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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옷이 좀 크게 나오지 않나요?
언니나 엄마가 가끔씩 옷을 사서 부쳐주시는 거 보면
한국 옷이 예전보다 좀 커진 것 같아요.
저는 55를 입는데 한 10년 전에 산 옷을 입으면 딱 맞는 느낌 들거든요.
그런데 요즘 나오는 55를 입으면 좀 벙벙해요.
제 몸무게는 예나 지금이나 별 변화 없고
아이를 낳아서 허리가 좀 굵어진 것밖엔 체형 변화도 별로 없어요.
사람들 키가 커져서 옷도 크게 나오는 걸까요, 아니면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걸까요?
1. 브랜드에 따라
'07.6.27 6:36 AM (203.130.xxx.16)그럴 수도 있고, 또 44 열풍 때문에, 조금씩 크게 나오는 경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써 있기는 44이지만, 실제 cm는 예전 55 사이즈 정도로 만드는거죠.
단지 소비자들로 하여금 44를 입게 한다는 기쁨을 주기 위해서요.
55는 예전 66 혹은 예전 55와 66 사이 정도로 만들고요.
모든 브랜드가 다 이런 건 아닌데, 그래도 예전보다 늘어난 것 같습니다.2. ((..))
'07.6.27 7:36 AM (222.112.xxx.68)그런것 같아요.
제가 통통66인데 예전엔 안맞아 못사는 옷도 많았는데
요즘은 웬만한 66은 다 맞거든요.
저같은 통통녀에겐 아주 바람직해요^^3. 엉엉
'07.6.27 8:18 AM (203.227.xxx.42)저는 요즘 옷들이 작게 나온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뚱녀..
4. ........
'07.6.27 8:45 AM (211.217.xxx.126)홈쇼핑이나 인터넷 전용 브랜드에서 몇번 사니 정말 커서 못입을 정도더라고요.
유난히 상의가 큰게 아줌마 체형을 고려한거 같았어요.
그런데 백화점 영브랜드 갔더니 여전히 작아요. 판매 타겟에 따라 브랜드마다 사이즈가 달라지나봐요.5. 흑흑
'07.6.27 9:01 AM (61.254.xxx.108)저는 여전히 작게 나오는거 같아요 흑흑...ㅠㅠ
이눔의 살...ㅠㅠ6. ....
'07.6.27 9:10 AM (125.241.xxx.3)점 여덟개 님 의견에 한 표..
영 브랜드는 여전히 작게 나오고 아줌마 브랜드는 넉넉하게 나와요~7. .....
'07.6.27 9:23 AM (203.255.xxx.180)몇년전 블루 페페에서 산 청자켓 66이 꽉 끼거든요.
제 사이즈는 55구요.
옷 디자인에 따라 좀 다른것 같지만 좀 크게 나오는것 같기는 해요.
옛날엔 한창 쫄티가 유행이라 딱 붙게 입었구..
요즘엔 약간 벙벙한 롱티셔츠가 유행이잖아요.
그런 차이같아요.8. ...
'07.6.27 9:42 AM (203.248.xxx.3)20대 초중반 타겟인 귀엽고 깜찍함을 추구하는 옷 (ex. 오즈세컨, 올리브 데 올리브 등)들은 좀 더 작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같은 브랜드 내 같은 디자인인데도, 재질에 따라 사이즈가 다르더군요.
같은 디자인의 자켓인데, 청 재질은 66이 꽉끼고, 그냥 천 재질은 55가 맞는 시츄에이션... -_-;
직원이 "같은 디자인인데 청 재질이 사이즈가 작게 나왔어요."라고 인정하더군요.9. ..
'07.6.27 10:21 AM (203.229.xxx.225)메인타겟에 따라 사이즈 차이가 나는게 맞습니다.
어릴때랑 나이들어서랑 같은 55 사이즈 사람이라도 나이살 붙고 그러면서 체형이 달라지거든요.
그래서 나이든 브랜드일수록 55가 더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