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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 30대 중반인데 가능할까요?
윗니는 그렇다치고 아랫니가 나이들면서 점점 더 겹치고 기울어지는것 같아서요..
교정 가능하다면 하고 싶은데..요즘 왜 안보이게 하는 설측교정인가 하는건 비용이 얼마나 드는건가요?
하신 분 조언 좀 해주세요..
가지런한 이 가지신 분이 넘 예뻐보이는 여인넵니다..
1. ..
'07.6.27 10:41 AM (211.48.xxx.108)저두 30중반 이예요.전 예전에 설측 교정하다가 외국에 2년 나가야 해서 포기하고
이제 다시 할려구 해요.
병원가서 물어봤더니 상관 없다고 하더군요..보통 나이들어서 손대면 안좋다고들 알고 있는데
근거 없는 소리라고 하시더라구요.관리만 잘해주면 괜찮다고..
근데 왜 설측 교정을 하실려구요..돈도 돈이지만...(한...8년전쯤에 400정도 했었던거 같아요.)
너무 힘들어요.혀 다 긁히고 먹을때도 넘 힘들고 불편해요.그리고 잘 떨어져서 병원에 자주 가야해요.
그리고 교정하면서 치아가 자꾸 움직이잖아요,,그 기간에 굉장히 이상하게 보이는데 외측교정은 사람들이 그려려니..해도 설측교정은 안보이니까 이가 왜 그러는지 이상한 눈으로 조고 그래요.
차라리 조금 표시가 덜 나는것으로 교정을 하세요.
레진으로 붙여서 철사 한줄로만 하는것도 있고 또 요즘은 투명한것도 있는것 같던데..
제가 해봐서 아는데요 설측교정은 정말 사람 잡아요..2. 가격은
'07.6.27 11:54 AM (122.40.xxx.14)기억이 안나구요.
제가 몇년전 .. 좀 오래되었는데 한 저도 8년 정도 되었나봅니다.
위아래 다 설측으로 했지요. 워낙 출장도 많고 사람 상대도 많이 하는 직업이라.
그런데.. 발음이 안되더라구요. 완전 영구처럼...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위에만 설측으로 하고 아래는 바깥쪽으로 바꿨습니다.
처음 적응할때 혀 다 까지고 입안쪽 다 까지고 발음도 역시나 안좋고..
치아 교정 자체가 무지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생이를 몇개 뽑고 매달 그 이를 억지로 잡아당기니 얼마나 아프겠어요.. 비싼 부페 가서도 죽만 먹었던 기억이... 깍두기 한번 씹어보는 게 소원이었던 시절이 있었더랬죠. 요즘에는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때 450정도 주었고 매달 오만원 정도 냈었습니다.3. ^^
'07.6.27 2:09 PM (219.250.xxx.27)다음 까페중에 유명한 교정까페가 있어요,,
거기에 치아 사진 올려서 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저도 30중반이고 덧니때문에 하고 싶어서 올려봤는데..
블랙 트라이앵글이라고 ..왜 나이들면 잇몸이 조금씩 올라가면서
이사이에 역삼각형의 틈이 생기잖아요,,
제가 교정하면 그 트라이앵글이 많이 생길 것 같다고..크게 불편하지 않으면
그냥 사는 게 더 낫지 않겠냐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제일 큰 문제가 볼살이 엄청나게 빠지나봐요..
어릴때 젖살이 있을때 하면 금방 볼살이 채워지는데
나이들어 하면 볼살이 흉하게 빠지고 입이 쏙 들어가니 광대뼈가 돌출되나봐요..
그것땜에 여러 사람 잡는 것 같더라구요..
거기에 사람들이 교정후기 많이 적어 놓은거 보시구요,,치과가서 상담받고 결정하세요..4. 지금..
'07.6.27 7:46 PM (122.35.xxx.77)지금 울 사무실 언니... 42살인데 교정 중입니다...
5. 원글이
'07.6.28 10:03 AM (59.13.xxx.63)이제야 댓글확인했습니다..글 주신 분들 모두 넘 감사해요..많이 알게 되었어요...그렇게 힘든거라니 다시한번 잘 생각해봐야겠네요..^^;암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