 하고 다닌답니까?
    그것도 결혼할 여자친구까지 두고. 미쳤네요.

  • 8. 결혼하지
    '07.6.29 11:10 AM (59.13.xxx.48)

    마세요.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말리고 싶네요. 남자랑 살아본 고수들의 충고를 잘 새겨 보세요.

  • 9. 헐~~
    '07.6.29 11:53 AM (125.246.xxx.62)

    당장 끝내세요. 총 맞았습니까? 님을 생각해서 드리는 말씀 입니다.
    취미로 그런 곳 가는 사람이면 지버릇 * 못줍니다.

    세상에 남자 많습니다. 물론 결혼까지 갈 만큼의 시간을 폄하하고 싶지는 않지만 앞으로 맘 고생 더 하실듯 합니다.

    당장 끝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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