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쭉 살다가 지방에 내려왔는데..
남편직장문제로 다시 안산으로 이사해얄 것 같아요..
출퇴근 거리 왕복 네시간인데.. 이사하는게 당연하겠죠?
이사를 너무 쉽게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곳도 1년밖에 안됐거든요..
하지만 아빠 좋아라 하는 아이들과..
또 갑자기 아프기라도 하면 연고도 없는 이곳에서 저혼자 동동거릴거 생각해서
남편은 힘들어도 그냥 이사하자 하네요..
안산 고잔이 회사구요..
지금 전세금 9천에 32평 살고 있어요.
갓난 아이가 있어서
새아파트(저 금액으로 터무니없겠지만..)보단 2~5년 정도 된 28~32평 정도면 좋겠어요..
전세집 깨끗이 수리하기도 그렇고 웬만큼 쾌적한 곳이면 좋겠거든요..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병원-소아과 외, 영아전담어린이집, 수퍼, 공원)이 좀 있었으면 해요,.
안산 전세도 엄청 올랐던데.. 혹 반월쪽에 현대모닝사이드는 많이 외진가요?
고잔신도시는 금액의 압박이 오네요. 20년 된 27평이 9천이에요? 헉...
고잔 근처는 어딘가요? 차로 10분 이내 거리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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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서 세살,1살 아이랑 살기 좋은 곳이 어디인가요?
안산 조회수 : 614
작성일 : 2007-06-13 12:05:33
IP : 222.232.xxx.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07.6.13 12:58 PM (168.126.xxx.185)전 상록수쪽 사는데요...
반월쪽은 좀 외졌다고 봐야죠.
2~3년정도된 아파트를 원하신다면 고잔신도시쪽으로 보셔야겠네요.
암튼 안산도 야금야금 집값이 올랐어요.2. 이사오세요
'07.6.13 1:17 PM (121.139.xxx.98)고잔신도시가 님이 원하시는 걸 모두 갖췄어요.집값은 신도시라 안산 다른지역보다 높답니다.
3. 지난달까지
'07.6.13 1:51 PM (61.36.xxx.82)안산 고잔신도시에 살았어요.
안산이 생각보다 꽤 좋아요. 공원도 많고 극장, 대형 마트도 많고.
금액의 압박이 있으시다면, 월피동도 괜찮을 듯해요.
신도시보다는 값이 쌀테고, 소아과는 늦게 까지 하는 개인 병원 있어요.
아님 고대 안산 병원도 있고. 평은 모르지만요.
아님 한대역앞 푸른마을쪽은 그리 비싸지 않을듯 하고,
사동은 공기가 좋은 편이예요.
남편분 직장이 고잔 신도시이니 어디에 사셔도 20분 안쪽으로 출퇴근 가능할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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